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3816일째
금연일기 3816일째 5월 9일 금요일.
금연 3816일째 아침이 밝아왔다.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은 헬스자전거 운동을 아침에는 쉬웠다. 오늘 아침에 좀 늦게 일어났다. 그래도 오늘 모처럼 7시간을 잔것 같다. 그동안 초저녁에 일찍 자서 일찍 깨서 중간에 다시 자는데까지 오래걸렸는데 정말 오늘은 모처럼 푹 잤다. 덕분에 기분도 너무 좋고 행복하다. 한번 생활리듬이 깨지면 정말 다시 돌아오는데 좀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그래도 나름 빠르게 다시 되돌아서 다행이다. 일찍 안잘려고 정말 껌을 엄청 씹었던것같다. 아무튼 오늘이 불금이다. 오늘 밖에 나갔다왔다. 다이소에 가서 바디워시를 샀다. 집에 아직 쓰고 있는게 있는데 반이상을 많이 썼다. 운동을 꾸준하게 하다보니까 샴푸든 바디워시든 정말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그나마 샴푸는 그래도 많이 남아있어서 한참 쓸려고 시간이 많이 필요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바디워시는 작다보니까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그래도 쿠팡이든 다이소이든 언제든지 살수가 있어서 너무 좋다. 정말 확실한것은 금연 덕분에 담배를 태우지않으니까 너무 좋다. 덕분에 담배값 지출이 없으니까 너무 좋은것 같다. 앞으로도 금연 덕분에 담배세 낼일은 없을것 같아서 정말 다행인것 같다.오늘 비가 내렸다. 비가 내리면 몸이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금연과 운동 덕분에 체력적으로 그렇게 많이 힘들지가 않아서 다행이다. 정말 우리나라 날씨가 아프리카 날씨처럼 변하고 있는게 느껴진다. 어쩌면 겨울도 이러다가 사라질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수트를 입고 다니고 싶지만 날씨도 변덕이 있고 비도 오고 그러니까 수트를 입을수가 없다. 그래도 날씨가 맑고 그럴때 수트를 입을 생각이다. 오늘 낮에 헬스자전거 운동을 160분동안 열심히 했다. 땀도 많이 났지만 운동하면서 흘리는 땀은 늘 기분이 너무 좋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니까 오늘이 불금이 됬고 내일이면 주말연휴가 된다. 정말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뿌듯하다. 무엇보다 운동과 금연 덕분에 내 몸이 늘 건강함을 계속 유지할수가 있어서 정말 다행인것 같다.오늘이 금연 3816일째이다. 지금까지 단 한개피도 피우지 않았다. 앞으로도 단 한개피도 피우지 않을 생각이다. 길거리에 가보면 정말 흡연자들이 남기고 간 담배꽁초들이 정말 많다. 정말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길거리에 담배꽁초들이 많이 보이면 그만큼 오염이 심각해질수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나는 그래도 금연덕분에 어디를 가든 흡연구역에 갈 필요가 없다. 확실한것은 흡연자들이 설 자리가 점점 사라지는게 눈에 보인다. 금연구역에서 단속하는 단속반들이 요즘에 많이 보인다. 전에는 거의 안보였는데 요즘 들어서 금연구역을 지키고 있다. 내가 만약에 흡연자였더라면 금연 단속반 사람들을 보면서 엄청 많이 불안하거나 초조했을것 같았는데 금연중인 지금은 금연단속반 사람들을 보고 그래도 무섭거나 두렵거나 불안하지가 않아서 정말 많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아무튼 오늘도 열심히 살았다. 내일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비가 오면 습도가 50퍼센트 이상 올라간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이 되면 60-70까지 올라가고 최대 80이상 올라간적이 있는데 80이상 올라가면 진짜 몸이 엄청 힘든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금연과 운동 덕분에 늘 내 몸 컨디션은 좋음을 유지하고 있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무기력증 때문에 엄청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무기력증이 없어서 정말 다행인것 같다.운동을 꾸준하게 하고 있어서 너무 좋다. 흡연을 계속 하고 그랬더라면 운동을 3시간 이상씩 못했을것 같다. 흡연자시절때 운동했을때에는 진짜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담배 태우고 운동을 했기 때문에 심장에 무리가 갔던 모양인것 같다. 흡연자시절때에는 운동하기전에 밖에 나가서 담배 한대 태우고 운동 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 진짜 운동하고 나면 몸이 개운한게 아니라 더 몸이 피곤했었던것 같다. 금연중인 지금은 담배를 태우지 않아도 되니까 운동을 할때 몸이 힘들지가 않아서 다행인것 같다.내 몸은 내가 잘 안다. 흡연과 음주는 내 몸을 빠르게 늙게 만든다. 나는 술도 안마시고 담배도 금연중이니까 내 몸은 내 나이에 비해서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흡연과 음주는 탈모를 일으킨다. 그렇기 때문에 금연을 해야한다. 나 학창시절때 영어 과외선생님이 있었는데 연세도 있으셨고 머리가 많이 빠지셨다. U자 탈모를 가지고 계셨다. 그 영어 과외선생님이 하시던 말씀이 젊었을때 멋있었다고 하셨다. 요즘에 탈모는 젊은 나이때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정말 많다. 나는 그래도 탈모가 없어서 다행이지만 약간 M자 탈모가 진행중인것 같다. 그래도 엄청 심각할 정도는 아니지만 양쪽 머리가 위로 올라가는게 느껴진다. 그동안 대통령 파면이 되지 않아서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것 같다. 그래도 이제는 파면이 됬고 그래서 스트레스가 없다. 사람은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런데 내 탈모는 아빠가 탈모가 있었기 때문에 유전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금연과 운동덕분에 대머리까지는 되지 않을것 같다. 점점 내 얼굴에서 아빠의 얼굴이 보이니까 너무 신기하지만 당연한 아빠의 유전자와 엄마의 유전자가 결합해서 생긴게 나이기 때문에 닮을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 든다.나는 엄마의 체형을 닮았고 외모는 아빠를 많이 닮았다. 형은 엄마와 얼굴이 닮았고 체형은 엄마처럼 조금만 방심하면 살이 잘 찐다. 나도 방심하면 살이 잘 찌는 체질이지만 그래도 유산균 덕분에 과식하거나 폭식을 하지 않고 있어서 다행이다.유산균 덕분에 뱃살이 많이 들어간게 느껴진다. 덕분에 어떤 옷을 입어도 멋있다고 생각이 든다. 담배를 계속 피우고 그랬더라면 뱃살이 엄청 늘어났을것 같다. 흡연을 계속하면 배에 지방이 많이 낀다고 한다. 흡연을 하면 식욕이 억제되긴 하지만 그 현상은 좋지 않는 현상이다. 우리 사람은 잘 먹고 잘 자고 그래야한다. 만약에 흡연을 계속 하고 그랬더라면 식욕이 엄청 떨어졌을것 같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어떤 음식을 먹어도 그 음식의 깊은맛을 느낄수가 있어서 너무 좋다. 덕분에 먹는 즐거움이 크다. 나의 먹는 즐거움은 나이가 들어도 계속 될것 같다. 내가 아마도 식욕이 떨어지는 날은 내가 죽기전에 그러지 않을까 싶다. 아빠도 나처럼 잘 먹고 그랬더라면 좀더 사셨을것 같다. 나는 아빠의 얼굴을 많이 닮았고 성격도 아빠랑 비슷하지만 차이가 있다면 아빠에 비해서 나는 어떤 음식이든 잘 먹는다. 어릴때부터 식성이 너무 좋았고 지금도 늘 좋다. 우리 엄마도 잘 드셨으면 좋겟다. 그래도 아빠에 비해서 엄마는 나름 잘 드시는 편이지만 조금만 드셔도 배부르다고 한다. 나이가 들수록 잘 먹어야한다고 생각이 든다. 젊은 사람들이 뱃살이 많이 나오는것은 건강에 매우 좋지가 않지만 60대이후부터는 좀더 뱃살이 있는게 더 좋은것 같다. 너무 말라도 아파보이기 때문이다. 요즘에 과자나 아이스크림을 먹지 않는다. 아이스크림을 종종 먹는데 저당이고 칼로리도 그렇게 높지가 않다.엄마가 저당 식품들을 구매해주니까 내가 살이 많이 안찌는것 같다. 그만큼 내가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어서 좋은것 같다. 전에 탔던 헬스자전거 운동기구보다 지금 헬스자전거 운동기구가 더 운동이 되는것같다. 잠도 잘 자고 그래서 너무 좋다. 요즘에 초저녁에 잠을 안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래도 전에 있던 좋은 생활패턴이 다시 제대로 돌아왔다. 다시는 무너지지 않도록 늘 조심해야겠다. 생활패턴이 무너지면 내 건강까지 안좋아질수가 있기 때문에 늘 조심해야한다고 생각이 든다. 금연 10년6개월이 14일 남았고 금연 3900일이 84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