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899일째
금연일기 899일째 5월 14일 일요일
금연 899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은 주일이라서 교회에 가서 열심히 예배를 드렸다 앞에 나와서 내가 속한 찬양팀과 같이 찬양을 불렀다 그리고 목사님께서 열심히 설교해주시는 내용들을 열심히 했고 예배 끝나고 팀모임을 했는데 팀모임후 셀모임을 갖게 됬는데 카페에 가서 셀원 사람들과 같이 시원한 음료수를 먹었다 그리고 이것저것 이야기 하고 끝나고 나는 집으로 왔는데 집으로 바로 온것이 아니고 내가 단골로 가는 헤어샾이 옆건물로 이사를 가셔서 오늘 내가 빵을 사들고 놀려갔다 원장님께서 엄청 좋아해주셨다 그래서 나 또한 기분이 좋았다 좀 쉬다가 원장님께 내가 이번달 말일에 연락드린다고 하고 나갔다 단골로 가는 헤어샾을 13년동안 다니고 있는데 원장님과 보조로 같이 일하시는분이 참 좋고 사람이 좋아보인다 서비스때문에 그럴수도 있지만 마음속에서 우려내서 하는 그런 행동들은 보면 뭔가 다르다 아무튼 서비스업중에 요식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보면 흡연자들이 꾀 많다 시내쪽에 내 또래분들이 하시는 식당에서 그 식당에서 일하시는 직원분들이 흡연하는것을 많이보았다 흡연후 손을 깨끗히 씻으면 그 냄새가 많이 없어진다고 생각을 하겠지만 완전히 없어지는것은 아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요리는 청결이 참 중요한데 귀찮다고 비닐장갑을 끼지 않고 요리를 한다면 그 더러운물질들이 다른사람들의 몸에 들어가서 식중독에 빠지기 쉽다 모든 식당들이 그렇치 않겠지만 인터넷에서 담배를 문책 요리를 하는 사람을 보았고 참 역겨워 보였다 흡연하는 사람들은 깨끗하게 청결하게 하고 싶어도 잘 안되고 쉽게 냄새가 빠지지 않는다 흡연을 하고 나서 손을 깨끗히 씻어도 양치질을 깨끗히 해도 여전히 찜찜하다고 내가 흡연자시절때 느꼈다 지금은 금연덕분에 항상 좋은 냄새가 나니까 좋고 여러므로 행복하다 내일이 어느덧 900일이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니 900일이 코앞이다 나의 도전은 멈추지 않고 계속 간다 금연일기 금연통장 또한 계속 쭈욱 갈것이다 절대 포기하지 않을것이다 금연 2년6개월이 11일 남았고 900일이 1일 남았다 언제나 힘내자 !!!900일은 1000일을 향한 마지막 관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