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3294일째
금연일기 3294일째 12월 4일 월요일.
금연 3294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이 어느덧 금연 3294일째이다. 지금까지 단 한개피도 피우지 않았다. 오늘이 월요일이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이 되었다. 이번주도 왠지 시간이 빨리 지나갈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밤에 나갔다왔다. 오늘은 다이소에 안가고 그냥 시내 한바퀴를 산책삼아 걸었다. 집에서 헬스자전거 운동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걷는것도 많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한옥마을까지 가서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많이 걸었더니 기분이 너무 좋았지만 공기가 너무 탁한 느낌이 들었다. 마스크를 쓰고 있어도 정말 공기가 탁하니까 많이 답답했지만 그래도 적응이 되서 그렇게 많이 힘들지가 않아서 다행인것 같다. 6일뒤면 금연 3300일이다. 정말 열심히 살다보면 금연 10주년도 금방 올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운동도 꾸준하게 열심히 하고 있고 금연도 열정적으로 하고 있다. 오늘 아침에 헬스자전거 운동을 132분동안 열심히 했다. 정말 운동을 오래 하고 그래도 몸이 그렇게 많이 힘들지가 않아서 정말 다행인것같다. 앞으로도 늘 운동도 지금처럼 꾸준하게 열심히 할 생각이다. 헬스자전거 운동을 꾸준하고 하고 금연도 열정적으로 하니까 늘 내 몸상태가 많이 좋아서 다행인것 같다. 늘 최고의 컨디션으로 하루를 시작해서 하루를 마무리할수가 있어서 정말 다행인것 같다. 내일은 엄마랑 같이 아빠산소에 갔다올 생각이다. 이번달에는 아마 내일 가고 20일날에 고모 두분이랑 엄마랑 형이랑 같이 또 갈것 같다.나 혼자도 가고싶지만 차가 없다보니까 택시를 타고 가야되는데 대략 나 혼자 택시타고 가면 5만원이상 나올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요즘에는 아빠가 꿈에서 나오지 않으니까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지난달에 세번이나 나와서 안심이 되었고 다 길몽이였다. 흉몽이였으면 마음이 힘들고 그랬을것 같은데 다행히 길몽이였다. 오늘 시내를 걸어다닐때 흡연자들이 머문 자리들을 보니까 담배꽁초와 더불어 가래와 침들이 정말 많이 있는거 보고 정말 역겹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금연덕분에 밖에 나가더라도 흡연구역을 가지 않아도 되니까 정말 다행이다. 치우는 사람 따로 있고 버리는 사람 따로 있고 정말 치우는 사람들은 정말 여러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흡연자들이 담배피우는것은 본인 마음이지만 피우고 남은 담배꽁초들을 길바닥에 버리지 않고 쓰레기통에 버렸으면 좋겠다. 솔직히 길바닥에 버리면 길바닥이 오염되고 그러니까 가능한 흡연자들이 쓰레기통에 담배꽁초들을 버렸으면 좋겠다. 생각해보면 나도 흡연자시절때 담배꽁초들을 길바닥에 종종 버렸던 기억이 난다. 길가다가 흡연자시절때 내가 담배 피웠던 장소를 지나가보면 정말 흡연자시절때 추억이 떠오른다. 흡연자들의 옆만 지나가면 담배찌든냄새가 많이 나고 담배냄새가 정말 독하다. 금연을 오랫동안 하니까 후각이 엄청 많이 좋아지고 업그레이드 됬다. 만약에 흡연자로 계속 남았더라면 나는 나의 후각이 엄청 안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오늘도 바이오하자드4 게임을 했고 2시간30분 좀 넘어서 클리어했다. 137회차 클리어했다.스피드런 정말 해보니까 재미있다. 지루하지도않고 그래서 더 재미있는것 같다. 리니지 게임도 열정적으로 하고 있다. 어느덧 렙 48이다. 열심히 하다보면 렙 50까지 올라갈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리니지 게임을 바이오하자드4게임하느라 몇달 쉬고 그랬는데 이제는 열정적으로 하고 있다. 정말 재미있다. 최고 렙까지 올리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 게임을 하니까 힘든게 좀 사라지는것 같다. 특히 엄마가 치과가는 월요일 토요일날에는 나 혼자있는 시간이 많다보니까 아빠 생각이 더욱더 난다. 아빠가 정말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나서 정말 고생을 엄청 하셨다.생각해보면 나도 만약에 아빠 입장이라면 정말 가족을 위해서 앞만 보고 달렸을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사람은 누구나 이별을 해야한다. 나중에 엄마라도 이별을 해야한다. 엄마와의 이별은 엄청 늦게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도 엄마가 요즘에 당뇨 수치가 많이 좋아져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엄마 스스로 엄청 신경쓰시고 계셔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암과 당뇨는 유전이 높기 때문에 정말 자기관리를 더욱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과자나 아이스크림만 먹지 않아도 몸이 엄청 가볍다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과자를 안먹으니까 몸이 덜 피곤해서 다행인것 같다. 전에는 과자먹고 그러면 몸이 엄청 피곤하고 많이 힘들었다. 유투브로 임종 관련 영상을 보는데 정말 볼때마다 많이 슬프다. 슬픈것보다 늘 재미있고 즐거운것만 봐야 되는데 나도 모르게 슬픈것을 좀 많이 보는것같다. 슬픈것을 많이 보니까 나도 모르게 많이 울게 되는것 같다. 지난달 11월초에 서울에 올라와서 아빠 병실에 입원한 모습을 보고 엄청 울었다. 호흡기 찬 모습이 정말 마음이 너무 많이 아팠다. 그리고 2일 목요일날에 아빠가 의식없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많이 울었고 아빠가 숨소리가 멈출때도 그때도 정말 엄청 울었다. 그래도 정말 다행이였던것은 아빠 입관식할때 웃고 있어서 정말 마음이 놓였다. 앞으로도 늘 계속 아빠가 생각이 많이 나고 그렇겠지만 그래도 늘 내 마음속에는 아빠가 있다는것을 생각하니까 정말 마음이 좀 편안해졌다. 나도 언제가는 죽는다고 생각이 든다. 나는 죽더라도 절대로 극단적인 선택을 절대로 하지 않을 생각이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그러면 천국으로 못갈 확률이 높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도 전에도 말했지만 정말 아빠가 폐암으로 7년 투병하시는동안 정말 우리 온가족이 아빠를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각자 역할을 맡은대로 최선을 다했고 열심히 했다. 무엇보다 내가 아빠를 위해서 밥을 늘 새밥으로 해드려서 정말 다행이였던것같다. 정말 늘 밥을 끼니마다 새로 하고 그래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아빠한테 힘든내색을 절대로 티를 내지 않았지만 아빠가 늘 나한테 많이 고마워했다. 더이상 아빠한테 돈을 받을수는 없지만 그래도 아빠가 들어놓은 보험금을 두개가 내 통장으로 입금되서 정말 다행인것 같다. 덕분에 한달에 많은 돈이 더 플러스 되니까 정말 기분이 너무 좋다. 돈을 늘 쓸데없는곳에 쓰지 않을 생각이다. 늘 내가 꼭 필요할때 늘 잘 써야겠다. 요즘에 스피또 1000 복권을 사고 있는데 1등은 되지 않고 있지만 천원과 오천원 만원 등이 종종 당첨이 됬다. 오늘도 스피또 1000 복권을 7장 샀는데 7장을 다 돈으로 산게 아니라 스피또 1000복권을 천원이 당첨이 되고 그러면 그것으로 새로 산다. 거의 내 돈은 많이 안들어간다. 암튼 이번에 긁어보니까 오천원 짜리 두개 당첨됬고 천원짜리 하나가 당첨되서 만천원이 당첨이 됬고 11개를 살수가 있다. 1등이 당첨되면 좋을텐데 안되니까 아쉽다. 그런데 행운숫자랑 나의 숫자가 한끝 차이가 난다. 예를 들어 행운숫자가 6인데 5억이 당첨된 나의 숫자는 5 이렇게 되는 경우가 정말 많다. 그런데 계속 하다보면 일등이 당첨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시간이 엄청 오래걸릴것 같다. 1등 당첨금액이 5억이다. 세금띠면 대략 2~3억이 되지 않을까 싶다. 확실히 일반 자동 수동 로또보다 확률이 높다고 생각이 든다. 일반 자동 수동은 숫자를 찍어야 되는데 스피또 1000복권은 계속 긁다보면 일등이 딱 당첨이 될것 같다. 일등이 당첨이 되면 우선 반이상은 엄마한테 드릴 생각이다. 언제 내가 일등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요즘에 뭔가 운이 너무 좋고 그래서 조만간 될것 같다. 아무튼 오늘도 미세먼지가 좋지가 않았다. 아침에 뿌옇게 모였고 오후 되니까 앞산이 깨끗하게 보였는데 자동차를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니까 대기가 확실히 안좋아졌고 퀘퀘한 냄새가 많이 난다. 아까 한옥마을을 걸어갈때 정말 마스크 쓰고 호흡할때 미세먼지 냄새가 상당히 많이 났다. 그래도 요즘에 하루에 두번정도 마스크 교체한다. 전에는 마스크를 6일 정도 쓰다가 버렸는데 이제는 자주 교체한다. 마스크를 자주 교체하는것도 위생적으로도 많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아무튼 금연 3300일이 6일 남았고 금연 9년1개월이 21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요즘에 날씨가 맑고 좋다. 겨울인데 눈이 안내린다. 올 겨울은 뭔가 엄청 안 춥고 많이 따뜻한것 같다. 나갈때 짧은패딩에다가 덜 두꺼운 스웨터 입고 외출했는데 집에 와서 덜 두꺼운 스웨터를 벗어보니까 땀으로 축축해졌다. 겨울 스웨터 같은 경우는 울 빨래로 해야한다. 표준으로 빨면 겨울 스웨터는 망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