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2451일째
금연일기 2451일째 8월 13일 금요일.
금연 2451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아침에 헬스자전거 운동을 했고 120분동안 열심히 했다. 땀도 엄청 나고 그랬지만 기분이 너무 좋았다. 오늘도 아침에 헬스자전거 운동하면서 대탈출 시즌3 예능프로그램을 보았다. 대탈출 시즌3도 다 보았고 이제는 시즌4를 보고 있다. 오늘 대탈출 시즌4 1~2화만 보았다. 더 볼수는 있지만 너무 오래 앉으니까 허리도 조금 아프고 그렇고 몸도 좀더 피곤하니까 가능한 많이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일려고 노력중이다. 아침에 헬스자전거 운동하면서 대탈출 예능프로그램을 보니까 시간이 금방금방 가니까 너무 좋고 무엇보다 운동이 더욱더 즐겁고 많이 행복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오늘이 벌써 금요일이다. 내일이면 주말연휴이다. 15일이 광복절이고 그 다음날이 광복절 대체휴무라서 하루를 더 쉰다.그러니까 토일월을쉰다. 나는 쉬는것보다 일하는게 더 재미있다. 회사를 다니지 않지만 그래도 부모님 소유 상가건물관리인으로 내가 일하고 있고 오피스텔 임대사업자로 돈벌고 있다. 정말 이 두가지 일이 내 적성에 맞고 스트레스도 적게 받으니까 정말 좋은것 같다. 암튼 한달에 많은 돈을 받는다. 엄청 많이는 아니지만 나혼자써도 충분할만큼받는다. 정말 재미있다. 한달 일하고 월급날에 딱딱 들어오면 기분이 너무 좋다. 무엇보다 24일날이 되면 내 오피스텔 세입자가 내 통장에 월세를 입금해주는데 내 통장으로 세입자가 입금한 월세 금액을 볼때마다 너무 기분이 너무 좋다. 전에는 엄마가 40만원씩 주셨지만 이제는 새로운 세입자가 40만원씩 내 통장에 월세 입금하는날에 입금하는데 정말 기분이 좋다. 이런게 임대사업이구나 라고 생각이 든다. 나는 부모님처럼 상가는 없지만 그래도 오피스텔이 있고 내 오피스텔로 임대사업을 하는것도 하나의 즐거움이라고 생각이 든다.무엇보다 내 오피스텔이 좀 넓고 그래서 정말 세입자들한테 인기가 많다. 정말 새로운 세입자가 들어왔을때 얼굴이나 전체적인 모습들을 보았는데 정말 사람이 좋아보였다. 앞으로도 내 오피스텔에 세입자가 들어왔을때 다 좋은분들이 들어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좋은 세입자가 들어오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안좋은 세입자가 들어오면 여러므로 골치가 아프고 그렇기 때문이다. 오늘 오후에는 부모님 상가건물에 가서 청소를 열심히 하고 왔다. 날씨가 무척 덥고 힘들어서 티를 하나 더 가지고 갔다. 내가 청소하는곳은 유리창이랑 지하창고랑 옥상창고를 열심히 청소한다. 계단 청소는 계단 청소를 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내가 따로 하지 않는다. 정말 내가 열심히 관리하고 있어서 유리창이 정말 많이 깨끗하다. 물론 손이 안닿는곳은 먼지가 많지만 그래도 대체적으로 깨끗한 편이다.많이 받는만큼 더 열정적으로 하고 있다. 게임을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몸이 많이 힘들지가 않고 오히려 게임을 안하고 있으니까 더 몸이 덜 피곤하고 그런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게임을 안해도 충분히 즐겁게 살고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다. 게임중독에 빠지면 사람이 폭력적으로 변한다. 정말 게임중독은 무서운 병이다.차라리 운동중독이 더 낫다고 생각이 든다. 나는 운동을 매일 꾸준하게 열정적으로 하고 있다. 덕분에 몸이 그렇게 많이 힘들지가 않고 오히려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서 정말 많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흡연을 계속 했더라면 컨디션이 늘 나쁘고 몸이 엄청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오늘 0시 기준 확진자가 1900명이 넘어갔다. 여전히 수도권 지역에서 많은 확진자들이 엄청 발생하고 있지만 비수도권 지역에도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부산지역에서는 술집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부산 주점의 집단감염의 원인이 델타변이이다. 델타변이는 기존의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감염력 전파력이 두배이상 빠르다. 그래서 스치기만 해도 감염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도 나는 되도록이면 사람들이 많은곳에 가지 않을려고 노력중이다. 괜히 사람들이 많은곳에 갔다가 나도 모르게 감염이 되면 검사받아야 되고 자가격리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음성이 나와도 잠복기 때문에 자가격리를 해야한다. 나는 이런 번거로운일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정말 나 스스로 엄청 신경쓰고 마스크도 제대로 잘 쓰고 다니는것 같다. 오늘 새 마스크를 썼는데 부모님 상가건물에서 청소하다보니까 땀으로 마스크가 축축해졌고 시내에 들려서 은행에 가서 통장에 돈 입금하고 왔고 집에 와서 오늘 쓴 마스크를 갔다버렸다. 확실히 마스크가 땀으로 축축해지면 확실히 마스크의 방역효과가 떨어지고 마스크의 탄력이 금세 줄어든다.그래서 금세 헐렁헐렁해지는 느낌이 든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에는 마스크를 자주 교체해주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든다.마스크도 작년만 해도 6일정도 썼는데 이제는 마스크 가격이 저렴해져서 짧게 쓰고 버려도 부담이 되지 않아서 정말 좋은것 같다. 작년에 마스크 품귀현상 때문에 마스크를 사는것도 힘들었는데 다행히 작년에 마스크 5부제 정책 덕분에 마스크도 잘 샀고 그래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내가 사놓았던 마스크들은 이제 다 썼다. 그렇기 때문에 엄마가 사놓은 마스크들을 이제 내가 하나씩 꺼내서 쓰고 있다. 어떤 마스크는 한 마스크 포장지에 5개가 있는데 하나씩 꺼내서 쓰고 있다. 아무튼 요즘에 길거리에 가봐도 마스크를 제대로 안쓰고 돌아댕기는 사람들이 내 눈에 보인다. 그런 사람들을 볼때마다 나는 그 사람들 곁을 피하고 삥 돌아간다. 괜히 안피하고 갔다가 상대방이 확진자 일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다. 정말 내가 살고 있는 전북지역도 많이 증가했다. 3000명이 넘어갔다. 전북에서 전주지역이 가장 확진자가 많다. 전에도 말했지만 전북지역에서 전주가 인구가 많다. 그래서 많이 감염이 되는것 같다. 그나마 서울에 살고 있지가 않아서 덜 힘들다. 서울에 살고 있었으면 마음이 불안하고 더 힘들어서 밖에 나가지 못했을것 같다. 전주에 살고 있어서 마음이 불안하지가 않아서 외출을 자주 하는편이다. 그래도 마스크는 잘 쓰고 돌아댕긴다. 그래도 은행만 가고 다른데는 안간다. 다이소도 가긴 가지만 한달에 한두번 정도 가는편이다. 금연이후 정말 나가는 지출이 거의 없으니까 기분이 너무 좋다. 덕분에 통장에는 많은 돈들이 저축되어 있어서 나 스스로 기쁘고 많이 행복하다.앞으로도 금연덕분에 많은 돈들이 모일것 같다. 지금도 많이 모였고 목돈 수준 이상으로 모였다. 확실한것은 금연이후 정말 돈을 효율적으로 쓰고 있다. 흡연자시절때에는 한달에 돈이 부족하고 그래서 엄마한테 중간에 돈 더 달라고 부탁했는데 지금은 단 한번도 중간에 돈 더덜라고 부탁한적도 없다. 무엇보다 돈을 스스로 일하면서 벌고 있다. 물론 엄마가 월급형식으로 주고 계시지만 그래도 기분이 너무좋다.밖에 나가서 일을 하고 그랬더라면 엄마가 편안히 사람들과 골프도 치러 가지 못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살림꾼이 되다보니까 엄마가 마음놓고 사람들과 골프치러 가는것 같아서 정말 많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오늘 정말 날씨가 너무 덥고 그래서 몸이 어지러웠다. 많이 어지럽지는 않았지만 평소보다 몸이 두배이상 힘들었지만 그나마 금연과 운동 덕분에 잘 버틴것 같다. 담배를 계속 피우고 그랬더라면 어지럽증을 버티지 못했을것 같고 더 배이상으로 힘들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금연6년9개월이 9일 남았고 금연 2500일이 49일 남았다. 계속 힘내고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