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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909일째

포미닛현아팬 2017. 5. 2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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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909일째 5월 24일 수요일

 

금연 909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열심히 보냈다 바쁘게 보낸것 같다 아침에는 평생교육원에서 스피치 수업을 듣고 왔고 오후에는 운동을 했다 중간에 엄마께서 나에게 손목이 아파서 뭐좀 가져다 달라고 부탁을 해주셨다 그래서 중간에 좀 쉬고 나가서 엄마가 부탁해준 물건을 가지고 들어왔다 운동하다가 맥이 끊었졌지만 그래도 꾹 참고 다시 운동했다 비록 화가 났지만 엄마 때문이 아닌 날씨가 더워서 짜증났다 금단현상때문에 꼭 그런것은 아니다 날씨가 덥다보니 조금만 땀이 흘려도 짜증나고 열받는다 그래도 요즘은 융통성있게 행동 할려고 나 스스로 노력중이다 아무튼 저녁때에는 호흡과 명상 수업을 듣고 왔다 수련을 하고 오면 확실히 몸이 가볍고 여러므로 좋다 우리 수요일반 사람들이 100개 수련을 협력해서 다 끝냈다 끝내고 나니까 여러므로 좋고 행복하다 이제는 나 스스로 혼자 한달동안 수련을 몇개까지 할수 있을지 기록을 한번 새어보고 싶다 생각해보니까 내가 흡연자였으면 이렇게까지 못했을것 같고 중간에 포기했을것 같다 나 스스로 대단하다고 생각이 든다 스스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는게 참 좋고 절대 포기 하지 않을것이다 오늘 평생교육원에서 2년전에 인물화 가르친 선생님을 보았는데 그분은 여전히 흡연중이다 그모습을 보면서 참 불쌍해보였다 그분은 끊지도 못하고 계속 흡연중인 모양이다 담배를 끊지 못하면 나중에 큰 고통이 따른다 오늘도 다양한 흡연자들을 보았다 술 마시고 알딸딸한 상태에서 흡연하러 술집에서 나오는 흡연자들 길가면서 피우는 흡연자들 골목길에서 여자들이 흡연하는 모습들도 많이 보았다 흡연은 자유이다 하지만 금연은 필수다 금연을 하지않으면 많은 사람들이 손가락질을 한다 얼마나 모욕적인가 생각이 든다 길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들 그리고 침과 가래 그런 최악의 모습들을 보면서 나는 금연하지 못했으면 환경을 오염시켰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날씨가 계속 덥지만 즐기고 있다 요즘 u-20 월드컵을 보는데 참 재미있다 우승까지 했으면 좋겠다 축구장이 집에서 멀지는 않지만 바쁘다보니 못 가고 있다 그래도 티비에서 볼수있어서 좋다 금연 2년6개월이 하루 남았고 1000일이 91일남았다 더위와의 싸움에서도 꼭 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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