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940일째
금연일기 940일째 6월 24일 토요일(금연 2년 7개월)
금연 940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 비가 내렸지만 소량의 비가 내려서 후덥지근 하다 운동을 바빠서 못해서 샤워를 못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머릿결에 기름기가 좔좔 흐르고 있다 내일 아침에 운동후 샤워를 해야겠다 요즘 날씨가 후덥지근하고 폭염이다보니 샤워를 해도 땀이 많이 나서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어서 체력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늘이 금연한지도 어느덧 2년 7개월이다 3주년까지 5개월 남았다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 매순간마다 열심히 살고 있는 덕분에 그런것 같다 올해 상반기도 거의 끝나간다 곧있으면 하반기 7월이 돌아온다 때이른 여름 폭염 때문에 힘들지만 참고 견뎌내면 11월이 돌아오고 12월도 돌아온다 올 겨울 추위가 늦게 찾아올것 같다 아무튼 7월달 8월달에는 지금보다 더 후덥지근 하고 덥겠지만 참고 이겨낼수 있다 힘들다고 담배를 피우면 그것은 패배자이다 내일 3부예배 찬양곡을 위해서 오늘 교회 청년부실에서 열심히 사람들과 같이 찬양연습을 했다 그래도 비교적 일찍 연습이 끝나서 집에서 푹 쉴수 있었다 오늘은 운동을 못했지만 이번주에는 오늘만 쉬고 5일 운동했고 내일 운동하면 6일 운동한다 전에 비교해보면 운동하는 횟수가 일주일에 평균 6일 많으면 일주일동안 운동을 열심히 하는것 같아서 나 스스로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흡연을 계속 했으면 운동을 지금처럼 많이 못했을것 같다 흡연은 내 몸을 서서히 죽이는 자살행위와 같다 술또한 서서히 죽이는 자살행위이다 나는 금연 덕분에 내 자신이 서서히 죽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내몸을 금연으로 건강하게 만들고 있다 집중력도 좋아지고 여러므로 좋다 일의 능률이 높아진 덕분에 시간도 절약되고 사람들에게 인정도 받는것 같다 금연을 하면서 느낀것은 인정을 많이 받고 있다 흡연자 였을때에는 이렇게 까지 좋은 인정을 받아본적이 없었는데 참 신기하다 금연이후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을려고 나 스스로 노력하고 있다 그랬더니 날 아는 분들이 나에게 훌륭하다고 그런다 교회 사람들이 풋살 골키퍼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는 나에게 많은 칭찬을 하는데 내가 과거에 흡연자였다는것을 말하지 못했다 말할 타이밍을 못 잡고 있다 아무튼 이렇게 더운날 흡연을 계속 했으면 두통이 심했을것 같다 그리고 이런날에 흡연했다가는 빈혈끼로 잘못하다가는 쓰러질수 있다 요즘 야구보는 맛에 인생을 즐겁게 산다 어제 이어서 오늘도 내가 응원하는 삼성이 8대2로 승리하였고 꼴찌 탈출에 이틀전에 성공했고 계속 승승장구 하고 있다 시즌 초반에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삼성인데 무더운 여름이 시작된 5월중순부터 살아나기 시작하더니 요즘에는 승승장구 하고 있다 삼성은 여름에 강한 팀이다 그리고 해외야구에서는 LA다저스를 응원하고 있다 올해 다저스 신인 선수가 잘하고 있어서 포스튼시즌에도 잘할것 같다 축구는 하는것을 좋아하고 야구는 보는것을 좋아한다 삼성이 부진 했다고 내가 재흡연했다면 많이 억울했을것 같다 금연이 순항중이라서 너무 행복하다 금연 2년 8개월이 30일 남았고 1000일이 60일 남았다 계속 힘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