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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3670일째

포미닛현아팬 2024. 12. 1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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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3670일째 12월 14일 토요일.

금연 3670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 새벽 2시 넘어서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 어제 밤에 서울에서 외삼촌과 외숙모 그리고 사촌동생 둘이 내려왔다. 내가 어제 외삼촌한테 전화를 하지 않았더라면 외할머니의 임종을 못 봤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어제 낮에 외삼촌한테 전화를 하길 잘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어제 외할머니 산소포화도가 매우 좋지가 않았고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외삼촌한테 전화를 했다. 암튼 돌아가시기전에 집에 갔었는데 다시 돌아왔다. 잠을 잘려는 찰나에 외삼촌한테 전화가 왔고 엄마랑 이모 모시고 이쪽으로 다시 와야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곧바로 내가 이모랑 엄마한테 외할머니 돌아가셨다고 하니까 이모랑 엄마가 놀라셧고 옷을 다시 입고 요양병원에 갔다. 외할머니의 돌아가신 모습을 보니까 너무 많이 슬펐고 울었다.솔직히 아빠 돌아가셨을때 보다는 슬프지는 않았지만 물론 안슬펐다는것은 거짓말이지만 확실히 외할머니와 거의 같이 산적이없어서 추억이 많이 없다. 물론 추억이 거의 없는것은 아니다. 외할아버지가 살아계셨을때 같이 경복궁에 간적이 있다. 시간이 엄청 지났지만 머릿속에는 정말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다만 그 죽음이 어떻게 죽느냐에 따라서 다른것 같다. 외할머니께서 투병하는동안 엄청 힘들어하셨지만 그래도 돌아가신 모습을 보니까 그래도 잠 자듯 평안해 보여서 정말 다행이다. 아빠도 작년에 돌아가셨을때 잠 자듯이 돌아가셨다. 아마도 천국에서 외할머니가 아빠랑 외할아버지를 만났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언제가는 죽는다. 나는 절대로 나 스스로 생명을 끊지 않을 생각이다. 연예인들을 보면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경우가 많은데 자살로 생을 마감하면 그 혼이 저승으로 못가고 이승에 맴돈다. 암튼 이제 외할머니가 돌아가셨으니까 이제는 요양병원에 갈일이 없어서 정말 없어서 좋다. 솔직히 외할머니가 계시는 요양병원에 거의 매일 가고 그랬을때 너무 힘들었고 냄새때문에 진짜 고통이였지만 그래도 참아냈다. 외할머니께서 2월17일날에 입원을 했고 10개월동안 폐암 투병하다가 12월 14일 생을 마감하셨다.그래도 외할머니한테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 작년에 아빠 돌아가셨을때에도 최선을 다해서 후회는 없었다. 뭐든지 최선을 다하는게 정말 매우 많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를 많이 하기 때문이다.그래도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 그래도 외할머니가 정신이 말짱할때 외할머니랑 대화를 많이 했다. 외할머니가 몇일전에 나보고 아빠랑 엄마랑 잘 지내고 있으라고 하셨는데 아마도 마지막 유언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외할머니의 돌아가신 모습을 보니까 아빠가 생각이 많이 났지만 몸이 점점 굳어가는게 느껴졌고 손발이 차가워진게 느껴졌고 얼굴도 차가워졌다. 그래도 나의 안마덕분에 얼굴 혈색이 그렇게 나쁘게 보이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나의 안마가 없었으면 외할머니 얼굴 혈색이 더 어두워보였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오늘부터 모레 월요일까지 외할머니 장례식장을 한다. 아마도 월요일날에는 아침9시에 용인으로 출발한다. 아마도 버스가 밀리지 않으면 3시간 보다 적게 걸릴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오늘 장례식장을 했는데 그래도 몸은 힘들었지만 내가 상주가 아니라서 그래서 덜 힘들었다. 작년에 아빠가 돌아가셨을때에는 내가 상주로 해야됬기 때문에 몸이 엄청 힘들었다. 절을 정말 여러번 많이 했다. 오늘은 조문객이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던것 같다. 물론 많이 온것 같은데 북적거리지는 않았던것 같다. 아무튼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셔서 한편으로는 정말 마음이 뒤숭생숭하다. 그래도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 그래도 최선을 다했고 외할머니한테 외할아버지한테 못해드린것 배 이상으로 잘해드렸기 때문에 후회보다는 뿌듯함이 있었다. 삼촌께서도 나한테 늘 고맙다고 말씀해주셨다. 삼촌도 나한테 외할머니한테 효도를 할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만약에 외할머니 집으로 모셨더라면 정말 어떻게 할수가 없었을것 같다. 왜냐하면 외할머니의 집에 모셨더라면 누가 하루종일 계속 외할머니 곁에 있어야 하기 때문이였다. 아무튼 내년 2025년에는 이렇게 힘들고 슬픈일들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든다. 아마도 내년에는 별일이 없겠지만  사람일은 모르기 때문에 늘 대비할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 든다. 정말 그래도 나는 나 스스로 내가 대단한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마음에서 우려나지 않으면 할수없는게 효도라고 생각이 든다. 천국에서도 아빠가 흐믓하게 바라보실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지금쯤 천국에서 아빠와 외할아버지가 외할머니를 마중하러 나왔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제일 두려운것은 나중에 세월이 엄청 지나고 그랬을때 엄마가 할머니 나이가 되고 그럴때 꿈에서 아빠가 엄마를 데리러 가는 꿈을 꾼다면 진짜 많이 슬프고 힘들것 같다. 나는 엄마처럼 예지몽을 꿀때가 있다. 정말 외할아버지께서 나온게 정말 한편으로 기뻤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슬펐다. 정말 슬픈예감은 정말 틀린적이 없었던것 같다. 외할아버지께서 내 꿈에서 나온것은 외할머니를 천국으로 데려가기 위해서 나오신것 같다. 만약에 외할아버지께서 꿈에서 나오지 않았더라면 어쩌면 계속 살아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정말 꿈이 현실에서 너무 맞을때 너무 소름끼칠때가 정말 많다. 암튼 3일 동안 힘들고 지치겠지만 그래도 평소에 운동을 많이 해놨기 때문에 그렇게 많이 힘들지가 않아서 정말 다행인것 같다.내일도 장례식장을 계속 한다. 오늘 장례식장에서 너무 피곤해서 좀 잤다. 암튼 내일도 힘들고 고난 하루가 되겠지만 그래도 잘 이겨낼수 있을것 같다. 장례식장 일정이 다 끝나면 운동을 쉬는게 아니라 계속 할 생각이다. 내가 금요일부터 운동을 못하고 쉬고 있지만 하기 싫어서 안하는게 아니라 운동을 할수가 없는 상황이 되서 운동을 잠시 쉬겠지만 담주 월요일 밤부터 다시 운동을 할 생각이다. 암튼 외할머니가 정말 우리 곁을 떠났지만 엄마가 많이 슬프것 같다. 엄마의 엄마이기 때문이다. 내가 만약에 엄마가 돌아가시면 슬퍼하듯이 부모님이 떠나면 정말 슬프다고 생각이 든다. 엄마는 그래도 외할머니의 비해서 운동도 열심히 하기 때문에 나이가 더 들어도 아프지는 않을것 같지만 사람일은 모르기 때문에 늘 조심해야한다. 당뇨가 있기 때문에 더욱더 조심해야한다.그래도 엄마는 당뇨 관리를 잘하고 계신다. 그런데 이번에 외할머니 장례식을 하면서 힘들어서 당뇨 수치가 엄청 올라가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엄마가 피부가 엄청 예민해서 겨울만 되면 팔과 다리에 뭐가 나는데 내가 봤을때에는 당뇨와 연관이 있다. 당뇨병이 있어서 더 피부에 뭐가 나는 느낌이 든다. 나는 당뇨병이 없지만 관리하지 않으면 당뇨병에 생길수가 있기 때문에 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한다. 나는 암유전자와 당뇨유전자가 있기 때문에 늘 조심해야한다. 그래도 나 스스로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건강관리에 신경안쓰면 정말 몸 망가지는거 한순간이다. 젊다고 방심했다가 한순간에 훗 간다고 생각이 든다. 아무튼 오늘도 열심히 보냈고 내일도 열심히 보내자. 오늘도 날씨가 추웠지만 장례식장에 안에만 있었기 때문에 춥지가 않았다. 아마 월요일날에는 용인에 올라가야 되고 외할머니 관을 운구해야 하기 때문에 더 추울것 같다. 그래서 내복을 입어야한다. 그런데 장례식장에서 빌려준 상복에 내복을 입으니까 바지 입을때 정말 좀 불편해서 내복 안입고 입으니까 좀 활동하기 편안한것 같다.그래도 월요일날에는 내복을 입어야할것 같다. 밖에 있을 시간이 더 많기 때문이다. 그때는 상복 위에다가 롱패딩을 입을 생각이다. 춥기 때문이다. 솔직히 와이셔츠 위에다가 바람막이를 입고 싶지만 월요일날에 상황보고 입어야겠다. 추운데 너무 얇게 입고 그러면 감기 걸릴수가 있기 때문이다.아무튼 오늘도 열심히 보냈고 내일도 열심히 보내자. 금연 10년1개월이 10일 남았고 금연 3700일이 30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오늘 미세먼지가 나쁘지가 않아서 정말 다행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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