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863일째
금연일기 863일째 4월 8일 토요일
금연 863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은 교회형 결혼식이 있어서 갔다왔는데 즐거웠다 교회사람들과 많은 하객들이 오셔서 축하해주고 기뻐해주셨다 나도 교회형의 결혼을 축하해주고 기뻐해 주었다 점심을 결혼식장 뷔페 식당에서 열심히 먹었는데 역시 맛있었다 다행이도 교회 사람들과 같이 와서 무척 즐거웠고 외롭지가 않아서 행복했다 혼자 있었으면 벌쭘 했을것 같다 오후에는 너무 더워서 무척이나 힘들었는데 참을만 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금연덕분에 결혼식장에 와서 흡연구역을 찾을 필요가 없어서 나 자신이 뿌듯했다 흡연자였으면 흡연구역 찾느라 분주했을것 같고 교회사람들한테 간접흡연으로 고통을 내가 줬을것 같다 금연덕분에 이런 고통을 내가 안줘도 되니까 너무 뿌듯하다 전에도 말했듯이 사소한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든다 금연을 하면서 큰 차이를 많이 느끼는데 금연하지 못한 사람들은 절대 내가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할것이다 더워지다보니 흡연자들이 나와서 피우는 모습을 자주 목격된다 덕분에 재미있는 구경거리를 많이 보게 된다 나는 흡연자들을 구경하면서 그들의 흡연습관을 유심히 바라보는데 각자 흡연습관이 각자 다르다 나는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이번주도 6일 연속 운동을 열심히 했고 내일이면 일주일이다 운동을 하고 나면 몸이 개운하고 상쾌하다 이 좋은 기분이 다음날까지 이어진다 흡연자였을때에는 다음날에 일어나고 나면 몸이 무거웠고 목이 갑갑했고 여러가지 이유로 안좋았다 금연도시 가입이후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착하고 멋진 사람 이라고 말을 하시는분들도 있으시고 효자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이 계시고 여러므로 날 좋게 봐주신다 요즘 내 생활습관을 보면 성공할듯 느낌이 든다 금연일수가 크지만 그래도 아직 계속 달려야 한다 흡연자였을때에는 성공할꺼라고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다 그저 남들이 흡연하길래 나도 따라서 했고 그랬지만 일찍 금연을 시작한것이 지금까지 쭈욱 이어가고 있고 앞으로도 별탈없이 이어가고 있다 나는 절대로 정부에 담배세 절대 내기 싫기 때문에 끝까지 참기만 할것이다 흡연은 나 뿐만 아니라 내 주변사람들까지 힘들어하지만 금연은 나와 내 주변사람들까지 행복하게 해준다 금연은 동안으로 가는 지름길 흡연은 노안의 지름길 흡연을 많이 하면 할수록 빨리 늙고 피부 재생력 또한 느리다 금연 2년 5개월이 17일 남았다 900일이 37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