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3398일째
금연일기 3398일째 3월 17일 일요일.
금연 3398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이 금연 3398일째이다. 지금까지 단 한개피도 피우지 않았다. 내 자신이 뿌듯하다. 앞으로도 단 한개피도 피우지 않을 생각이다. 오늘 밖에 나갔다왔다. 미세먼지가 좀 매우 안좋았지만 그래도 너무 집에만 있어도 건강이 안좋아질수가 있기 때문에 밖에 나가서 서점에 갔다. 서점에 가서 부동산 관련 책을 두권 샀다. 그래서 읽고 그러는데 정말 재미있다. 부동산 관련 책을 많이 읽게 된다면 확실히 부동산에 대해서 이해도가 더 높아질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엄마랑 형은 아침 일찍 골프치러 갔고 형은 골프치고 점심먹고 나서 서울에 바로 올라갔다. 주말이고 그래서 차가 밀려서 4시간 걸렸다고 엄마가 나한테 말을 해줬다. 정말 차타고 서울 전주 왕복하면 몸이 엄청 피곤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아침에 헬스자전거 운동을 160분동안 했고 밤에는 140분 해서 총 300분 했다. 5시간 했다. 기분이 너무 좋다. 금연을 오랫동안 하고 그러니까 내 폐가 늘 건강하다보니까 운동을 오래하고 그래도 몸이 안지친다. 흡연자 시절때에도 운동을 열심히 했지만 이렇게까지 열정적으로 하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흡연자시절때에는 운동보다는 흡연하는게 좋았던것같다. 확실한것은 흡연자시절때 담배 피우고 운동하면 몸이 엄청 피곤했던 기억이 난다. 흡연자시절때에는 헬스자전거가 집에 없어서 헬스장에서 운동을 했다. 헬스장에서 운동하기전 흡연했던 기억이 난다. 만약에 지금까지 흡연자로 계속 살고 그랬더라면 헬스자전거 운동을 아침 저녁으로 하지 못했을것 같고 몸이 엄청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프리카티비 방송에서 비만소대 컨텐츠로 군인 컨셉으로 방송을 하는 비제이들이 있었는데 다 뚱뚱하다. 가장 심각하게 뚱뚱한 비제이가 있는데 볼때마다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몸이 뚱뚱하고 그러면 몸에 염증이 많이 생기고 안좋아진다. 몸에 염증이 생긴다는것은 관절에도 악영향을 준다. 오늘 아침에 헬스자전거 운동할때 건강프로그램에서 체중이 많이 찌고 그러면 몸에 염증이 생겨서 관절염이 팔과 다리 손목 발 등에 생길수가 있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비만은 질환이다. 그래도 나는 정말 다이어트를 성공적으로 해내고 있어서 엄청 다행이다.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더라면 내 몸상태는 매우 좋지 않았을것 같고 무릎에 특히 무리가 가서 헬스자전거 운동을 오래하고 싶어도 오래 하지 못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흡연을 오랫동안 하고 그러면 폐가 딱딱히 굳어진다. 그로 인해서 나중에 호흡도 힘들어지고 고통속에서 살다 죽는다. 젊다고 담배를 계속 피우고 그러면 나중에 후회를 한다. 흡연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들의 미래가 훤히 보인다. 니코틴중독에 한번 빠지면 못 빠져나가니까 흡연자들이 담배를 쉽게 끊지 못하는것 같다. 나도 만약에 니코틴 중독에 빠지고 그랬더라면 나도 흡연자로 계속 살고 있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오늘이 일요일이다. 한주를 잘 마무리했고 이제는 새로운 한주가 시작이 되었다. 14일만 지나면 내 생일이 돌아온다. 내 생일때마다 늘 아빠가 돈을 주셨는데 이제는 못받으니까 정말 뭔가 허전하다. 나중에 내가 죽는다면 아빠랑 다시 만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나중에 사후의 세계가 매우 궁금하긴 하지만 나중에 죽게 된다면 사후세계가 어떤건지 알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죽음에 대해서 두렵지가 않는다. 그냥 다 받아드릴 생각이다. 아빠는 죽음에 대해서 엄청 많이 무서워하셨는데 어느 순간부터 아빠가 죽음에 대해서 두려워하지 않으셨다. 전에도 말했지만 만약에 아빠가 살아계셨더라면 걷지 못했을것 같고 누워서 똥 오줌을 다 받아냈을지도 모른다. 살면서 든 생각이 사람이 죽을때 사람 성격대로 죽는것 같다. 아빠가 정말 깔끔한 성격이였는데 돌아가실때에도 평안하게 돌아가셨다. 나중에 나도 죽을때 고통없이 죽었으면 좋겠다. 고통속에서 살다가 죽으면 정말 나도 많이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티비에서 치매 걸린 사람들 관련 영상 보면 진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요즘에 나는 책도 많이 읽고 많이 쓰고 그러니까 정말 다행이다. 금연일기 쓰는것도 치매예방에도 큰 역할을 해주는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뇌도 안쓰면 늙는다. 그렇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잘 써야한다고 생각이든다. 암튼 요즘에 부동산 관련 책을 읽을때마다 기분이 너무 좋다. 정말 올해 부동산 관련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부동산에 대해서 많이 알면 나 스스로 뿌듯할것 같다. 경제를 많이 알면 알수록 좋고 다른 사람들한테도 사기당할일도 없다고 생각이 든다. 아무튼 오늘도 최선을 다했고 내일도 최선을 다하자. 금연 9년4개월이 7일 남았고 금연 3400일은 이틀 남았다. 정말 금연 3400일이 코앞으로 다가와서 나 스스로 뿌듯하다. 금연 3400일을 성공하면 금연 3500일도 금방올것 같고 3600일도 금방올것 같고 금연 10주년도 금방 올것같다. 기분이 너무 좋다.뭐든지 목표를 세우는게 좋다. 금연 10주년을 성공해도 나의 도전은 계속된다. 평생금연이 나의 큰 목표이다. 평생금연을 통해서 부를 지금처럼 축적하면서 더욱더 부유하게 살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