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969일째

금연일기 969일째 7월 23일 일요일

 

금연 969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여전히 날씨가 매우 더워서 힘들고 지치지만 흡연을 하지 않아서 몸은 힘들지가 않다 오늘은 주일이라 교회에 가서 열심히 예배를 드렸다 점심을 교회동생이랑 같이 먹었고 계산은 내가 했다 저번에 먹었던곳이라 다시한번 더 와서 먹어보니 정말 꿀맛이였다 먹고나서 배가 좀 아파서 교회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봤다 전주 집에 있으니 배변활동이 활발하고 무엇보다 꾸준한 운동 덕분에 장 운동이 활발해서 속이 참 편하다 서울에 3일동안 있을때에는 배변활동이 활발하지 못해서 속이 더부룩했다 예민한탓에 내집이 아닌 다른곳에서는 배변이 잘 안나온다 마지막날에 피자를 먹어서 나왔긴 해도 아직 해결할면은 많이 멀었다 아무튼 점심을 맛있게먹고 예배도 드리고 예배 끝나고 나서 청년부에 가서 팀모임을 가졌고 셀모임 대신 8월 6일 일요일에 있을 헌신예배 찬양곡을 연습을 했다 곡이 그렇게 어렵지가 않아서 부르는데 쉬웠고 한시간도안되채 연습이 끝났다 연습이 끝나고 나는 곧바로 오피스텔에 가서 청소를 하고 왔다 걸어가는내내 더워서 힘들었지만 오피스텔 안에 들어가서 에어컨을 틀어놨고 나는 열심히 청소기로 구석구석 청소했다 시원하게 아이스크림을 먹었고 물도먹었고 그랬더니 몸이 좀 시원해진 느낌이다 하지만 금방 더워졌고 지쳤다 그래도 에어컨을 틀어놔서 몸이 많이 시원했다 오피스텔 갔다와서 집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었고 운동을 열심히 했다 아빠께서 먹을거 사오라고 해서 사왔는데 아빠께서 오만원을 주셨는데 안쓰고 내카드로 긁었다 이게 더 이익이라 생각한다 금연이후 돈의 소중함을 알고 열심히 모으고 있고 쓸때는 쓴다 무엇보다 담배를 안피우니까 돈이 쉽게 줄어들지 않는다 오히려 쌓인다 금연의 장점은 정말 많다 그래서 내가 흡연을 안한다 흡연을 해봤자 안좋은게 뻔한것을 아니까금연 2년 8개월이 하루 남았고 1000일이 31일 남았다 계속 힘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