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3302일째
금연일기 3302일째 12월 12일 화요일.
금연 3302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 아침에 헬스자전거 운동을 133분동안 열심히 했다. 땀도 엄청 나고 그랬지만 기분이 너무 좋았다. 확실히 금연을 오랫동안 하고 그러니까 헬스자전거 운동을 오랫동안 하고 있어도 몸이 힘들지가 않고 오히려 더 좋아지는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다.오늘이 벌써 화요일이다. 이번주도 시간이 빨리 지나가고 있다. 이번주도 왠지 시간이 후딱 지나갈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오늘은 낮에 나갔다왔다. 낮에 은행갔다왔다. 통장에 돈 입금하고 왔다. 통장에 돈 많이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다. 남에게는 절대로 자랑을 하지 않고 있다. 금연일기가 좀 밀렸지만 그래도 엄청 밀리지는 않아서 최선을 다해서 금연일기를 열심히 쓰고 있다. 오늘 레이싱 게임을 정말 많이 했고 좋은차를 샀다. 기름차가 아니고 전기차인데 속력이 너무 빨라서 레이싱 운전할때 좀 애먹고 있지만 계속 운전하다보면 적응이 되서 힘들지 않을것 같다.정말 좋은 스포츠카들이 정말 많다.전기차도 정말 간지가 난다. 디자인도 다르지만 그래도 뭔가 약간 비슷한면도 있다. 레이싱차가 많으니까 정말 게임이 더 재미있다. 모든 스포츠카를 다 살려면 시간이 엄청 필요하겠지만 그래도 거의 60대 가까이 샀다. 다 사게 되면 600대 정도 된다. 정말 열심히 레이싱게임 하면서 돈 모으면 모든 스포츠카를 다 구매할것 같다.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그래도 레이싱게임하다보면 금방 모을것 같다. 길거리에 흡연자들이 정말 많다. 그들이 버린고 간 담배꽁초들을 보고 있으면 많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금연만 하면 인생이 완전히 달라질텐데 정말 많이 안타깝고 불쌍하지만 그들이 선택한 길이라고 생각이 든다. 만약에 흡연을 계속 했더라면 정말 내 인생이 많이 불행하고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금연과 운동은 내 인생을 더욱더 빛나게 만들어주는것 같다. 만약에 아빠가 돌아가셨다고 담배를 다시 피우고 그랬더라면 내 몸은 더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나 스스로 생각했을때 나는 정말로 의지가 강하다. 그래서 왠만하면 멘탈이 무너지지 않는다. 계속 내 멘탈이 무너지지 않도록 늘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정말 건강관리를 꾸준하게 열심히 하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훗 병들어가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든다. 암이라는것은 정말 더이상 노인들만 걸리는게 아니라 젊은 사람들한테도 암이 발생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조심해야한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도 나는 술 담배를 하지 않고 그러니까 다행이지만 미세먼지 때문에 암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도 미세먼지가 요즘에 그렇게 많이 심하지가 않아서 다행이다. 날씨가 그렇게 춥지 않는데 미세먼지가 심하지가않다. 물론 요 몇일 미세먼지가 안좋았지만 그래도 금방 미세먼지 수치가 괜찮아졌다. 강원도는 눈이 엄청 내렸다고 한다. 정말 같은 대한민국 땅이지만 강원도와 전주는 날씨가 극과극이다. 전주는 날씨가 남쪽이다보니까 너무 따뜻하다. 강원도는 북쪽이고 그래서 더 눈이 내리는것 같다. 눈이라도 내렸으면 좋겠는데 눈 자체가 내리지 않으니까 겨울같은 느낌이 들지가 않는다. 작년12월달 올해 1월 2월달에 눈이 많이 내렸던 기억이 난다. 1월달에 아빠께서 다리 방사선 치료를 받으셨는데 이때 눈도 서울에 많이 왔고 추웠던 기억이 난다.아빠께서 8월달부터 몸이 안좋아졌다고 핸드폰 달력에 적어놓으신것같다. 담당교수님께서도 쓸약이 없다고 하셨고 타세바 약을 아빠가 고집으로 처방받았지만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 폐암에 치료되는 약이 많다고는 하지만 몸에 맞는게 다 많이 없다. 아빠가 몸의 면역력이 그동안 수술 방사선 다리 수술 항암약 등을 통해서 면역력이 상당히 떨어졌다. 그래서 식사도 힘들게 하셨다. 정말 암이 무서운 이유가 암이 모든 영양소를 빨아들이기 때문에 사람의 체중을 급격하게 빠지게 한다. 아빠가 처음에 체중이 58킬로였는데 올해 들어서 체중이 급격하게 빠졌다. 돌아가시기전 체중이 50킬로였다고 한다. 그러니까 암으로 인해서 8킬로 빠졌다고 한다. 체중감소하는이유는 암때문에 그런것도 있겠지만 암이 영양분을 다 흡수하기 때문에 더 몸을 힘들게 만든다. 운동하면서 식단관리하면서 체중을 감소하는것은 건강상 문제가 없지만 아무것도 안하는데 저절로 빠지는것은 몸에 큰 이상이 생겨서 그렇다고 생각이 든다.아빠가 안계시니까 정말 더 많이 보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집에 혼자있으면 더욱더 아빠가 생각이 난다. 나도 언제가는 죽는다고 생각이 든다. 내가 언제 죽는지는 정말 모르지만 정말 살아있을때 늘 최선을 다하고 계속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지난달에는 아빠 돌아가셔서 여러므로 바쁘고 상속 관련일 때문에 아침에 엄마랑 같이 이곳저곳을 다녀서 바빴는데 이제는 여유가 좀 생겨서 다행인것 같다. 확실히 운동을 열심히 하니까 무기력증도 살아지는것 같고 우울증도 좀 덜 심해지는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래도 늘 아빠한테 고마웠던 것은 늘 우리를 위해서 정말 노력을 많이 해주신것과 돈걱정 없이 살게해준게 정말 감사하다고 생각이 든다. 할머니가 전주로 내려오셨고 여러므로 할머니가 아빠 돌아가신거 아셨을까봐 좀 걱정이 된다. 솔직히 고모나 우리가 말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알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든다.할머니집에 가고싶지만 할머니가 전주 내려오신거 엄마만 알고 있고 다른사람들은 모르기 때문에 내가 할머니집에 가면 많이 놀랐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아무튼 늘 불안한 마음과 초조한 마음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그래도 처음보다는 덜해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남아있다. 아빠와 같이 살았던 시간이 긴만큼 정말 더 많이 힘들지만 그래도 나 스스로 잘 이겨낼려고 노력하고 있다. 정말 가끔 멍할때도 있는데 멍할때가 정말 많아졌다. 아빠가 꿈에서 더이상 나오지 않아서 아쉽지만 언제가는 다시 또 나타날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주 수요일날에 아빠 산소에 또 간다. 그때는 정말 아빠한테 말하고 싶은거 다 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지난주에 말을 하고 싶었는데 아빠산소 보고있으면 말이 잘 나오지 않는다. 여전히 아빠가 돌아가신게 믿겨지지 않아서 그런것 같다. 정말 솔직히 아빠와의 이별이 좀더 늦게왔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내 바람대로 되지 않아서 정말 힘들지만 그래도 나 스스로 괜찮다 라고 생각을 하게 되는것 같다. 전에도 말했지만 아빠 친구분들중에 한분은 술담배를 여전히 하시는데도 정정한거 보면 그 아빠친구분의 몸은 건강한 유전자가 있어서 그런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까 평생 술담배를 해도 암에 걸리지 않는 사람들은 몸에 건강한 유전자가 있어서 그렇다고 한다. 만약에 아빠가 몸에 건강한 유전자가 있었더라면 정말 암에 걸리지 않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암튼 오늘도 최선을 다했고 내일도 최선을 다하자. 금연 9년1개월이 13일 남았고 금연 3300일이 98일 남았다. 계속 힘내고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