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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825일째

포미닛현아팬 2017. 3. 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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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825일째 3월 1일 수요일

 

금연 825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이 3월의 첫째날이자 삼일절이다 뜻깊고 역사깊은 날이기도 한다 오늘 하루도 바쁘게 움직이였고 오후에는 너무 피곤해서 낮잠을 잤다 3시 넘어서 자서 5시에 일어났다 푹잔것처럼 몸이 가벼워졌고 개운했다 매일 아침마다 일을 열심히 하다보니 피로가 쌓인듯 했다 낮에는 따뜻해보니 몸이 완전 풀린 느낌이다 암튼 낮에 은행을 못가서 저녁에 갔다왔다 신기한일이 생겼다 은행들렸다가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원치 않게 다른 사람들이 피우는 담배연기를 간접흡연을 하게 되었는데 갑자기 내몸에서 무의식적으로 가래가 나왔다 그리고 몇번 뱉게 되었고 담배냄새에 대한 거부반응이 심하게 나타났다 물론 흡연기간이 짧고 금연기간이 더 많아서 그럴수도 있지만 확실한것은 내몸은 담배냄새에 대한 거부 반응이 심하게 역겹다고 생각하는것 같다 흡연자였을때에는 후각의 마비로 흡연하고 피우는 담배냄새가 역겹다는 생각이 적었는데 지금은 매우 역겹다 내 몸은 비흡연자와 같다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흡연자로 바뀌는것은 한순간이다 오늘 하루 운동을 쉬웠다 매일 운동하는것은 좋지만 너무 과도하게 무리한 느낌이 들어서 하루만 쉬웠다 지금까지 흡연했으면 나의 폐의 기능은 감소되고 많이 힘들어했을것 같다 흡연을 하면 최악의 컨디션을 갖게되고 금연을 하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게 된다 나는 항상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다보니 하루가 매우 즐겁고 행복하다 아침의 컨디션이 좋으면 하루종일 행복하다 금연은 행복을 갔다주는 존재이다 길가다가 흡연자들을 보면 무의식적으로 내가 숨을 참게 된다 그들의 역겨운 냄새를 맡지 않기 위해서이다 금연 2년 4개월이 25일 남았고 900일이 75일 남았다 화이팅하자 힘내자 3월달 한달도 열심히 달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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