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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3608일째
포미닛현아팬
2024. 10. 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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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이기 3608일째 10월 13일 일요일.
금연 3608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이 금연 3608일째이다. 지금까지 단 한개피도 피우지 않았다. 앞으로도 단 한개피도 피우지 않을 생각이다. 오늘이 벌써 일요일이다. 이번주도 열심히 보냈고 이제는 새로운 한주가 시작이 되었다. 오늘 교회에 갔다왔다. 3부예배 드리고 왔다. 3부예배는 확실히 사람들이 정말 많다.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있었지만 안쓴 사람들이 더 많다. 정말 어디를 가든 마스크를 잘 쓰고 다니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안들지만 그래도 마스크를 늘 잘 쓰고 있어도 운이 안좋으면 걸릴수가 있기 때문에 늘 조심할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 든다.담임목사님의 설교말씀은 늘 너무 좋다. 앞으로도 담임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잘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전에는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들으면 몸이 엄청 피곤하고 힘들었는데 지금은 집중하게 된다. 게다가 성경책도 교회에서만 읽는게 아니라 일주일내내 성경책을 읽는것같다. 예전에는 교회에 갈때만 성경책을 읽었는데 나 스스로 바꿔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평소에도 성경책을 열심히 읽는 내 모습을 보면서 정말 나 스스로 뿌듯하고 행복하다고 생각이 든다. 교회 예배 끝나고 집에서 점심먹고 나서 바로 외할머니가 계시는 요양병원에 갔다왔다. 요즘에 거의 매일 가다보니까 몸에 무리가 갔는지 어지럽다. 심각할정도 어지럽거나 그렇지는 않지만 나도 모르게 쓰러질까봐 여러므로 걱정이 많이 된다. 그래도 외할머니한테 최선을 다하는게 중요한것 같다. 외할머니한테 갔다왔는데 호흡이 좀 힘들어하셨다. 산소포화도를 체크해보니까 85이다. 좀 안좋지만 그래도 엄청 안좋은 상황은 아니다. 외할머니가 내가 있으면 편안하지 잠을 주무시는것 같아서 좀 다행이다. 좀 힘들어하셨지만 그래도 시간이 좀 지나니까 한결 편안해보이셨다. 외할머니 상황이 좋다가 안좋다가 반복적이다. 그래도 최악은 아니지만 나중에 위급한 상황은 언제든지 올수가 있기 때문에 늘 대비하는것도 정말 중요한것 같다.솔직히 외할머니와 교류가 많이 없었지만 그래도 이번 계기를 통해서 외할머니와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는것 같아서 정말 다행인것 같다. 외할머니가 돌아가시면 슬프겠지만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고 생각이 든다. 전에도 말했지만 최선을 다하면 확실히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것같다. 내가 외할머니한테 최선을 다하는것도 나중에 돌아가셨을때 후회를 하지 않기 위해서이다. 암튼 오늘 헬스자전거 운동을 밤에 160분동안 열심히 했다. 땀도 많이 났지만 확실히 무더운 폭염때보다처럼 땀이 많이 나지않는다.물론 헬스자전거 운동하면 계절에 상관없이 땀이 많이 난다. 그렇지만 확실히 무더운 폭염때 더 땀이 비오듯이 내리는것같다. 확실한것은 땀이 많이 나고 그래도 내 몸에서 쉰냄새가 나지않아서 정말 많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솔직히 요즘에 외할머니한테 거의 자주 가니까 몸에 무리가 가는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쉴땐 쉬는데 전처럼 못쉬고 그러니까 약간 힘들지만 그래도 금연과 운동 덕분에 나 스스로 버티는것 같다. 흡연을 계속 하고 그랬더라면 내 몸이 빨리 지치고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전에도 말했지만 친할머니는 정정하셔서 다행이다. 친할머니까지 아프고 그랬더라면 나는 쓰러졌을것 같다. 친할머니도 몸이 급격하게 아플 시기도 다시 올수가 있기 때문에 늘 대비하는것도 정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이든다. 나 스스로 생각해보면 나는 집안일 뿐만아니라 모든일을 엄청 많이 하는것같다. 엄마를 위해서 내가 옆에서 많이 도와드리고 있고 친할머니 외할머니한테도 늘 힘이 되주고 있다. 무엇보다 외할머니가 나한테 니가 삼촌보다 편안하다고 그러셨다. 생각해보면 아빠도 생전에 나한테 엄청 많이 의지하셨다. 정말 나는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그런 느낌이 있는것 같다. 정말 확실한것은 사람은 편안해야 한다. 불편해하거나 힘들어하면 사람간의 관계가 트어질수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엄마가 나한테 외삼촌한테 카톡이나 전화 하지 말라고 하셨다. 엄마는 내가 외삼촌한테 쓸데없는말을 한다고 생각을 하지만 나는 외할머니한테 가서 이것저것 카톡을 보낸게 끝이다. 외삼촌은 욕심이 많다고 엄마가 그러셨다. 재산도 외삼촌이 많이 물러받으셨다. 외할아버지가 물려주신 것도 있지만 현재 살아계신 외할머니도 외삼촌한테 재산을 많이 물려주셨다. 솔직히 외할머니를 서울에 모시는게 정당하다고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외삼촌이 재산을 많이 물려받았고 그렇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외삼촌은 나몰라라 하시는것 같다. 내가 생각할때에는 경제적 자유가 없다보니까 더욱더 외할머니를 모실 여유가 없는것 같다. 전에도 말했지만 외할머니를 서울에 모셨더라면 내가 뭐 할수가 없었을것 같고 오히려 더 외할머니가 많이 불편해했을것 같다. 생각해보면 외할아버지처럼 성격이 괜찮았으면 외삼촌이 서울로 외할머니를 모시고 가셨을것같다. 외할머니가 성격이 너무 날카롭고 사납고 좀 약간 이상하다보니까 외삼촌이 서울로 모시기 싫어하시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암튼 요즘 프로야구나 메이저리그가 가을야구가 한창이다. 재미있다. 결과만 보고 있다. 내가 응원하는 메이저리그 팀과 한국 프로야구 팀 둘다 다 가을야구를 하니까 기분이 너무좋다. 어릴적에 아빠가 야구장에 데리고 간적이 있었는데 나도 나중에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해서 내 자녀를 낳으면 정말 야구장에 많이 데리고 가고싶다. 전주에는 프로팀이 없지만 그래도 가까운 광주나 대전에는 프로팀이 있어서 나중에 내 자녀가 생기면 가까운 야구구장에 가서 관람같이 하고 싶다. 요즘에 야구를 보는 사람들이 엄청 남녀 상관없이 다 보고 있고 인기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 거의 다 매진이다. 예전에는 영화관에 사람들이 정말 많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영화관에 사람들이 많이 없다. 영화값도 비싸고 시간이 지나면 티비로 다 나오기 때문에 굳이 사람들이 영화관에 갈 필요성을 못 느끼는것같다. 이번달도 내가 이것저것 신용카드를 쓰고 있다. 그래도 쓸데없는 곳에 돈을 안쓰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오늘 수트입고 교회를 갔다왔다. 정말 거울로 내 모습을 보니까 정말 멋있다. 내가 좋아하는 계절이 돌아온 만큼 멋을 늘 잘 부려야겠다. 앞으로도 수트를 많이 입고 다닐 생각이다. 확실히 수트가 깔끔하게 너무 내 자신을 멋있게 만든다. 확실히 살이 빠지니까 옷핏이 살아서 너무 좋다.살을 빼지 않았더라면 어떤 수트를 입어도 멋있지 않았을것 같다. 금연10년 11개월이 7일 남았고 금연 10주년이 42일 남았고 금연 3700일이 92일 남았다. 계속 힘내고 화이팅하자!!! 요즘에 헬스자전거 운동할때 대탈출 1-4시즌 몰아보기 보면서 운동하는데 정말 재미있다. 전에 봤던 예능프로그램이고 수도없이 보고 그랬는데 정말 지루하지가 않아서 정말 다행이다. 유투브처럼 티비로도 재방송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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