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888일째
금연일기 888일째 5월 3일 수요일
금연 888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은 오랜만에 모악산으로 등산을 하고 왔다 모악산 밑에 있는 학교가 내가 졸업한 중고등학교다 아무튼 등산을 4년만에 갔다왔다 그동안 못간 이유가 너무 바빴고 갈 시간이 없었다 오랜만에 등산을 하고 와서 그런지 몸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다행인것은 담배를 지금까지 피웠으면 폐기능이 떨어져서 정상 까지 못갔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날씨가 뜨거울정도로 더웠지만 몸이 매우 힘들었고 지쳤지만 정상까지 무사히 잘 갔다오고 하산도 잘했다 정상을 1시간 30분만에 도착했는데 하산까지는 더 오래 걸렸다 그 이유가 다리에 힘이 풀려 허벅지 근육이 땡겼다 그래도 등산을 하면서 느낀게 돌틈에 카펫트를 곳곳에 깔아놓으니까 덜 힘들었다 그리고 계단도 많이 생겨서 정상까지 올라가는데 힘들지는 않았다 단지 더워서 힘들었다 하산하고 나서 편의점에 들려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음료수를 맛있게 먹었다 식사는 간단한 햄버거와 김밥으로 떼웠는데 맛있었다 도시락을 사서 가방에 넣고 등산을 하고 싶었지만 날씨가 더워서 빨리 쉴까봐 못했다 그래도 가방에 과자와 전날에 얼려놓은 물과 음료수가 있어서 갈증을 금방 해결됬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능한 시간이 있으면 등산으로도 운동해야겠다 전신운동에도 최고다 등산이 그리고 간만에 시원하고 신선한 공기를 마셔서 너무 좋았다 등산이라는게 오르는게 힘들지만 내려올때는 몸이 가볍다 땀이 많이 나서 시내버스 타기전에 집에서 가지고 온 티로 갈아입었다 연휴기간동안 지금처럼 열심히 살고 있고 계속 열심히 살려고 힘내고 있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등산이 건강에 좋은게 위에서 말했듯이 전신운동이다 나의 마음들을 밝게 해주는것 같다 연휴기간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등산을 하는것을 보았다 금연 2년 6개월이 22일 남았고 900일이 12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