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3248일째

금연일기 3248일째 10월 19일 목요일.

 

금연 3248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 아침에 헬스자전거 운동을 111분동안 열심히 했다. 땀도 많이 나고 그랬지만 운동하면서 흘리는 땀은 늘 기분이 너무 좋다. 오늘이 어느덧 목요일이다. 이번주도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 그만큼 나 스스로 열심히  살아서 그런것 같다. 오늘이 금연 3248일째이다. 지금까지 단 한개피도 피우지 않았다. 한개피도 피우지 않는 내 모습이 많이 자랑스럽다고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단 한개피도 피우지 않을 생각이다. 확실한것은 담배갑에 혐오사진등이 부착되어 있으니까 담배를 사고싶은 생각이 전혀 없다. 담배값은 미국이나 유럽보다 비싸지 않는것 같다. 미국은 한갑에 2만원이라고 한다. 정부가 잘한일중에 하나가 담배값 인상과 담배갑 혐오사진 정책이다. 솔직히 이 두 가지 정책을 정부가 실행하지 않았더라면 나는 계속 흡연자로 살아갈수도 있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저렇게 두가지 정책을 해도 여전히 흡연하는 흡연자들이 아직도 많다. 금연을 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흡연자들도 여전히 많다. 나가서 길거리 보면 흡연자들이 버리고 간 담배꽁초들이 정말 많다. 정말 흡연하는것은 본인의 자유지만 버릴때에는 쓰레기통에 버렸으면 좋겠다. 흡연자들 때문에 길거리가 엄청 지저분해 보이고 엄청 더럽다고 느껴진다. 해외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길거리 보면 충격이라고 생각을 할것 같다. 정말 담배꽁초뿐만 아니라 흡연자들이 뱉은 가래나 침 등을 보면 정말 많이 역겹다는 생각이 든다.금연덕분에 내 주변과 내 자신이 청결해지니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흡연을 계속 하고 그랬더라면 청결함을 유지 못했을것 같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다행인것 같다.그리고 흡연을 하면 확실히 담배찌든냄새가 몸에서 엄청 난다. 흡연자들 곁에만 지나가면 담배 찌든냄새가 정말 많이 난다.그렇기 때문에 금연이 필수이다. 만약에 금연 3248일째가 아닌 흡연 3248일째였더라면 내 몸에서 담배찌든냄새가 심하게 많이 났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리고 무엇보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내 몸에서 늘 좋은냄새가 많이 나고 그래서 기분이 너무 좋고 행복하다. 사람들을 만날때에도 늘 자신감이 더 업이 되는것 같아서 많이 뿌듯하다고 생각이 든다. 오늘도 바이오하자드4 게임을 열심히 했다. 프로패셔널 난이도로만 하고 있다. 가장 어려운 난이도이지만 확실히 무한로켓 애슐리갑옷 가스마스크 덕분에 진짜 수월하게 하고 있어서 너무 기분이 너무 좋다. 처음에 진짜 프페했을때에는 무한로켓이 있었지만 많이 죽었고 그랬는데 계속 하다보니까 정말 이제는 거의 죽지 않는다. 전에는 델라고한테 죽음을 많이 당하고 그랬는데 요즘에는 거의 한번에 클리어 하고 있다. 정말 수십번 반복 하고 그러니까 정말 패턴등이 다 내 눈에 보이기 때문에 기분이 너무 좋다. 앞으로도 쭈욱 프로패셔널 난이도에서만 지금처럼 계속 할 생각이다. 아무튼 이번주도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것 같다. 날씨가 제법 추워지기 시작했지만 그렇게 많이 아직 춥지가 않다. 왠지 올해 겨울은 가을없이 바로 겨울이 올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갈수록 두계절만 존재한다. 여름과 겨울 지구 온난화로 있어서 정말 봄과 가을이 사라지는것 같다. 그리고 겨울도 사라지는 느낌이 들지만 겨울에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오히려 더 추워질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전에도 말했지만 북극이나 남극의 빙하가 녹으면 차가운 빛을 반사하지 않고 곧바로 찬바람이 남하할수가 있기 때문에 겨울이 더 추워질 확률이 높다. 지구가 뜨거워질수록 남극과 북극의 빙하도 그만큼 빨리 녹고 그러다보면 정말 겨울에서도 최악의 폭설이 많이 발생할수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겨울에 눈이 많이 내려서 내가 살고 있는 전주지역의 도로가 빙하가 된적이 종종 있었는데 확실히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지구의 기후가 변화되다보니까 예측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늘 대비할수 밖에없다고 생각이 든다. 정말 전에도 말했지만 지구 온난화를 가볍게 보는것은 정말 좋지가 않다. 정말 개발을 많이 할수록 우리한테는 더 많은 자연재해를 가져다줄수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그나마 내가 살고 있는 전주는 서울보다는 개발이 덜 되었지만 종종 새로운 아파트등이 많이 세워지고 그래서 개발이 나름 많이 되고 있다. 아무튼 오늘도 최선을 다했고 내일도 최선을 다하자. 금연 8년11개월이 이틀 남았고 금연 3300일이 52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정말 금연 8년11개월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늘 방심하지 않도록 늘 조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