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3154일째

금연일기 3154일째 7월 17일 월요일.

금연 3154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 새 헬스자전거기구가 집에 와서 아침에 조립도 하고 그랬다. 그래서 아침에 헬스자전거 운동은 못하고 오후에 딱 한시간만 탔다. 더 탈수는 있었지만 시험삼아 오늘은 딱 한시간만 탔는데 엉덩이쪽이 좀 많이 아팠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적응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오늘이 금연 3154일째이다.금연순항중. 게임을 너무 열정적으로 하고 있는 덕분에 금연일기가 밀리고 있다. 그래도 최대한 밀리지 않을려고 노력중이다. 너무 많이 밀리게 되면 금연일기를 쓰기가 더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오늘 바이오하자드4 게임을 프로패셔녈 모드로 시작했는데 와 정말 많이 어렵다. 적들이 잘 죽지 않는다. 그나마 무한로켓 런처 덕분에 적들이 한방으로 죽고 그렇지만 간혹 여자주인공이 내 무한로켓 런처에 맞아서 죽는 경우가 정말 많다. 아무튼 정말 많이 죽어가면서 프로패셔널 모드를 하고있지만 챕터16까지는 못갈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냥 중간에 포기할 생각이다. 정말 패드로 게임하니까 좀 많이 불편하다. 그래서 좀 힘들다.피시버전으로 한번 해보고싶다. 피시버전도 불편하겠지만 그래도 피시버전은 오히려 더 편할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든다. 아무튼 무한로켓런처로 열심히 적들을 죽이는데 프로패셔널 모드이다보니까 적들이 간혹 피하는 경우가 종종 많다. 정말 지원모드를 너무 많이하고  그래서 이제는 약간 지루하다보니까 프로패셔널모드를 선택했는데 좀 많이 후회가 된다.16 챕터까지 다 깨고 저장하고 나서 결과 보고 그냥 지원모드를 다시 선택할껄 많이 후회가 된다. 그렇다고 다시 전에 했던 회차를 불러서 게임하는것은 많이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다시 무한로켓 런처를 겜하면서 돈모아서 구하는것은 무리일것 같다. 어떻게든 프로패셔널 엔딩을 보고 싶지만 솔직히 적들이 밀첩하고 그렇다보니까 정말 와 너무 힘들겠구나 라고 생각이 든다. 그나마 꾸역꾸역 열심히 가고 있지만 그래도 상당히 죽어가면서  챕터들을 넘어가고 있다. 정말 지원모드는 거의 죽지 않고 16챕터까지 다 무사히 잘 가고 그랬는데 프로패셔널모드는 정말 많이 죽는다. 익숙하지 않는 모드이기도 하지만 정말 적들의 위치와 그런 패턴들이 지원모드랑 다르니까 적응하는게 많은 애를 먹고 있다. 억까 당하는 느낌이 많이 든다.무엇보다 프로패셔널 모드의 적들은 뭔가 날렵하고 밀첩하고 잘 피해간다. 그리고 한방 맞을때마다 레온 남자주인공의 피가 많이 줄어든다.  그리고 회복  스프레이도 지원모드처럼 많이 못사고 한번밖에 못산다. 그래서 더 많이 힘들다. 정말 프로패셔널 모드의 엔딩을 볼수 있다면 다시는 프로패셔널 모드를 할 생각이 없다.계속 지원모드로만 할걸 후회가 되지만 그래도 새로운 경험도 중요하기 때문에 새로운경험으로 프로패셔널 모드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챕터3 델라고 라는 도룡뇽 큰 보스한테 12번 죽고 그래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13번째만에 클리어 해서 좀  괜찮았지만 진짜 많이 힘들었다. 바이오하자드4 게임 자체가 정말 어려운 게임이다. 지원모드도 힘들긴 했지만 지원모드때에는 적들이 거의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어서 적들을 죽이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지만 프로패셔널 모드에서는 적들이 빠르게 움직이고 잘 피하고 그러니까 정말 많이 힘들다. 무한로켓런처가 있어서 좋긴 좋지만 레온이랑 같이 있는 여자주인공이 맞으면 바로 즉사이고 게임오버이기 때문에 여자주인공이 같이 있으면 내가 엄청 조심하게 쏘는데 간혹 나도 모르게 쏘다보면 여자주인공이 죽어있다. 그래서 게임오버 되는경우가 정말 많다. 바이오하자드4 게임을 그동안 많이 했고 지원모드로 많이 클리어 했기 때문에 딱히 프로패셔널 모드 엔딩을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들지만 솔직히 최종까지 가는데 큰 어려움이 많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그리고 팔꿈치가 은근 많이 아프다. 무리한것도 있겠지만 계속 팔꿈치를 구브리고 그러니까 무리가 가는것 같다.오늘이 월요일이다. 이번주도 왠지 시간이 빨리 지나갈것 같다. 무엇보다 새로운 헬스자전거 운동기구가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 더 운동을 열심히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전에 썼던  헬스자전거 페달쪽에 소리가 많이 나고 그랬다. 내가 너무 그동안 열정적으로 타다보니까 헬스자전거 페달도 녹슬고 안쪽도 녹슬고 그런것 같다. 정말 헬스자전거 운동을 하고 나면 기분이 너무 좋다. 땀도 엄청 나고 그렇지만 기분이 늘 상쾌해서 너무 좋다. 운동하면서 흘리는 땀은 늘 최고인것 같다. 몸속에 노폐물이 땀으로 배출이 되는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좋다. 확실한것은 금연과 운동 덕분에 늘 기분이 정말 상쾌해서 좋은것같다. 흡연을 계속 했더라면 담배찌든냄새가 내 몸에서 엄청 많이 났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흡연자들한테는 늘 담배찌든냄새가 많이 난다. 금연을 오랫동안 하고 그러니까 정말 흡연자들의 담배냄새가 독하다는게 느껴진다. 정말 지금까지 흡연을 하고 그랬더라면 담배냄새 때문에 다른사람들한테 피해를 많이 줬을것 같고 부모님한테 간접흡연 피해를 많이 줬을것 같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천만다행이다. 정말 평생동안 금연만  하다가 건강하게 죽는게 내 꿈이다. 오늘도 최선을 다한 하루 였고 내일도 최선을 다하자. 금연 8년8개월이 6일 남았고 금연 3200일이 46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정말 금연 9주년도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어서 너무 좋다. 정말 지금까지 담배를 안피우는 내 자신도 정말 대견스럽고 뿌듯하다고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