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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953일째

포미닛현아팬 2017. 7. 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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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953일째 7월 7일 금요일

 

금연 953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도 비가 잠시 소강상태였다 그래서 그런지 습하고 더웠다 땀이 비오듯 흘려서 힘들었지만 견딜만 했다 힘들다고 재흡연을 하지 않았다 오늘도 흡연자들을 많이 보였다 그들을 보면 참 불쌍해보였고 안쓰러보였다 그들은 흡연하느라 소중한 시간을 버리고 있다 나는 금연하고 있어서 소중한 시간을 절약하고 있다 흡연자였을때에는 식후땡을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밥을 세끼 먹었도 흡연하지 않아도 되니까 여러므로 즐겁고 행복하다 식후땡 하는게 여러므로 번거로운 일이였다 모든 흡연자들이 식후에 흡연을 하고 양치질을 하지 않았지만 나는 번거롭더라도 흡연자 시절때 흡연하고 양치질을 거의 했다 과거 내가 흡연을 했을때도 구강 청결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금연중인 지금은 양치질 횟수가 흡연했을때보다 적었는데 그래도 많이 할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금연이후 이가 많이 하애져서 좋다 완전 하얀 게 변한것은 아니지만 흡연했을때에는 이가 많이 노래서 나 스스로 내 모습이 추해보였는데 금연중인 지금은 이도 많이 깨끗해지고 나의 자존감도 많이 높아져서 너무 좋다 금연을 하고 있을뿐인데 나의 삶이 활력을 되찾는 느낌이다 흡연했으면 나의 삶은 활력이 뚝 떨어졌을 느낌이 들었다 전에도 말했듯이 흡연자시절때 집에서 안피운게 참 나 스스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부모님과 같이 살아서 그런것도 있지만 부모님이 같이 계시는데도 내가 흡연했다면 내방 뿐만 아니라 온 집안이 담배찌든 냄새때문에 여러므로 많이 고생했을것 같고 특히 집 화장실에서 피웠다면 공중화장실에서 나는 지독한 냄새가 많이 났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귀찮아서 집에서 흡연자시절때 피울수 있었지만 일종의 배려였다 나 때문에 부모님 건강까지 해치면 나 스스로 많이 걱정을 했을것 같다 암튼 오늘 운동을 열심히 했다 운동하면서 티비를 보았는데 안녕하세요 라는 고민 프로그램 재방송을 보았는데 고민내용이 술때문에 가족간의 갈등 때문에 힘들어하는 그런 내용이였다 딸의 아버지가 친구들이 좋아서 술모임을 많이 갖고 그로 인해서 취하고 넘어지고 죽을 고비를 몇번 넘겼다고 딸이 나와서 말을 해주는데 안타깝다 알코올중독도 니코틴중독만큼 건강에 정말 치명적인데 술을 못 끊는 딸의 아버지를 보면서 불쌍해보였다 술때문에 음주사고가 일어날수도 있는데 그 딸의 아버지는 심각성을 모르는것 같다 내가 만약에 딸의 아버지라면 가족을 위해서라도 금주를 할것 같다 내가 금주를 못해서 일찍 죽는다면 남은 가족에게 큰 고통이라고 생각이 든다 술이든 담배든 왜 마시지 말아야하는지 혹은 왜 끊어야하는지 이유를 알면 금주 금연이 참 수월하다 나는 나중에 죽더라도 건강하게 죽고 싶어서 열심히 나 스스로 몸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 100세 시대라고는 하지만 건강에 신경쓰지 않는다면 100세 이전에 훨씬 더 빨리 죽을수 있다 오늘도 열심히 보냈고 내일도 힘찬게 하루를 보내자 금연 2년8개월이 17일 남았고 1000일이 47일 남았다 계속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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