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890일째
금연일기 890일째 5월 5일 금요일
금연 890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은 어린이날이다 나는 더이상 어린이가 아니고 성인이다 부모님께 더이상 나에게 선물을 안주신다 돈을 내가 벌고 있어서 내가 어버이날에 선물을 부모님께 꼭 드린다 어버이날마다 꽃들을 사서 부모님께 드리는데 꼭 좋아하신다 아무튼 오늘 하루 종일 비가 내려서 우산을 쓰고 다녔는데 담배가 이날은 더 많이 생각난다 비오면 담배가 더 땡기지만 피울 생각이 없다 피우면 나한테 하수구 썩은 냄새가 나는것을 알기에 담배를 사지 않고 피우지도 않다 자신한테 나는 냄새가 참 중요하다 나는 좋은 향기를 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날 참 좋게 봐주는것 같아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 아무튼 오늘은 연휴이다보니 평생교육원이 쉬는 날이라서 안갔고 그 아침시간에 운동을 열심히 했다 더워서 땀이 많이 흘렸지만 그래도 참을만하다 앞으로 더 더워지겠지만 나 스스로 이겨낼수 있을것 같다 암튼 오후에는 어디에 갔다오고 저녁에는 교회 기도회 갔다왔다 의외로 사람들이 좀 왔고 같이 기도를 많이 드렸고 찬양도 같이 불렀다 매일 금요일마다 기도회를 드리니까 나 스스로 기쁘다 기도회를 안갈수 있지만 안가면 나 스스로 죄를 지는것 같아서 더 열심히 기도회를 드리는것 같다 교회를 안다녔으면 나는 지금까지 흡연했을것 같고 앞으로도 계속 흡연자로 남았을것 같다 물론 전에도 말했듯이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도 술담배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나는 술 담배가 기독교인으로써 죄악이라는것을 알기에 멀리하게 되고 영원히 평생금연하다가 죽을것이다 내 몸에게 술 담배로 학대주기 싫어서 더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 운동을 하고 나면 몸이 개운하다 확실한것은 흡연은 몸을 피곤하게 만들어서 운동을 더 안하게 만든다 나또한 흡연자시절때 담배를 많이 피웠고 운동하는 시간도 적었다 그래서 몸이 더 많이 피곤했다 지금은 피로보다 에너지가 넘쳐서 너무 행복하고 삶의 활력이 되는 느낌이다 계속 삶의 활력소가 되도록 나 스스로 금연을 열심히 지금처럼 쭈욱 해야겠다 금연 2년 6개월이 20일 남았고 900일이 10일 남았다 내일이 어느덧 주말이다 너무 기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