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3486일째
포미닛현아팬
2024. 6. 14. 23:39
728x90
반응형
금연일기 3486일째 6월 13일 목요일.
금연 3486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이 금연 3486일째이다. 지금까지 단 한개피도 피우지 않았다. 앞으로도 단 한개피를 피우지 않을 생각이다. 오늘이 벌써 목요일이다. 이번주도 정말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것 같다. 그만큼 나 스스로 열심히 살고 있어서 그런것 같다. 오늘도 날씨가 많이 더웠다. 그래서 할머니집을 밤에 갔다왔다. 낮에 나가면 너무 뜨겁고 힘들다. 물론 밤에도 덥지만 낮에 비해서는 뜨거운게 좀 덜한것 같다. 이제는 밤에도 슬슬 더워지기 시작하지만 그래도 잠을 못잘 정도는 아니라서 다행이다. 날씨가 많이 덥고 그래도 집안일도 많이 하고 그러니까 몸이 고단해서 그런지 잠을 많이 푹 자게 되는것 같다. 암튼 날씨가 많이 더워지고 그래서 땀이 많이 나고 있다. 그래도 땀냄새가 지독하지가 않아서 다행이다. 다이어트를 하지 않고 그랬더라면 땀냄새가 많이 지독했을것 같다. 정말 나 스스로 생각했을때 살을 잘 뺀것 같아서 정말 다행인것 같다. 앞으로도 살이 다시 찌지 않도록 늘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날씨가 그래도 맑아서 너무 좋다. 햇빛 쌔니까 너무 좋다. 오늘 한달여만에 내가 가는 단골 헤어샾에서 가서 머리 컷트하고 왔다. 날씨가 많이 덥고 그래서 수트가 아닌 일반 옷을 입었다. 수트 입고 컷트 받고 그랬더라면 낮이라서 엄청 많이 더웠을것 같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날씨가 덥지만 습하지가 않아서 다행이다. 습하면 정말 더 많이 짜증이 난다. 조만간 습해지고 그렇겠지만 그래도 확실히 운동을 꾸준하게 하고 그러니까 몸이 많이 힘들지가 않아서 정말 다행인것 같다. 흡연을 계속 하고 그랬더라면 정말 몸이 빨리 지치고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금연과 운동이 내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것 같아서 매우 행복하다. 담배는 백해무익이다. 나한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빨래통에 있는 땀으로 축축한 와이셔츠 냄새를 맡아보면 좋은냄새가 많이 난다. 만약에 흡연을 계속 하고 그랬더라면 땀냄새와 담배찌든냄새가 내 와이셔츠에 많이 났을것 같다. 정말 옷의 수명을 길어지게 만드는것은 술담배를 안하면 되는것 같다. 술담배를 하고 그러면 옷에서 정말 술 담배 찌든냄새가 많이 나서 옷의 수명을 단축시켰을것 같다. 오늘도 레이싱게임을 열심히 했다. 레이싱게임만 하면 어깨의 근육이 많이 뭉치게 된다. 너무 한자세로 긴장하면서 레이싱운전을 하니까 근육이 뭉치는것 같은데 금방 풀리니까 큰 걱정이 안된다.수트를 입어도 땀이 나고 정말 전에도 말했듯이 땀냄새가 불쾌하지가 않아서 정말 걱정이 안된다. 예전에는 땀이 많이 흘리고 옷이 축축하면 정말 땀냄새가 많이 나고 그래서 다른 사람들한테 혹시 나의 땀냄새로 불쾌감을 주면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 지금은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인것 같다. 암튼 무더운 여름이 돌아왔고 흡연자들의 담배냄새가 정말 역겹다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흡연자들이 버리고 간 담배꽁초들 사이에서 담배 찌든냄새가 길을 가다보면 엄청 나는데 금연을 오랫동안 하고 그러니까 나의 후각이 엄청 업그레이드 된것 같다. 흡연자시절때에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금연중인 지금이 더 좋아진거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다. 아무튼 오늘도 정말 열심히 보냈다. 설거지를 나 혼자 하고 있지만 아빠가 더이상 엄마랑 내 곁에 없기에 어쩔수가 없다. 아빠 돌아가신지 어느덧 7개월이 됬다. 5개월뒤면 아빠 돌아가신지 1년이 된다. 정말 작년에 갑작스럽게 아빠가 돌아가셔서 정말 멘붕도 오고 공황장애도 오고 그랬는데 그래도 시간이 좀 지나서 괜찮아졌지만 완전 회복이 될려면 정말 평생 극복을 못할것 같다. 그래도 금연과 운동 덕분에 힘든것을 나 스스로 극복할려고 노력중이다. 아빠 몸도 7개월이 지났으니까 많이 부패되고 썩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아빠와의 이별을 좀더 늦게 왔으면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작년에 아빠가 몸이 급격하게 나빠지면서 천국으로 떠나셨다. 정말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그래도 폐암 환자 치고는 7년이상 사셨다.보통 폐암환자가 5년이내에 죽는데 아빠는 그래도 오래사셨다. 정말 엄마랑 나의 최선을 다한 병간호가 아빠를 오랫동안 살게 해준것 같다. 아빠 병간호 하면서 정말 교회도 포기하고 포기한것도 정말 많았지만 유일하게 포기한것은 교회뿐이였다. 솔직히 아빠 병간호 했을때 나 스스로 정말 많이 희생도 했고 아빠를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정말 늘 밤마다 안마도 해드렸고 그래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정말 아빠가 나의 안마덕분에 잠도 잘 주무셨고 그래서 정말 다행인것 같았다. 나의 안마가 없었더라면 아빠는 더 일찍 돌아가셨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엄마는 잠도 잘 주무시고 그래서 오래 잘 사실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우선 외할머니가 90세이시다보니까 엄마도 80세 이상은 거뜬히 넘기실것 같다. 엄마한테 내가 콜라 마시지 말라 과자 먹지 말라고 했다. 어쩌다 한번이라고는 하지만 어쩌다 한번이 정말 나중에 큰 후회를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나도 과자랑 콜라 등 먹고싶지만 나중에 나이들어서 고생하기 싫어서 늘 절제도 하고 있다. 확실한것은 살이 빠지고 나서부터 과자랑 아이스크림이 땡기지 않고 탄산음료수도 일체 안먹는다. 오직 물만 열심히 마시고 있다. 물이 정말 우리 몸에 건강에 좋고 신진대사에 큰 역할을 해준다. 물을 많이 마시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아빠는 생전에 물을 많이 안드셨다. 아빠가 물만 많이 드셨더라면 암에 걸리지 않았을것 같고 내 곁에 있었을것 같다. 정말 아빠 병간호를 7년동안 했지만 그 병간호 했던 기억들이 내 머릿속에서 영화처럼 훗 지나가고 있고 영원히 남아있다. 그리도 아빠의 마지막 모습도 내 머릿속에 영원히 간직될것 같다. 아빠도 친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나는 30대때 돌아가셔서 큰 어려움이 없지만 그렇다고 어려움이 없는게 아니다. 살면서 어려움도 많이 생기고 그렇지만 그래도 엄마와 형이랑 잘 상의하고 그래서 다행인것 같다. 앞으로도 슬픈일들이 많이 생기고 그렇겠지만 나 스스로 잘 이겨낼 자신이 있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도 3끼를 늘 건강식으로 먹기에 내 건강에는 늘 자신이 있다. 정말 금연과 운동 식단 다이어트 성공등 정말 운동과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성공하니까 더욱더 운동을 열심히 하게 된다. 정말 내 자신이 뿌듯하다. 살이 찌고 그랬을때에는 정말 몸이 많이 힘들고 무기력증이 심했던 기억이 나는데 살이 8킬로나 빠진 지금은 무기력증도 없고 많이 움직일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무튼 운동을 하루에 한번만 하니까 엉덩이에 종기가 나지 않는것 같다. 전에는 운동을 두번하니까 종기같은게 나서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나고 특히 밤에 헬스자전거 운동할때 엉덩이 종기때문에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은 사라진것 같아서 다행이다. 금연 9년7개월이 9일 남았고 금연 3500일이 14일 남았다. 계속 힘내고 화이팅하자!!!!!!!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