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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3580일째

포미닛현아팬 2024. 9. 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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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3580일째 9월 15일 일요일.

금연 3580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이 일요일이다. 이번주도 열심히 보냈고 이제는 새로운 한주가 시작이 되었다. 오늘 헬스자전거 운동을 아침에 했고 160분동안 했다. 땀도 많이 나고 그랬지만 운동하면서 흘리는 땀은 늘 기분이 너무 좋다. 담배는 백해무익이다. 암튼 운동하고 나면 몸이 엄청 개운하고 그래서 기분이 너무 좋다. 만약에 흡연자로 계속 살고 그랬더라면 운동을 하고 나고 몸이 개운하지 않았을것 같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암튼 이번주도 열심히 보냈다. 금연과 운동으로 하루하루 최선을 다했고 열심히 보냈다. 형과 형수님이 어제 서울에서 전주집으로 내려오셨다. 무엇보다 형수님께서 서울집에서 전을 붙여서 가지고 오셨다. 전을 먹어보니까 맛있었다. 역시 요리를 너무 잘하시는것 같다. 아빠가 생전에 형한테 했던 말이 기억이 나는데 이쁜얼굴은 3년 지나면 신들어지고 요리 잘하는 여자는 평생 간다는 말을 들었던 같다. 나도 아빠의 말에 동의하는것 같다. 외모도 중요하지만 솔직히 외모만큼 중요한게 요리실력인것 같다. 나도 나중에 내가 사랑하는 미래의 배우자가 요리를 잘해줬으면 좋겠다. 솔직히 요리를 나는 잘 못하지만 그래도 요리를 해주면 맛있게 먹어줄 자신이 있다. 아무튼 오늘도 날씨가 많이 더웠다. 그래도 기분이 너무 좋다. 진짜 9월달 날씨가 폭염이 지속되고 그래서 정말 여러므로 진이 빠지고 힘들었다. 오늘 새벽에 잠을 자는데 에어컨을 틀고 안잤더니 내방이 더웠고 침대에서 몸을 뒤척거리다가 침대 밑으로 떨어졌다. 머리를 부딪혀서 너무 아프고 멍했지만그래도 팔로 무의식적으로 먼저 짚어서 다행인것 같다. 팔을 무의식적으로 방바닥을 짚지 않았더라면 목이 꺾여서 한번터면 전신마비가 될뻔했다. 정말 위험했던 상황이였지만 다행히 나 스스로 대처를 잘해서 다행인것 같다. 그렇지만 머리를 방바닥에 박은 충격으로 좀 오늘 컨디션이 나쁜것같다. 두개골은 골절이 되지 않아서 다행이다. 골절이 됬더라면 통증이 엄청 심했을것 같고 뇌에도 큰 문제가 발생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내방 에어컨을 안트는 이유가 에어컨 시래기가 양파나 감자 고구마가 있는곳에 있는 베란다에 있다보니까 에어컨을 틀면 혹시 감자 고구마 양파 등이 혹시나 뜨거운 열 때문에 상할것 같아서 가능한 안틀려고 노력중인데 그래도 틀수밖에 없었던것 같다. 아무튼 올해 추석연휴도 정말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것 같다. 아빠 없이 지내는 첫 추석연휴이다. 전에도 말했지만 아빠가 작년에 돌아가신게 나는 정말 아직도 믿겨지지 않는다. 아빠 몸은 많이 썩어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두달뒤면 아빠 돌아가신지 1주기다. 정말 시간이 빨리 돌아온다. 정말 인생을 살아가면서 느낀것은 정말 잠을 잘 자야한다는게 중요한것같다. 그래도 나는 잠을 잘 잔다. 아빠처럼 잠을 못자거나 그렇지는 않는다. 아빠가 잠만 잘 자고 그랬더라면 더 좀더 살아계셨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잠을 잘 자는법은 멜라토닌 호르몬이 잘 분비되어야 됬는데 아빠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잘 분비가 되지 않았던것 같다. 그래서 늘 아빠가 잠을 잘 못주셨다. 엄청 늦게 주무셨다. 그리고 내가 살아가면서 느낀것은 정말 사람이 죽기전에는 진짜 잠이 배이상으로 늘어난다. 정말 작년에 아빠가 잠이 유독 많아졌다. 잠을 많이 못자던 아빠가 잠을 많이 자서 정말 뭔가 불안했고 허리랑 엉덩이가 좀 아프다고 하셔서 좀 여러므로 불안했다. 정말 슬픈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물론 7년동안 이별의준비는 늘 했지만 정말 갑자기 찾아온 이별준비때문에 정말 힘들었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까 좀 한결 나아졌다. 작년 11월달에 아빠가 돌아가시고 나서 정말 내가 잠을 엄청 설친 기억이 난다. 잠을 잘려고 하면 머릿속에 아빠의 숨 한번 내쉬고 돌아가신 모습이 내 머릿속에 남아있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까 좀 한결 나아졌지만 여전히 내 머릿속에는 아빠의 마지막 모습이 늘 있다. 정말 부모님과 이별은 늘 힘든것 같다. 나중에 엄마와의 이별도 해야겠지만 그때는 진짜 나 스스로 혼자 살아가는법을 나 스스로 잘 터특해야한다고 생각이 든다. 전에도 말했지만 형과 형수님이 계시지만 형과 형수님이 내 인생을 책임질수가 없기 때문에 정말 나 스스로 잘 알아서 해야한다고 생각이 든다. 아무튼 아빠가 늘 그립다. 천국에서 잘 계실것 같다. 꿈에서 또 나왔으면 좋겠다. 7번째 꿈을꾸고 나서 더이상 나오지 않았다. 다만 내 꿈에서 나올때 늘 좋은 모습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안좋은 모습이거나 그러면 정말 안좋은꿈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이별을 경험하다. 나의 이별은 아직 더 많이 남아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외할머니도 돌아가실것 같고 이모도 떠날것 같다. 엄마는 그래도 잠을 잘 자는 편이라서 90세이상 사실것같다. 솔직히 아빠가 돌아가시고 나서 내가 해야할일들이 배이상으로 늘었지만 아빠가 생전에 나한테 늘 이것은 이렇게 하면 되고 다 말해주셔서 힘들지가 않다. 설거지를 할때마다 늘 아빠가 생각이 난다. 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아빠 혼이 종종 보일때가 있다. 아빠가 내 몸에 들어와서 빙의가 됬으면 좋겠다. 암튼 오늘도 열심히 보냈고 내일도 열심히 보내자. 체중은 안찌고 있다. 나 스스로 자기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 예전보다 음식 먹는양도 줄어들었고 형과 형수님과 식사를 할때 예를 고기가 있으면 내가 많이 먹지 않는다. 형과 형수님이 많이 먹으라고 내가 그냥 다른 음식을 먹는다. 예전에는 식사할때 나 혼자만  생각하고 그래서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배려하게 되는것같다. 음식도 나혼자 다 먹는것보다는 사람들과 먹을때에는 절제도 해야되고 배려해야한다고 생각이 든다. 예전에 아빠 친구분들이랑 같이 여수에 놀려간적이 있었는데 그때 나 혼자 회를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났고 시간이 지나고 생각해보니까 나 스스로 배려심이 없었던것 같다. 아빠가 너무 젊은 작년에 62세 나이로 돌아가셨지만 그래도 아빠와의 추억이 많이 남아있어서 정말 다행인것 같다.어릴적에 아빠와 야구공으로 캐치볼을 했던 기억이 난다. 알게모르게 아빠와의 추억이 정말 많다. 그래서 아쉽거나 그렇지는 않고 늘 아빠한테 고맙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빠와의 추억을 많이 만들지 않았더라면 정말 많이 후회했을것 같다. 그래도 나의 안마덕분에 아빠가 7년 더 사신것 같다. 만약에 내가 안마를 해드리지 않았더라면 잠을 더 못자서 더 일찍 돌아가셨을것 같다. 정말 뭐든지 최선을다하는게 중요하다.그래야 나중에 후회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은 외할머니한테 늘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주에 화목금일 갔다왔다. 3일쉬고 4일 갔다오니까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금연과 운동 덕분에 그렇게 힘들지가 않아서 정말 다행이다. 확실히 금연과 운동이 내 몸을 힘들지 않게 만들고 더 젊게 만든다. 몸의 피로감이 거의 없으니까 늘 좋은컨디션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할수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금연 9년10개월이 5일 남았고 금연 3600일이 20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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