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3656일째

포미닛현아팬 2024. 11. 30. 10:21
728x90
반응형

금연일기 3656일째 11월 30일 토요일.

금연 3656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이 금연 3656일째이다. 지금까지 단 한개피도 피우지 않았다. 앞으로도 단 한개피도 피우지 않을  생각이다.오늘이 어느덧 11월달의 마지막 토요일이다. 정말 하루하루 최선을 다했더니 11월의 마지막날이 왔다. 이번달에도 금연과 운동으로 건강하게 보내서 기분이 너무 좋고 내일이면 12월달이 시작이다. 2024년의 끝도 이제는 끝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다. 정말 올해 금연 10주년을 거뜬히 성공해서 기분이 너무 좋고 금연 11주년을 향해서 또 열심히 하고 있다. 확실히 금연을 오래하고 그러니까 기분이 너무 좋고 많이 행복하다.오늘도 오후에 외할머니한테 갔다왔다. 외할머니한테 갔다왔는데 주무시고 계셨다. 외할머니께서 잠을 잘 주무셔서 한편으로는 다행이지만 한편으로는 많이 불안하다. 사람이 죽기전에 나타나는 현상중 하나가 잠이 많아진다는게 특징이다. 잠이 많았던 사람들은 평소에 잠을 잤던 양보다 더 많이 자는게 특징이다. 나중에 나도 죽을때 죽기전에 잠을 많이 잘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암튼 외할머니가 숨쉬는게 작년에 아빠가 돌아가시기전 잠을 잘때 모습이랑 너무 비슷해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 올해를 꼭 넘기셔야 하는데 정말 전에도 말했지만 내가 최선을 다해서 올해는 꼭 넘길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노력을 해야겠다. 그래도 간호사분들이 주말에도 근무도 하고 그러니까 정말 다행이다. 수간호사는 주말에는 쉬는것 같다. 아무튼 이제는 요양병원 들어갈때 출입증 카드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1층에서 간단한거 쓰고 출입증 받고 가야한다. 아무튼 외할머니가 잠을 많이 주무시느라 외할머니랑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해서 많이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내일 또 외할머니한테 갔다올 생각이다. 내일은 외할머니께서 잠을 안주무셨으면 좋겠다. 외할머니 상태가 갈수록 안좋아지는게 느껴진다. 산소포화도는 85를 유지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다 안좋아질것 같다. 다행히 노령이다보니까 몸이 나빠지는게 급격하게 나빠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느 순간 몸이 급격하게 나빠질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그런 상황이 오면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도 외할머니한테 갈때 늘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 외할머니의 마지막 모습을 보면 여러므로 아빠 돌아가셨을때 봤던 마지막 모습이 다시 생각이 날것 같지만 그래도 솔직히 외할머니와는 같이 산적도 없고 교류도 거의 많이 없었다. 솔직히 나는 친할머니가 나중에 돌아가실때 더 슬플것 같다. 물론 외할머니가 돌아가셔도 슬프겠지만 친할머니는 엄마랑 아빠가 결혼하고 나서부터 같이 살았기 때문에 친할머니와의 정은 엄청 강한것 같다. 게다가 내가 태어나고 나서 친할머니가 나를 업어서 키워주셨다. 나 어릴때 엄마 아빠가 맞벌이로 엄청 바빠서 친할머니가 많이 돌봐주셨다. 그 영향인지 몰라도 정말 친할머니랑 더 친한것 같다. 친할머니께서 아프고 골절될때마다 늘 내가 옆에 있었고 입원절차도 내가 했다.특히 대퇴골을 양쪽 골절 됬을때 정말 내가 입원절차를 했다. 한쪽 대퇴골 골절이 되고 몇년뒤 반대쪽 대퇴골 골절이 되서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 친할머니는 허리도 골절 되었고 손 무릎 대퇴골 정말 성한곳이 없다. 그래도 내가 정말 옆에서 많이 도와드렸다. 암튼 오늘 날씨가 정말 좋았다. 미세먼지도 없었다. 날씨가 그렇게 춥지가 않다. 서울에 비하면 전주는 많이 안춥다. 같은 한국 지역인데 극과극 날씨이다. 여름에 비가 좀 오다가 멈추고 오다가 멈추는것을 반복하듯이 올해 겨울도 현재 그러는것 같다. 게다가 수도권 지역만 눈이 많이 내리고 전북지역은 눈이 많이 내리지 않는다. 물론 내가 살고 있는 전주지역은 눈이 많이 내리지 않았지만 다른 전북지역은 은근 눈이 많이 내리는것 같다. 전주가 은근 살기가 좋은 지역이다. 물론 서울에 비하면 전주는 촌이지만  그래도 복잡하지도 않고 그래서 너무 좋고 자연재해도 그렇게 많이 발생하지 않고 발생하더라도 큰 피해를 받지 않는것 같다. 지리적 이점도 있는것 같다. 전주는 주변에 산이 있고 그래서 더 피해가 적은것 같다. 서울처럼 건물이 엄청 많거나 그러면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상당한 피해를 많이 받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암튼 오늘도 열심히 보낸 하루였다. 내일이면 12월달이다. 2024년이 정말 이제 몇일 안남았다. 최선을 다해서 멋있게 2024년을 마무리해야겠다. 오늘 밤에 헬스자전거 운동을 161분동안 열심히 했다. 운동하면 나면 기분이 너무 좋고 매우 행복하다. 담배를 계속 피우고 그랬더라면 헬스자전거 운동을 161분동안 하지 못했을것 같다. 오늘도 최선을 다했고 내일도 최선을 다하자. 금연 10년1개월이 24일 남았고 금연 3700일이 44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