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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3337일째

포미닛현아팬 2024. 1. 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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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3337일째 1월 16일 화요일

 

금연 3337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 아침에는 헬스자전거 운동을 136분동안 했다. 저녁운동은 아직 안했지만 대략 120분 이상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이 벌써 화요일이다. 이번주도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것 같다. 그만큼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보내고 있어서 그런것같다. 오늘이 금연 3337일째이다. 지금까지 단 한개피도 피우지 않았다. 앞으로도 단 한개피도 피우지 않았다.오늘은 부모님 상가건물에 가서 열심히 청소하고 왔다. 지난주에 갔고 오늘도 갔더니 확실히 유리창이 깨끗하다. 가능한 매주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격주로 가면 무기력증이 좀 심해지는것 같아서 매주 가는게 더 많이 낫다고 생각이 든다. 날씨가 추웠지만 그렇게 많이 춥지가 않았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패딩입고 갔다왔다. 롱패딩 입으니까 확실히 춥지가 않아서 좋고 겨울용 바람막이를 입으니까 춥지가 않아서 다행인것 같다.밤에 헬스자전거 운동을 127분동안 했다. 아침 저녁으로 헬스자전거 운동을 열정적으로 하니까 정말 좋다. 다만 하루에 두번 운동을 하니까 좀 어지럽지만 그래도 그렇게 많이 심하지는 않아서 다행이지만 나중에 심해지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병원에 한번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미세먼지가 좋았다. 미세먼지가 안좋거나 그러면 정말 퀘퀘한 냄새가 정말 오래간다. 암튼 자동차를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고 그러니까 그만큼 대기도 안좋아지는것 같다. 오늘 이모께서 서울에 갔다오셨다. 사촌형 두명이랑 같이 갔다왔다. 이모도 여러므로 많이 고생을 하시는것 같다. 서울대학교병원에 가셨는데 림프종 환자들도 많고 그래서 입원을 하지 못했다. 내가 큰 걱정인것은 제때 치료 다시 못받아서 혹시나 이모 몸이 더 안좋아질까봐 여러므로 걱정이 많이 된다.무엇보다 사촌형들도 많이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기차타고 서울 왔다갔다 하는게 정말 많이 힘들다고 생각이 든다. 그렇기 때문에 체력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정말 아빠 모시고 서울대학교병원 갔다왔을때 기차타고 갔다왔지만 정말 많이 힘들었다. 이제는 추억으로 남게 되었다. 아빠가 암에 걸리지 않았더라면 작년 11월달에 돌아가시지 않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빠가 다리에 암이 전이됬을때부터 여러므로 불안했는데 결국 우리곁을 떠나셨다. 그래도 평안하게 돌아가셔서 여러므로 마음이 놓이지만 그래도 좀더 살아계셨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래도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나도 아빠 입장을 생각해보면 할아버지가 너무 일찍 돌아가셨고 그로 인해서 아빠가 짐어지는 무게가 정말 많았다. 정말 고생도 많이 하셨다. 그래도 전에도 말했지만 아빠가 암투병하면서 정말 늘 내가 새밥을 많이 지어주셨다. 단 한번도 헌밥을 드리지 않았다. 엄마가 나한테 7년동안 고생 많이 했다고 그랬고 밥도  엄마가 하신다. 전기밭솥은 어디에 넣어놓으셨다. 솔직히 아들로써 당연히 해야할일 한것뿐이다. 운동을 두번 하루에 하니까 밤에 잡생각이 안나고 바로 잠이 잘 온다. 운동을 한번만 했을때에는 잡생각도 많이 나고 그래서 잠이 밤에 바로 오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잠이 바로 와서 정말 기분이 너무 좋다. 잠을 푹 잘 자는게 정말 매우 중요하다. 여전히 아빠가 돌아가신게 믿겨지지 않는다. 꼭 내 곁에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아빠와 이별의 준비를 많이 해서 다행이였던것 같다. 그래도 전에도 말했지만 아빠랑 새벽에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전자제품은 잘 관리 해야 오래 잘 쓸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도 내가 책임감있게 가습기랑 공기청정기 관리를 정말 열심히 잘하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래도 바쁘게 살고 그러니까 잡생각이 나지 않아서 다행인것 같고 힘든것도 점차 좀 괜찮아지는것 같다. 완전히 극복은 할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나 스스로 잘 이겨낼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해야겠다. 그래도 금연과 운동 덕분에 늘 잘 이겨내고 있어서 다행인것 같다. 우리형이 운동을 열심히 하고 그러니까 정말 다행인것 같다. 운동만 열심히 해도 몸의 에너지가 많이 생겨서 몸이 그렇게 많이 피곤하지가 않는다고 생각이 든다. 내가 몸의 피로감이 거의 없는것도 운동과 금연의 힘이라고 생각이 든다. 흡연을 계속 하고 그랬더라면 몸의 피로감이 엄청 쌓여서 정말 배 이상으로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흡연자시절때 생각해보면 흡연으로 인해서 몸 컨디션도 늘 힘들었고 피곤에 찌들었던것 같다. 흡연자시절때에도 운동은 열심히 했지만 지금처럼 열정적으로 하지 않았다. 흡연자시절때  헬스하기전 흡연을 하고 운동을 해봤는데 정말 몸이 엄청 피곤하고 너무 많이 힘들었다. 몇일전에 흡연몽을 꾸었다. 9년을 넘어 10년을 향해서 달리고 있는데 방심하지 말라는 하나의 신호인것 같다. 그래도 의지가 강해서 왠만하면 무너지지 않는다. 나의 멘탈은 늘 강하지만 아빠가 두달전에 돌아가시고 나서부터 약간 멘탈이 멘붕이 왔지만 그래도 처음보다는 멘탈을 잘 잡고 있어서 다행인것같다.흡연은 백해무익이다. 나한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흡연자시절때 생각해보면 거의 대학교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다. 특히 순수미술학과 건물에서 졸업작품 하느라 정말 많은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난다. 정말 흡연자시절때 추억이 내 머릿속에는 여전히 남아있다. 정말 뇌는 신기한것 같다. 메모리칩같은 역할을 하니까 정말 재미있는것 같다.오늘 저녁때 고모가 집에 오셔서 같이 저녁을 먹었다. 굴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확실히 싱싱하니까 굴에서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아서 다행인것 같다. 싱싱하지 않으면 굴에서 정말 비린내가 많이 난다. 아빠가 생전에 꼬막을 좋아하셨다. 굴은 거의 안드셨던 기억이 난다. 정말 아빠가 드시는것은 그렇게 많지는 않으셨다. 요즘에도 할머니집에 안가고 있다. 할머니 얼굴 보면 나도 모르게 아빠가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날것 같아서 못가고 있다. 할머니가 아빠 돌아가신거 아시면 큰 충격에 받으실것을 아시기에 말을 하지 않고 있다. 외할머니한테도 말씀을 안드렸다. 암튼 그래도 고모가 2주동안 집에 계시니까 다행이고 이번주에 서울로 다시 고모가 올라가신다고 한다. 전에도 말했지만 예전에 아빠가 암선고받았을때 할머니 아셨을때 정말 많이 우셨다. 아빠가 할머니한테 늘 쌀쌀맞게 했지만 할머니는 다 이해하셨다. 나는 엄마한테 절대로 쌀쌀맞게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충분히 엄마한테 내가 잘해드린다고 생각이 든다. 말도 늘 이쁘게 하고 있고 짜증도 거의 내지 않고 있다. 아무튼 오늘도 최선을 다한 하루였고 내일도 미세먼지가 괜찮았으면 좋겠다. 금연 9년2개월이 8일 남았고 금연 3400일이 63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아빠는 관안에 계시고 그러는데 엄청 추울것 같다. 물론 돌아가셨으니까 추운지는 모를것 같다. 대신에 아빠영혼은 또 다른 세계에 머물러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에 연예인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는 소식을 많이 듣는데 많이 안타깝다. 나는 솔직히 너무 멘탈적으로 힘들고 견디지 못해도 극단적인 선택은 절대로 하지 않을 생각이다. 자살을 하게 되면 천국에 가지 못하고 천국가기전 중간에서 멤돌고 이승에서 저승으로 못가고 이승에서 떠돌아다닐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아빠의 임종 모습을 살면서 처음 봤는데 정말 너무 힘들었다. 사람이 죽는 모습을 처음 봐서 충격이였는데 우리 아빠라서 더욱더 많이 힘들었다. 솔직히 아빠의 마지막이라는것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마지막이라는것을 너무 빨리 찾아와서 정말 당황했다.그래도 시간이 좀 지나면 해결해준다고 생각이든다. 그래도 전에는 50퍼센트밖에 회복이 되지 않았지만 80퍼센트까지 회복이 됬다. 100퍼센트 회복되기까지 늘 열심히 달려야겠다. 힘들때나 우울할때 운동을 하면 확실히 힘든게 덜해지고 우울한 마음도 많이 사라지는것같다. 정말 운동이 만병통치약이다. 금연도 마찬가지이다. 금연과 운동은 시너지 효과도 정말 대박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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