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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3474일째
포미닛현아팬
2024. 6. 2.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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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3474일째 6월1일 토요일.
금연 3474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도 운동을 밤에 했다. 밤에 헬스자전거 운동을 160분동안 열심히 했다. 땀도 엄청 나고 그랬지만 운동하면서 흘리는 땀은 늘 기분이 너무 좋다.확실히 금연과 운동 덕분에 너무 인생이 즐겁고 행복하다. 물론 늘 행복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확실히 금연과 운동 덕분에 늘 행복함을 느낀다. 아빠의 빈자리가 늘 크지만 언제가는 천국에서 다시 만날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엄마도 아빠의 빈자리를 많이 느끼신다. 갈수록 의욕이 사라진다고 한다. 그래도 내가 있기에 큰 걱정을 안하고 있다. 만약에 내가 없거나 엄마가 없었으면 정말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생각해보면 엄마가 먼저 세상을 떠났더라면 정말 더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 아빠가 살아계셨더라면 정말 짜증도 많이 났을것 같고 여러므로 답이 없었을것 같다. 물론 아빠가 살아계셨더라도 서로 의지하면서 잘 살았을것 같은데 여러므로 많이 막막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아빠가 돌아가시기전에 정말 많은것을 남겨주셨고 늘 감사하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다. 뭐든지 나는 작은일 하나에도 늘 감사함과 고마움을 늘 느끼고 있다. 정말 요즘들어 엄마랑 다투는일이 좀 많아졌는데 가능한 엄마랑 다투면 안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이유가 엄마도 60대가 넘으셨고 그래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하시는데 내가 엄마랑 다투면 엄마가 스트레스가 쌓여서 몸이 힘들어할수가 있기 때문에 늘 내가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아무튼 오늘도 열심히 보낸것 같아서 뿌듯하다. 오늘 점심을 추어탕을 엄마랑 같이 먹었다. 엄마는 추어탕 먹고 골프치러 갔고 나는 천천히 추어탕을 먹었다. 확실히 살이 빠지고 나서 크게 달라진것은 식사시간이다. 전에는 15분이내로 엄청 빨리 먹었는데 요즘에는 30분이상 먹는것 같다. 그만큼 식사시간이 길어졌고 그로 인해서 내 위나 대장이 큰 부담감이 안갖는것 같다. 식사를 빨리하는것은 위나 대장에 악영향을 주고 나중에 위암이나 대장암까지 발생시킬수가 있기 때문에 정말 조심해야한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도 나는 천천히 먹을려고 늘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빠가 생전에 나한테 하시던 말씀중에 하나가 밥좀 천천히 먹으라고 그러셨는데 그때는 내가 아빠가 왜 이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갔는데 돌아보니까 알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빨리 먹으면 그만큼 위나 대장의 건강에 안좋다고 생각이 든다. 우리 침속에는 아말라이제 라는 소화요소가 있는데 빨리 먹게 되면 소화요소가 나올 틈이 생기지가 않아서 위랑 대장에 큰 부담감을 가져다준다. 게다가 천천히 먹으면 장수한다고 생각이 든다. 물론 무조건 천천히 먹는다고 장수한다는게 아니지만 그래도 대체적으로 천천히 먹는 사람들을 보면 병이 생기지 않고 장수한다. 아빠는 천천히 드셨지만 너무 일찍 돌아가셨다. 사람마다 다르는것 같다. 그런데 티비에서 보니까 발이 건강해야 오래산다고 한다.그래도 나는 나 스스로 건강한 발이라고 생각이 든다. 비록 평발이지만 그래도 건강함을 유지할려고 엄청 많이 노력하고 있다. 확실한것은 푹식한 쿠션이 있는 구두 덕분에 구두를 오래 신고 그래도 몸이 힘들지가 않아서 정말 다행인것 같다.나는 정말 이번에 쿠션이 있는 구두가 있는지 처음 알았다. 전에는 정말 딱딱한 구두만 신고 그랬는데 이제는 계속 지금처럼 늘 푹신한 쿠션있는 구두가 최고인것 같고 발의 피로감도 덜한것 같아서 다행인것 같다. 아무튼 오늘도 열심히 보냈고 내일도 최선을 다하자. 금연 9년7개월이 21일 남았고 금연 3500일이 26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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