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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924일째

포미닛현아팬 2017. 6. 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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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924일째 6월 8일 목요일

 

금연 924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은 시간적 여유가 많았지만 내 할일을 열심히 했더니 하루가 금방 갔다 부모님이 유럽으로 여행가신지 8일째 되는 날인데 이번주 일요일에 귀국하신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아무튼 오늘 아침에는 좀 쉬웠고 열한시반에서 12시 사이에 오피스텔에 들려서 청소하고 왔다 그리고 집에 오니 2시가 좀 넘었다 부모님이 유럽에 가셔서 점심을 일찍 먹지 않아도 되서 늦게 먹었고 운동을 좀 쉬다가 4시30분에 시작해서 7시 넘어서까지 운동을 했고 씻고 나서 국수를 맛있게 먹었다 할머니가 해주시는 국수는 언제나 맛있다 밥보다 국수를 먹고 나면 속이 편하다 아무튼 오늘은 시내에 오래 있지 않아서 흡연자들이 피우는 담배연기를 적게 마셨다 나는 흡연자들이 피우는 담배연기가 난 고소하지도 않고 오히려 역겹다 간혹 사람들이 돌아다니는 길거리에서 서서 피우는 흡연자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을 보면 빙 돌아간다 그리고 길가면서 흡연하는 사람들을 보면 진짜 짜증나고 뒤통수를 한대 치고 싶지만 꾹 참는다 핸드폰 금연앱을 보니 안핀 담배갯수가 18499개피다 내일이면 18500개피이다 그리고 절약한 금액도 4,347,474원을 절약했다 금연 길라잡이 사이트에서는 절약한 금액은 700만원이 넘는다 이 두 금액을 합치면 1100만원이 넘는다 두 금액은 별개이지만 그래도 대단한 숫자라고 나는 생각이 든다 만약에 지금까지 흡연을 했으면 저 금액은 고스란히 담배세로 나갔을것 같다 금연덕분에 담배세로 나가지 않고 절약했다 아무리 돈을 써도 마이너스가 안되니까 너무 좋다 금연이 아닌 흡연을 했으면 마이너스가 되서 부모님께 용돈을 더 달라고 했을것 같다 지금까지 한번도 부모님께 용돈을 더 달라고 한적이 없고 앞으로도 돈 달라고 하지 않을 것이다 학교다닐때에는 이것저것 살게 많았고 밥도 대학교에서 해결 해야되서 돈이 꾀 많이 나갔다 3년전에는 담배까지 피웠으니 마이너스가 되다보니 늘 부족했다

전에도 썼지만 내가 흡연했던 모습을 대학교 친구들이 목격하지 않았으면 나는 지금까지도 어쩌면 흡연자로 남았을것 같다 그런 부분에서 친구들한테 고맙고 그리고 나의 부모님 그리고 교수님께 감사하다 어쩌면 담배이야기를 3년전에 엄마와

이야기하다가 무의식적으로 한게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안그랬으면 모르고 지나갔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결혼해서 자녀가 태어나고 성장해서 자녀가 흡연한다면 나는 좋게 말할것이다 처음부터 혼내지 않을것이다 그래도 내가 그때 가도 지금처럼 금연을 하고 있을것 같아서 내 자녀는 절대로 흡연을 하지 않을 것 같다 오늘 하루도 정말 최선을 다했고 내일이 벌써 금요일이다 시간이 빠르다 매순간마다 최선을 다하자 금연 2년 7개월이 16일 남았고 1000일이 76일 남았다 계속 힘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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