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3284일째
금연일기 3284일째 11월 24일 금요일.
금연 3284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은 헬스자전거 운동을 아침 저녁으로 했다. 아침에는 120분동안 열심히 했다. 저녁에는 131분동안 열심히 했다. 저녁때 시내에 있는 회전초밥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왔는데 18접시나 먹고 왔다. 접시가격이 1700원이다보니까 부담감 없이 많이 먹었던것 같다. 롯데백화점에서는 접시가격이 제각각이고 비싼 접시가격도 있기에 만약에 롯데백화점에서 18접시 먹었더라면 10만원 전후로 나왔을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아무튼 시내에 회전초밥식당에 가서 초밥을 많이 먹었는데 맛있었다. 18접시 먹었는데 30600원이 나왔다. 돈을 쓸때는 쓰고 있다. 돈을 너무 아끼면 안좋을수도 있기 때문에 돈을 쓸때는 열심히 쓰고 있다. 아빠가 생전에 나한테 그랬다. 돈을 너무 아끼지 말고 쓸때는 꼭 잘 써야한다고 말씀해주셨다. 나도 그렇게 생각이 든다. 돈을 너무 아끼면 정말 구두쇠가 되는 느낌이 들어서 필요할때는 잘 쓰는것도 정말 많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종종 시내에 있는 회전초밥 식당에 가서 초밥을 맛있게 먹어야겠다. 18접시나 먹었더니 너무 배불렀다. 생각해보니까 저녁먹기전에 과자를 먹었더니 더 빨리 배불렀던것 같다. 다음번에는 과자를 먹지 않고 초밥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과자 먹지 않고 초밥먹으려 20접시 이상 먹을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회전초밥을 18접시나 먹고 나서 배불러서 집에서 티비좀 보다가 헬스자전거 운동을 밤에도 했다. 하루에 헬스자전거 운동을 두번하면 몸이 혹시나 더 피곤할까봐 걱정을 했는데 오히려 더 몸이 좋아지는게 느껴져서 정말 다행인것 같다. 전에는 헬스자전거 운동을 아침 저녁으로 할때 있었는데 아마 그때에는 무더운 여름이다보니까 더 몸이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암튼 맛있는 회전초밥을 먹어서 기분이 너무 좋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정말 부담없이 즐기면서 많이 먹었던것 같다. 정말 초밥은 언제든지 먹어도 정말 질리지도 않고 정말 많이 맛있다고 생각이 든다. 만약에 흡연을 계속 했더라면 맛있는 초밥의 깊은 맛을 느끼지 못했을것 같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식욕이 엄청 좋아졌지만 그래도 폭식이나 과식을 절대 하지 않고 있다. 이제는 과자를 절대로 먹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건강에도 좋지 않고 내년 4월달에 형이 현재 사귀는 여자친구랑 결혼식을 올리는데 살찐 모습보다는 그래도 다이어트 한 모습으로 가는게 나 스스로 더 낫다고 생각이 들어서 정말 다이어트에 다시 도입하기 시작했다. 살이 찌니까 좀 숨쉬는게 불편할때가 종종 있다. 엄청 불편한것은 아니지만 약간 불편한 느낌이 든다. 살을 쉽게 빼는법을 알기에 크게 걱정을 하지 않고 있다.살이 찌니까 어떤 옷을 입어도 스타일이 살지가 않는것 같다. 전에는 아빠 병간호 하느라 살찔수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아빠가 하늘로 승천하셔서 없기에 내가 방심해서 살이 찐것 같다. 엄청 많이 찐것은 아니지만 거울을 볼때마다 뱃살이 전보다 좀 많이 커진 느낌이 든다. 복부지방은 정말 안좋다고 생각이 든다. 허벅지근육은 많을수록 더 좋지만 복부지방은 많을수록 더 안좋고 모든 병의 시작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래도 꾸준하게 나 스스로 식단조심하고 운동 열심히 하면 살이 다시 잘 빠질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전처럼 과식이나 폭식을 하지 않는다. 그런데 확실히 추운 겨울이 다가오니까 식욕이 엄청 더 폭발중이지만 그래도 나 스스로 정말 절제를 많이 잘하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아빠가 세상을 떠나고 없으니까 늘 허전하고 그렇지만 시간이 좀더 지나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그래도 처음보다는 전에도 말했듯이 마음이 엄청 편안해져서 정말 다행인것 같다. 처음에 아빠가 돌아가셨을때에는 정말 공황장애도 오고 여러므로 힘들었는데 지금은 좀 괜찮아졌다. 완전히 괜찮아질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완전히 괜찮아질수는 없다고 생각이 든다. 아빠와 오랫동안 살다보니까 더욱더 아빠의 빈자리가 정말 많이 크다. 그래도 나중에 천국에 가면 다시 만날거라고 생각이 든다. 그래도 아빠가 꿈에서 세번 나와서 정말 다행인것 같다. 아빠가 꿈에서 나오고 나서 더이상 아빠가 꿈에서 나오지 않는데 다시 또 내 꿈에서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든다.아무튼 오늘 헬스자전거 운동 하는데 땀도 엄청 나고 그랬지만 그래도 기분이 정말 상쾌했다. 날씨가 추워지고 그러니까 땀이 많이 나도 그렇게 많이 힘들지가 않아서 다행인것 같다. 더운 여름이였으면 더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엄마한테 짜증을 내지 않도록 나 스스로 조심해야겠다. 엄마한테 짜증을 내면 엄마 당뇨수치가 높아지고 안좋아질수가 있기 때문에 정말 내가 더욱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여러므로 힘들다보니까 엄마한테 짜증내거나 화를 낼때가 있는데 정말 많이 죄송하다고 생각이 든다.아빠가 생전에 나한테 엄마랑 싸우지 말고 잘 지내야 한다고 그러셨다. 그래도 엄마랑 최대한 싸우지 않고 잘 지내려고 엄청 노력하고 있다.아무튼 올해도 거의 끝나가고 있다. 정말 2023년 여러므로 좋은 한해였지만 이번달에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정말 힘든 한해인것 같다. 그래도 얼마남지 2023년을 늘 금연과 운동으로 건강하게 잘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지금도 늘 최선을 다하고 열정적으로 잘 해내고 있다. 그래도 무엇보다 고난과 역경이 나한테 왔지만 담배없이 잘 이겨내는 모습을 보면서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생각이 든다. 아무튼 오늘도 최선을 다했고 내일도 최선을 다하자. 금연 9주년이 하루 남았고 금연 3300일이 16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