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3423일째
금연일기 3423일째 4월 11일 목요일.
금연 3423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 아침에 헬스자전거 운동을 160분동안 했고 밤에는 150분동안 했다. 땀도 많이 나고 그랬지만 운동하면서 흘리는 땀은 늘 기분이 너무 좋다. 오늘이 금연 3423일째이다. 지금까지 단 한개피도 피우지 않았다. 내 자신이 뿌듯하다. 오늘이 벌써 목요일이다. 이번주도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것 같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보내고 있어서 더욱더 많이 행복하다고 생각이 든다. 만약에 흡연을 계속 피우고 그랬더라면 나 스스로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이렇게 까지 열정적으로 살지 않았을것 같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내 인생이 너무 즐겁고 행복하고 다이어트 성공이후 내 모습도 늘 멋짐을 유지할수가 있어서 자존감과 자신감이 매우 업이 되서 기분이 너무 좋다. 담배는 백해무익이다. 나한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늘 월요일날에 안경 맞춘거 찾아왔다. 선글라스도 맞춘거 가지러 갔다. 둘다 써보니까 정말 너무 좋다. 안경알이 전에 쓰던 것보다 좀 커졌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은것 같다. 그런데 안경 스타일이 다 비슷하다. 그래도 너무 좋다.안경을 새로 바꾸니까 너무 좋고 다 잘 보여서 너무 좋다. 시력은 큰 변화는 없지만 그래도 안경을 오래 쓰고 그러다보니까 안경이 빨리 녹슬고 있다. 땀이 워낙 많다보니까 안경 테두리쪽이 엄청 빨리 녹슬려서 벗겨졌지만 그래도 안경 쓰는데 큰 불편함이 없지만 안경을 오래 쓰다보니까 확실히 코받침이 많이 헐렁해지는게 느껴진다. 안경을 새로 바꿔도 정말 내 모습이 멋있고 아빠의 얼굴과 더 많이 똑같아졌다. 살이 빠지니까 아빠 얼굴이 내 얼굴에서 보이니까 뭔가 신기하면서도 좋다. 정말 나이가 들수록 아빠 외모가 내 얼굴에서 보이니까 너무 좋다. 전에도 말했지만 어릴적에는 아빠랑 닮았다는 생각이 안들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아빠 얼굴과 똑같아지는게 너무 신기하다. 살이 빠지고 나니까 더욱더 더 닮아졌다. 앞으로도 계속 아빠 얼굴이 늘 나한테 보일것 같다. 확실히 인생은 다이어트 전후로 바뀌는것 같다.다이어트전에는 늘 나 스스로 자존감도 낮아지고 자신감도 낮아지고 그랬는데 지금은 자존감 자신감이 다 높아졌다. 그래서 늘 좋다. 이제는 여자친구만 사귀면 되는데 많이 힘들다. 지금까지 살아가면서 큰 후회는 여자친구를 한번도 사겨본적이 없다는 점이다. 여자를 싫어하거나 그래서 안 만나는게 아니라 바쁘게 살다보니까 여자를 만날 시간이 없었던것 같다. 솔직히 우리 형 여자친구처럼 착한 여자친구를 만나는게 나의 소원이지만 과연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 여자들을 보면 자존심도 쌘 여자들이 많고 남자들한테 안질려는 성향이 있다. 그리고 여자들이 갈수록 똑똑한 여자들이 많이 증가하는것같다. 아는것도 많고 여러므로 유식한 여자들이 많이 있다. 나도 언제가는 여자친구를 만나겠지만 아빠와 생전에 약속했던것은 결혼안하고 혼자사는것이다. 아빠도 내가 결혼하고 그러면 이상한 여자한테 당할수가 있기 때문에 여러므로 생전에 걱정을 많이 하셨다. 솔직히 요즘 뉴스들을 보면 결혼하는 커플들도 많아지고 있지만 이혼하는 부부들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전에는 참고 그러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는데 지금은 참지 못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그래서 이혼율이 증가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연예인들 보면 이혼율이 정말 많다. 참으로 안타깝다. 조금만 참고 살면 되는데 조금만 참고 사는게 많이 힘든것 같다. 아무튼 오늘도 정말 열심히 보냈다. 낮에는 날씨가 좀 덥다. 아침 저녁으로 좀 선선하고 낮에는 덥고 일교차가 있기 때문에 정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 그래도 완전 여름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완전 여름이면 아침 점심 저녁으로 다 덥고 그러는데 아직은 그정도까지는 아니라서 천만 다행이다.암튼 오늘 낮에 너무 피곤해서 잤다. 안경 찾으러 걸어갔고 집에 들렸다가 강아지 발 씻기고 나서 시내에 가서 은행에 가서 통장에 돈 입금하고 왔다. 오늘 2시간 정도 밖에서 걸었다. 그래서 몸이 피곤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피곤한것도 있겠지만 많이 움직이고 그러니까 확실히 잠이 잘 오는것 같다. 요즘에 게임을 안하고 있다. 확실히 게임을 안하니까 몸도 덜 피곤하고 무엇보다 앉아있는 시간이 전보다 많이 줄어들어서 몸이 그렇게 많이 피곤하지가 않아서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몇일전만 해도 게임하느라 오래 앉아있었고 그랬는데 지금은 오래 앉지 않는다. 아무튼 게임을 안하니까 정신적 육체적으로도 건강하는 느낌이 들고 늘 천사가 내 곁에 있는것 같다. 만약에 게임하고 그랬더라면 악마가 내 몸에 붙었을지도 모른다. 정말 많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게임을 너무 많이 하다보면 정말 폭력적으로 변할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게임을 많이 하지는 않지만 한번 할때 너무 열정적으로 할때가 있다보니까 나도 모르게 길게 할때가 있다. 아무튼 게임안해도 충분히 재미있게 살고 있어서 정말 기분이 너무 좋다. 운동이 더 재미있다. 운동을 재미있게 하고 그러니까 지루하지도 않고 늘 행복하다. 무엇보다 재미있는 프로그램 등을 많이 하고 그러니까 운동할때 지루하지도 않고 재미있게 운동을 할수가 있어서 다행이다. 운동을 재미있게 하고 그러니까 금연도 더 재미있게 하고 있다. 만약에 운동을 재미있게 하지 않았더라면 금연을 포기하고 나도 모르게 재흡연을 했을것 같다. 뭐든지 재미있게 하는게 좋은것 같다. 그래야 덜 지루하다. 아무튼 오늘도 열심히 보냈고 내일도 최선을 다하자. 금연 9년5개월이 12일 남았고 금연 3500일이 77일 남았다. 계속 힘내고 화이팅하자!!!!! 형과 형수님의 결혼식이 얼마남지 않았다. 정말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 형과 형수님은 결혼식이후 신혼여행을 떠난다. 저녁늦게 비행기를 탈것같다. 암튼 26일날에 서울로 올라가서 28일 서울에서 기차타고 전주로 다시 내려올것 같다. 26일날에 아침에는 운동할수 없으면 쉴 생각이고 28일날에는 내 몸 컨디션에 따라서 밤에 운동할지 쉴지 생각하고 있다. 아무튼 아직 시간이 좀 있고 그래서 그때 가봐야 알것 같다. 결혼식은 정말 여러므로 이쁘고 멋있다고 생각이 든다. 전에도 말했지만 가족 결혼식은 처음이다. 그동안 교회 사람들 결혼식은 많이 가봤는데 가족 결혼식은 처음이지만 그래도 그동안 결혼식을 많이 가봤기에 늘 결혼식을 가도 그래도 재미있게 즐겁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결혼식에 가고 싶다. 갈수 있으면 갈 생각이다. 나도 이제는 좀 사람들도 만나고 많은 대화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어디를 못갔고 아빠 병간호 하느라 집에서 거의 나가지 못했다. 물론 집에서 나가긴 했어도 바로 들어왔다. 영화도 종종 볼 생각이다. 전에도 영화를 종종 보고 그랬지만 한달에 한번도 볼까말까이다. 돈이 아까워서 그런게 아니라 볼만한 영화가 없다. 솔직히 티비에서 시간이 지나면 공짜로 해주니까 굳이 영화관에 가서 돈내고 영화 볼 필요가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