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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006일째

포미닛현아팬 2017. 8. 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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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006일째 8월 29일 화요일

 

금연 1006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 아침에는 오피스텔에 가서 청소를 했고 오후에는 운동을 열심히 했다 130분 이상 운동을 했다 운동하고나니 몸이 많이 상쾌하고 즐거웠다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춥다 오후에는 덥지만 덥기는 해도 햇빛만 강하다 여름이 다 끝나간것 같다 나 스스로 기쁘다 여름만 되면 너무 더워서 몸이 많이 힘들다 땀이 많이 흘리다보니 체력적으로 힘이 빠지지만 금연과 운동덕분에 쉽게 지치지 않는다 올 여름 정말 더웠고 비도 많이 내려서 땅이 마를틈이 없었다 비가 많이 내리다보니 습하고 불쾌지수가 높았다 올 여름 날씨가 많이 더워서 정신줄을 가끔 놓칠때가 많았지만 담배만큼 피우지 않고 참고 있었다 술은 안마시니까 음주에 대한 이야기는 굳이 안해도 될것 같다 오늘 하늘을 보니 구름 한점없는 맑은 날씨였다 그동안 구름만 많이 낀 날만 많이 보다보니 약간 우울증이 있었는데 금방 없어졌다 맑은 하늘을 보니 답답한 가슴이 뻥 뚫린 느낌이다 앞으로도 구름없는 맑은날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 작년에는 9월 10월달까지 더웠는데 올해는 여름이 4월부터 8월초까지 더웠고 말복이 지나고 나서 날씨가 선선해졌고 지금은 4~5도 기온이 뚝 떨어졌다 30도에서 24도에서 25도를 밤에는 유지하고 있다 날씨가 시원하니까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더웠을때도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했지만 시원할수록 최상의 컨디션을 더 많이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나는 여름이 계속 유지될줄 알았는데 여름이 끝나서 나로썬 기쁘다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내년 2018년은 개띠의 해이기도 하다 오늘 아빠가 병실에서 퇴원을 해서 형집에 있다 고모분들이 형집으로 와서 아빠 끼니를 챙겨주고 있다 아빠와 고모분들이 사이가 너무 돈독해서 너무 기쁘다 할머니가 고모들과 아빠가 어릴때부터 사이가 좋았다고 하신다 사이 좋은게 지금까지 이어가고 있고 앞으로도 쭈욱 사이가 좋았으면 한다 당분간은 아빠치료 회복을 위해서 온 가족이 옆에 많이 도와주고 그럴것 같다 이번 계기로 통해서 온가족이 한마음으로 뭉쳐지는게 느껴지고 더욱더 사이가 좋아진게 느껴진다 고모들과 아빠가 사이가 좋지 않았으면 많이 도와주지 않았을것 같다 아무튼 몸은 힘들지만 재흡연하지 않는 내 모습을 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이 든다 이런 상황이면 재흡연하는 경우가 많지만 나는 재흡연할 생각이 없고 지금보다 더 힘들더라도 나는 담배만큼은 피우지 않고 참을것이다 힘들다고 재흡연하면 어떤일을 해도 안되기 때문이다 오늘도 힘낸것처럼 내일도 힘내자 금연 2년10개월이 24일 남았다 계속 힘내자!! 올해 이런저런일로 휴가를 못가고 있지만 휴가보다 아빠의 회복이 정말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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