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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3679일째

포미닛현아팬 2024. 12. 2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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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3679일째 12월 23일 월요일.

금연 3679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 하루 정말 힘든 하루였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몸이 어지러웠고 심장박동이 엄청 빠르게 뛰는거 같아서 몸이 힘들었다. 산소포화도를 재보니까 맥박이 120 가까이 뛰고 있었고 산소포화도는 92까지 떨어져서 좀 힘들었다. 아침도 힘들게 먹었고 점심도 너무 힘들었는데 죽 조금만 먹고 안먹었고 화장실에 가서 토했다. 약간만 토했다. 그저께 토요일날에 엄마랑 굴을 먹었는데 굴을 잘 익혀 먹은것 같았는데 노로 바이러스에 걸려서 엄마는 토요일날에 바로 증상이 발생해서 바로 토했고 설사를 많이 하셨다. 나는 오늘 노로 바이러스 증상이 발생했다. 젊다보니까 덜 예민한것 같다. 엄마처럼 바로 증상이 나오면 괜찮았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노로 바이러스의 증상이 오늘 발현되서 정말 힘들었다.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있었고 그리고 잠도 많이 잔것 같다. 맥박이 너무 빠르게 뛰니까 머리가 너무 어지러워서 힘들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아질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암튼 오늘 컨디션이 너무 최악이였다. 노로 바이러스가 이렇게 내 몸을 힘들게 만들거라고 예상을 못한것은 아니지만 너무 힘들다. 그래도 금연덕분에 힘들지가 않아서 다행이고 운동 덕분에 그래도 몸은 힘들더라도 나 스스로 잘 이겨내고 있어서 정말 많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몸이 너무 힘들고 어지럽고 그래서 오늘은 운동을 쉬웠다. 운동을 하면 더 힘든게 좀  사라졌겠지만 몸 컨디션이 너무 힘든데 운동을 하면 더 몸에 무리가 가고 그렇기 때문에 오늘은 운동을 쉬는게 낫다고 생각이 들어서 하루종일 침대에 누웠고 엄마한테 짜증을 내서 너무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생각이 든다.아빠의 마음을 알것 같다. 몸이 힘들고 그러면 짜증이 많이 나는것 같다. 왜냐하면 몸이 힘들어지고 그러면 예민해지고 그렇기 때문이다.암튼 오늘 하루 너무 힘든 하루였지만 그래도 잠을 많이 잘것 같다. 몸이 힘들때에는 잠을 푹 자는것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이 든다. 내가 이렇게 몸이 많이 아픈적은 작년에 코로나 감염이후 오랜만이다. 그래도 내가 평소에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었고 금연도 열심히 하고 있는 덕분에 몸이 덜 힘든것 같았다. 내가 흡연자로 계속 살고 그랬더라면 노로 바이러스가 내 몸을 침투했을때 더 많이 몸을 힘들게 만들었을것 같다. 흡연은 몸의 면역력을 모두 다 파괴시킨다고 생각이 든다.정말 이제는 굴을 먹지 말아야겠다. 굴 때문에 엄마나 내가 너무 몸이 힘들다.굴이 건강식이지만 때론 노로 바이러스가 있기 때문에 정말 잘 익혀서 먹어야한다. 그저께 엄마가 굴 익힐때 10분만 끓었다. 30분이상 끓었더라면 노로 바이러스가 다 죽었을것 같다는 아쉬움이 좀 있다.지난간 일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이 안쓰인다. 굴은 건강식품이지만 때론 운이 안좋으면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서 엄청 고생을 하게 되는것 같다. 생굴을 있는 양식들을 보면 정말 물 자체가 더러워보인다. 오염이 되면 당연히 노로 바이러스도 굴속에 숨어있다고 생각이 든다. 굴뿐만 아니라 모든 해산물을 잘 먹어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아무튼 오늘도 열심히 보냈고 내일도 열심히 보내자. 금연 10년1개월이 하루 남았고 금연 3700일이 21일 남았다. 계속 힘내고 화이팅하자!!!! 열이 나고 산소포화도도 떨어지고 맥박이 떨어지니까 정말 무기력증이 엄청 심해져서 힘든 하루였다. 아빠가 생전에 투병하셨을때 엄청 힘들고 지칠때의 심정을 알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작년에 코로나 걸렸을때도 힘들었는데 그때처럼 몸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운동과 금연 덕분에 몸의 회복력이 금방 극복이 되는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다. 흡연을 계속 하고 그랬더라면 노로바이러스에 걸렸을때 몸의 피로감이 심했을것 같고 구토도 심하게 했을것 같고 설사도 더 많이 했을것 같다. 흡연은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안좋다고 생각이 든다. 흡연이 온몸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계속 방해되거나 그러면 나중에 건강을 한꺼번에 잃을수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내가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인데 오늘은 물이 몸이 너무 힘들어서 그런지 안땡기지만 그래도 조금씩 물을 마실려고 노력하고 있다. 진짜 모든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몸이 아프면 확실히 식욕이 떨어지고 물도 덜 먹게 되는것 같다. 뇌에서 먹지 말라고 신호를 보내는것 같다.그래도 조금씩 물을 먹고 있고 식사는 죽으로 먹고 있는데 나름 맛있다. 내일은 오늘보다 좀더 나아질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확실한것은 아빠를 7년동안 병간호하고 나서 못쉬고 외할머니를 위해서 못쉬고 병간호를 했더니 몸의 무리가 간것 같다. 물론 굴의 원인이지만 병간호를  오랫동안 하다보니까 몸의 면역력이 떨어진것 같다. 쉴때 쉬워야 하는데 쉬지 못해서 탈이 난것 같다. 그래도 금연과 운동 덕분에 이정도로 잘 버티는것 같다. 흡연과 음주를 계속 하고 그랬더라면 몸이 더 많이 힘들어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확실히 느낀것은 몸이 아프거나 그럴때 금연과 운동 덕분인지 몸의 회복력이 빠르다. 흡연자시절때에도 종종 아플때가 있었는데 그때는 좀 오래갔다. 확실히 금연과 운동이 내 몸의 면역력을 강하게 만들어주는것 같아서 너무 좋다.꾸준하게 운동을 열심히 할 생각이다. 오늘은 운동을 쉬웠지만 운동을 했더라면 힘든게 좀 사라졌겠지만 어지러웠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올해 달력을 보니까 운동을 쉰날보다 운동을 한 날이 월등히 더 많다. 예전에는 운동을 하기 싫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운동을 꾸준하게 열정적으로 하고 있어서 나 스스로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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