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3632일째
금연일기 3632일째 11월 6일 수요일.
금연 3632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이 금연 3632일째이다. 지금까지 단 한개피도 피우지 않았다. 앞으로도 단 한개피도 피우지 않을 생각이다. 오늘이 벌써 수요일이다. 수요일만 지나면 일주일이 후딱 지나가는것같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보내고 있어서 내 자신이 뿌듯하다. 담배를 계속 피우고 그랬더라면 내 몸이 엄청 많이 힘들고 병들어 가고 있었을것 같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금연과 운동이 내 몸 건강을 더욱더 좋게 만들어주는것 같다. 흡연은 우리 몸을 병들게 만든다. 그리고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만약에 지금까지 흡연자로 살고 그랬더라면 정말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흡연자시절때 생각해보면 조금만 뛰고 그러면 몸이 빨리 지쳤는데 금연중인 지금은 많이 뛰고 그래도 몸이 안지친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내 폐 나이는 확실히 젊어지는게 느껴진다. 흡연을 계속 하고 그랬더라면 내 폐는 엄청 많이 힘들어했을것 같고 빨리 늙어졌을것 같다. 흡연은 폐에 매우 치명적이다. 폐기능을 떨어뜨리고 폐를 검게 만든다. 폐암은 흡연으로 생기는 암이지만 흡연 말고도 다른 원인때문에도 생긴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들도 우리 몸을 아프게 만들고 병들게 만든다. 앞으로도 미세먼지가 심각해질텐데 여러므로 걱정이지만 어디를 가든 마스크를 잘 쓰고 다니면 잘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마스크를 잘 쓰고 다니면 확실히 감기에 걸리지 않는것 같고 독감에도 걸릴 확률이 매우낮다. 마스크가 면역력을 더 높여준다고 생각이 든다. 내가 만약에 코로나 사태 터지고 나서 마스크를 잘 쓰고 다니지 않았더라면 코로나를 여러번 반복적으로 감염되고 그랬을것 같다. 지금까지 딱 한번만 걸렸지만 다시 재감염이 되지 않도록 늘 조심하고 있고 나 스스로 개인방역을 더욱더 철저하게 하고 있다.추운 겨울이 돌아오니까 마스크를 오래 쓰고 그래도 힘들지가 않다. 더운 여름에는 마스크 오래 쓰고 다니면 확실히 힘들지만 그래도 마스크를 4년 넘어 5년을 향해서 쓰다보니까 적응이 되서 계절에 상관없이 힘들지가 않다. 확실히 금연과 운동이 내 폐 건강을 건강하게 만들뿐만 아니라 마스크를 오래 쓰고 다녀도 몸이 힘들지 않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정말 다행인것 같다.지금까지 코로나로 많은 분들이 돌아가셨다.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 가족은 여전히 건강하다. 다만 아빠는 작년에 급성폐렴으로 돌아가셨다. 그래도 아빠를 위해서 우리 온가족이 최선을 다해서 정말 다행인것 같다.작년에 정말 정신없었다. 올해도 외할머니 병간호 하느라 정신이 없다. 물론 내가 요양병원에 오래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오늘은 한시간 좀 넘게 있었던것 같다. 중간에 기저귀 갈고 침대 시트 갈고 화장실 청소 병실 청소하느라 중간에 밖에 좀 오래 있었던것 같다. 그래도 외할머니께서 잠을 잘 주무시고 계셔서 다행이지만 한편으로 잠을 주무시다가 돌아가실까봐 여러므로 걱정이 된다.외할머니께서 섬망 증상이 좀 있는것 같다. 밤에 좀 불안해하시고 여러므로 감정기복이 좀 있으신편이다. 그래도 아직 나를 잘 알아보시니까 정말 다행이지만 섬망증상이 심각해지고 마지막 순간이 오면 나뿐만아니라 엄마랑 이모도 못알아볼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외할머니께서 메론을 레몬으로 말을 한다. 약간 기억력이 점점 감퇴되시는것 같다. 전에 했던 말들을 기억을 잘 못하신다. 그나마 아직까지는 괜찮아보이지만 여전히 호흡하실때 많이 힘들어 하는게 눈에 보인다. 암튼 여러므로 상황이 좋지가 않다. 여전히 정신은 괜찮아보이지만 안좋아지는것은 한순간이다. 지난주보다는 호흡하는게 괜찮아보이지만 어느 순간 나빠지는 순간이 올것같다. 요즘에 잠도 일찍 못자고 있다. 외할머니 걱정이 많이 되서 그런것 같다. 그러고보면 아빠는 돌아가실때 정말 평안하게 돌아가셨다. 그런데 외할머니는 왠지 돌아가실때 엄청 고통속에서 몸부림치다가 돌아가실것 같다는 불안감이 있다.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그렇지만 어떻게 죽는지가 중요한것 같다. 오래사는것도 중요하겠지만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사는게 정말 중요하다. 아프면서 오래사는것은 솔직히 옆에 있는 사람들이 체력적으로 힘들고 포기할때가 정말 많다. 그런데 나는 아빠가 7년동안 폐암 투병하면서 아빠를 원망하거나 그렇지는 않았다. 너무 어린 나이에 아빠가 고생을 너무 하셔서 암이 생겼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에도 말했지만 아빠는 할아버지께서 51살때 돌아가셨다. 그때 아빠 나이가 21살이였다.엄청 젊었다. 생각해보면 내 아빠가 내가 20살때 돌아가셨더라면 더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 30대인 지금도 힘들지만 그래도 아빠가 받은 두개의 보험금을 내가 타고 있어서 너무 좋고 행복하다. 아빠가 날 위해서 여러므로 많이 준비도 해놓아서 정말 늘 감사하다. 늘 살아가면서 마음속으로 아빠한테 늘 감사함을 잊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정말 작년에 아빠가 여러므로 많이 힘들어하셨을때 요양병원에 안모셔서 정말 다행인것 같다. 요양병원에 내가 자주 왔다갔다 하다보니까 요양병원 병실을 상황들을 보면 정말 모든 사람들이 많이 아프고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도 정말많다. 게다가 똥냄새가 정말 많이 난다. 기저귀를 간병인들이 교체해주고 그렇지만 그래도 잔냄새가 많이 난다. 내 후각이 너무 좋다보니까 원하지 않는 냄새를 맡게 되고 그러니까 좀 그런것 같다. 그래도 요양병원에 자주 왔다갔다 하고 그러니까 적응이 되지만 솔직히 여전히 너무 냄새 참는게 힘들다. 아무튼 요즘에 외할머니한테 자주 가고 그렇지만 덕분에 바쁘게 보내고 있고 힘든것도 잊게 되는것 같다. 솔직히 아빠 병간호 했을때보다 요양병원에 가서 외할머니 보러 가는게 더 체력적으로 힘들다. 내가 외할머니를 오래 보는게 아니라 간병인 간호사분들이 체크하고 그렇지만 진짜 요양병원안에 있는 공기가 너무 탁하고 요양병원만 갔다오면 몸이 좀 피곤해서 낮잠을 자게 되는것 같다. 게다가 오늘은 엄마 상가건물에 가서 청소하고 오고 그래서 더 많이 바빴다. 유리창이 깨끗해진것을 보면 내 기분도 너무 좋다. 옆건물은 먼지 구덩이이다. 건물도 관리하지 않으면 오래가지 못한다.그래도 엄마 상가건물은 나의 청소덕분에 오래 잘 유지되는것 같다. 책임감있게 내가 맡은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열심히 살고 있다. 중간에 포기하거나 그렇지는 않는다. 솔직히 회사에 돈 버는것보다 내가 프리랜서처럼 일하는게 나한테는 더욱더 너무 좋다. 나는 오피스텔 임대사업과 엄마 상가건물 관리인으로 돈을 벌고 있다. 통장에 돈이 들어올때마다 늘 기분이 너무 좋고 많이 뿌듯하다. 오피스텔 임대사업으로는 7년째이고 내년이면 8년이다. 그리고 상가건물 관리인으로는 9년이 되는것 같고 내년이면 딱 10년이다. 돈이라는것은 회사에 나가서 돈을 버는것도 있지만 돈은 다양하게 벌수가 있다. 다만 불법적인일을 하면 그만큼 벌을 받아야한다. 그래도 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불법적인 일을 단 한번도 한적이 없다. 과거에 돈 잘 벌었던 남자비제이가 한순간에 마약으로 나락으로 떨어진거 보고 든 생각이 사람은 성공할수록 겸손할줄 알아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정말 나락으로 떨어지는것은 한순간이다.그래도 나는 지금까지 겸손하게 잘 살고 있다. 실수하거나 그렇지는 않는다. 솔직히 우리나라도 마약으로부터 청정지역은 아니다. 알게 모르게 마약을 하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많을것 같다. 정말 좋은일들을 많이 하면 나한테 좋게 돌아오지만 나쁜일은 나한테 안좋게 돌아오는데 배이상으로 돌아오는것같다. 연예인들이 사고치는거 보면 정말 안타깝다. 개그맨 이진호도 불법도박을 해서 모든 방송에 하차를 했다. 솔직히 연예인들은 부업을 하지 않는 이상 솔직히 돈버는게 엄청 힘들것 같다.정말 유재석형은 여러므로 대단한것 같다. 30년넘게 방송하시면서 지금가지 사고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다. 세금도 잘 내신다. 돈도 잘 버신다.국세청 사람들도 유재석씨 보고 엄청 놀랐다고 한다.사람이 잘되는데는 잘되는 이유가 있고 잘안되는것은 잘 안되는이유가 많다고 생각이 든다. 이유가 없는것은 없다. 아무튼 오늘도 열심히 보냈고 내일도 열심히 보내자.금연 10주년이 18일 남았고 금연 3700일이 68일 남았다. 오늘 날씨가 은근 추웠다. 바람도 차가웠지만 그래도 이정도는 괜찮은것같다. 솔직히 나는 몸에 열이 많아서 추위가 와도 아무렇지도 않다. 확실히 손발이 따뜻한게 좋은것 같다. 손발이 차면 암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아빠가 폐암에 걸리고 나서 늘 춥다고 하셨다.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암이 발생하면 더울때도 추위를 느낄것 같고 추울때는 더 추위를 많이 느낄것 같다. 몸의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고 그러면 암의 발생률이 더 높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이 필요하다. 운동을 꾸준하게 하면 혈액순환이 정말 잘 되기 대문이다.운동만큼 좋은것은 없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