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841일째
금연일기 841일째 3월 17일 금요일
금연 841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 하루도 바빴다 아침에는 서예 배우러 갔다왔고 오후에는 열심히 운동을 했다 130분이상 했다 하고 나니 몸이 개운하고 좋다 운동을 하면 하루가 정말 많이 상쾌하다 그래서 더욱더 흡연욕구가 안생겨서 금연이 참 수월하고 즐겁다 어떤 사람들은 운동을 과격히 하면 담배가 땡긴다고 하지만 나는 그 반대이다 생각해보면 흡연자시절때에는 운동을 많이 안했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흡연으로 인한 폐기능 저하로 운동을 오래하고 싶어도 많이 하지 못했다 지금은 두시간이상 넘게 운동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슴이 답답하지가 않아서 나 자신이 뿌듯하다 어떤 사람들은 담배를 못 피워서 가슴이 답답하다고는 하지만 나는 그 반대이다 오히려 담배를 피웠을때 가슴이 답답하고 조기 사망할것 같은 불안감이 많이 들었다 지금은 불안감보다 행복지수가 더 높다 덕분에 내가 하는일이 잘되고 있고 즐거운것 같다 내가 흡연을 지금까지 했으면 불안감과 초조함 때문에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을것 같다 그리고 하는일들이 잘 안됬을것 같다 길거리에 가보면 내나이때 금연자는 드물고 흡연자들이 많다 나도 젊다보니 담배를 다시 피우고 싶은 생각이 가끔 들때가 있는데 한순간인것 같다 금연은 참고 인내하는것이다 나 또한 참고 인내하고 있다 중간에 포기할 생각이 없다 어제 말했듯이 건강하게 늙어가는게 내 목표이다 나는 금연뿐만 아니라 돈도 잘 모이고 있고 이대로 쭉 가면 금연과 건강 돈 외에 여러가지 방면으로 성공을 이룰것 같다 현재 내모습도 매우 행복하지만 미래의 내 모습도 많이 행복하다고 생각이 든다 성공과 실패는 종이 한장 차이이다 종이 한장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든다 금연하는것 자체가 부모님께 효도하는것이다라고 전에 말했다 흡연자시절때 우리 아버지께서 내가 흡연했던 사실을 바로 알아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내일은 벌써 주말이다 오늘도 즐겁게 보냈듯이 내일도 즐겁게 주말 연휴를 보내자 금연 2년4개월이 9일 남았고 900일이 59일 남았다 힘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