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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932일째

포미닛현아팬 2017. 6. 1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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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932일째 6월 16일 금요일

 

금연 932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이 벌써 금요일이다 이번주도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 흡연자 시절때에도 시간이 빨리 지나갔지만 지금은 더 빨리 지나갔다 어제 밤에 일찍 잤지만 새벽 2시에 일어나서 잠을 다시 못자서 다섯시까지 버티다가 5시부터 운동을 했고 8시 넘어서 끝났다 새벽에 헬스자전거를 처음으로 운동했지만 몸이 개운했다 새벽에 일찍깨고 운동하느라 낮에 너무 피곤해서 좀 잤는데 3시간 잤다 날씨가 더워서 밤에 못자니까 생활 패턴이 불규칙하다 이러면 건강에 안좋은데 큰일이다 그래도 담배는 피우지도 사지도 않았다 금연 때문에 불면증이 생겼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래도 잠은 잘 잔다 단지 바로 잠이 들지 않아서 힘들뿐이다 스트레스 받을일도 없고 항상 행복한데 가끔 머릿속이 복잡해서 그런가 보다 라고 생각이 들었다 오늘 평생 교육원에서 서예 배우고 왔는데 재미있었고 즐거웠다 서예 글 솜씨가 많이 좋아졌다 올해가 어느덧 서예 배운지 3년차다 참 즐겁고 늘고 있는 서예 실력에 내 자신이 뿌듯하다 서예 배우시는 분중에 한분이 흡연자이신데 흡연 때문인지 몰라도 약간 대머리이다 흡연은 탈모에 영향을 끼친다 그 이유는 흡연은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서 머리가 빠지고 탈모가 생기기 때문이다 탈모는 유전적인 부분도 크지만 술 담배로 인한 탈모도 생기고 있다 금연이후에 나는 머리카락의 힘이 강해진게 느껴진다 흡연자였을때에는 머리속이 계속 가지러웠고 머리카락이 자주 빠졌다 그래도 머리숱이 많아서 크게 걱정이 안되고 금연중인 지금도 머리숱이 많다 오늘은 청년부 기도회가 있어서 저녁때 갔다왔는데 대학생들이 기말고사 시험기간이라서 그런가 사람들이 많이 안보였다 그래도 소수 정원으로 했다 교회 기도회가 끝나고 집으로 가는길에 어여쁜 여자분이 계셨는데 흡연을 하고 계셨다 얼굴은 이쁜데 흡연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전혀 안이뻐 보였다 나중에 내 여자친구가 흡연자였으면 나는 당당히 헤어졌을것 같다 흡연하면 냄새가 정말 지독하다 특히 입에 키스할때 입에서 썩은 냄새가 난다 여자분들도 흡연하면 입에서 썩은 냄새가 난다 정작 흡연자분들이 모른다 나도 흡연자였을때 심한 냄새가 났지만 나는 전혀 못 느꼈고 금연이후 다른 사람들의 담배냄새가 독한다는것을 느꼈다 나는 담배냄새보다 향수냄새 화장품 냄새 샴푸 냄새 나는 여자가 정말 사랑스럽다 무엇보다 나도 금연이후 샴푸냄새와 비누냄새가 오래가서 좋고 금연이후 더 청결하게 유지하고 있다 금연 2년 7개월이 8일 남았고 1000일이 68일 남았다 계속 힘내자 날씨가 낮에 30도가 넘어서 정신이 몽롱해질때가 많지만 정신력으로 이겨내고 있다 이 상황에서 흡연까지 했으면 몸이 더 힘들었을것 같다 다행히 금연중이라서 몸은 체력적으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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