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2326일째
금연일기 2326일째 4월 10일 토요일.
금연 2326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오늘은 아침에 헬스자전거 운동을 했고 120분동안 헬스자전거 운동을 열심히 했다. 땀도 엄청 나고 그랬지만 기분이 너무 상쾌했다. 오늘이 벌써 토요일 주말 연휴이다. 이번주도 정말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거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다. 담배를 계속 피우고 그랬더라면 이렇게까지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지 않았을것 같다. 물론 담배를 계속 피웠어도 시간은 빠르게 지나갔을것 같다. 그런데 매순간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오늘도 정말 하루를 바쁘게 보냈다. 아침에는 헬스자전거 운동을 했고 오후에는 모악산에 있는 아빠집에 가서 엄마랑 아빠를 옆에서 많이 도와드렸다. 아침 일찍부터 엄마랑 아빠가 모악산집에 가셨는데 나도 따라가고 싶었는데 너무 일찍 가느라 나갈 준비를 못했고 컨디션이 좀 약간 안좋았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까 몸 컨디션이 괜찮아졌다. 아마도 형이 서울로 올라가기 때문에 짐들을 많이 내가 옆에서 옮겨주고 그래서 그런지 몸에 무리가 가는것 같지만 그래도 나름 참고 견딜만하다고 생각이 든다. 담배를 계속 피우고 그랬더라면 몸이 더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몸이 그렇게 많이 힘들지가 않아서 정말 많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암튼 점심을 조금 일찍 먹고 나서 설거지를 했고 양치하고 옷갈아입고 시내버스 타고 모악산집에 갔다왔다. 요즘에 종종 시내버스를 탄다. 택시보다 많이 저렴하다. 택시는 이동시간이 길수록 돈이 엄청 많이 나가지만 시내버스는 이동시간이 길든 짧든 버스비가 똑같으니까 부담이 덜 되는것 같다. 엄마 상가 건물 갔다가 집으로 다시 올때도 시내버스 타고 온다. 물론 집에서 상가건물 갈때는 택시타고 가지만 상가건물에서 집으로 올때는 시내버스 탄다. 집에서 상가건물을 갈때 시내버스를 탈수는 있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좀 있어서 좀 많이 뒤쳐진다. 그래서 상가건물 갈때는 택시 타고 간다. 걸어다닐수는 있지만 시간이 좀 약간 많이 걸리고 너무 힘들다. 전에 집에서 엄마 상가건물까지 걸어간적이 여러번 있었는데 정말 많이 힘들었다. 택시가 더 많이 편안하다. 택시를 탈때 마스크 없이는 탈수가 없기 때문에 항상 마스크를 착용한채 탄다.택시를 타고 엄마 상가건물까지 갈때까지 마스크를 벗지 않는다. 턱마스크도 하지 않는다. 입마스크도 하지 않는다. 마스크를 코까지 다 제대로 가리고 쓰고 다닌다. 길거리에 보면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고 돌아댕기는 사람들이 내 눈에 보인다. 날씨가 덥고 그렇다보니까 사람들이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고 다니는 사람들이 은근 많다고 생각이 든다.그런 사람들을 볼때마다 짜증도 나고 화도 난다. 그나마 사람들이 대부분 마스크를 제대로 잘 쓰고 다닌다. 작년만 해도 마스크를 사람들이 많이 안쓰고 다니는 경우가 정말 많았다. 전북도 확진자가 1693명까지 늘어났다. 오늘 하루 전북확진자가 37명이 발생했다. 정말 많이 심각해졌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긴장의 끈을 놓은것 같다. 긴장의 끈을 계속 잡고 있어야 한다. 긴장의 끈을 놓고 있으면 정말 나도 모르게 코로나에 감염이 될수 있다고 생각이 많이 든다. 나는 지금까지 정말 계속 마스크를 열정적으로 잘 쓰고 다니고 있다. 어디를 가든 마스크없이는 정말 많이 찜찜한 느낌이 들어서 항상 외출하기전에 마스크를 쓰고 밖에 나갔다온다. 정말 전북 확진자 증가 추세가 정말 심상치가 않다. 정말 더 많이 무서워졌고 공포스럽다. 서울은 사람들이 많아서 확진자 숫자가 많다고는 하지만 전북은 서울보다 사람 숫자가 그렇게 많은편은 아닌데도 정말 확진자 숫자가 정말 늘어났다. 수도권이 뚫리니까 전국적으로 다 뚫리는 느낌이 든다. 정말 제4차 대유행이 시작이 된것 같다. 그런데 더 심각해졌다. 코로나가 변종이 강해져서 이제는 지금 쓰는 백신으로는 막지 못한다. 차라리 백신 맞는것보다 마스크를 잘 쓰고 다니는게 정말 많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많이 든다.암튼 요즘에 시내버스를 타니까 기분이 좋다. 물론 전북확진자 숫자가 엄청 많이 심각한편이지만 그래도 마스크를 제대로 잘 쓰고 시내버스를 타니까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이 든다. 아무튼 모악산집에서 좀 쉬다가 엄마랑 아빠랑 집으로 다시 왔고 오피스텔에 들려서 모악산집에 있던 의자 두개를 오피스텔에 갔다놓았다. 그리고 형이랑 나랑 할머니집에 가서 할머니랑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집에 와서 밥을 할려고 했으나 아빠가 밥을 하셨다. 아무튼 내가 이번주에 엄마랑 같이 형이 다음주에 서울로 올라가기 때문에 짐들을 많이 나르고 많이 도와주고 있다. 형이 나한테 20만원을 줬다. 이사준비하는거 많이 도와줘서 고맙다고 그래서 형이 나한테 20만원을 줬다. 할머니께서 형한테 30만원을주셨고 30만원중에 20만원을 형이 나한테 줬다. 형한테 돈받을려고 이사준비 도와준거 아니지만 돈을 받으니까 뭔가 기분이 좋다. 정말 내가 옆에서 많이 안도와주고 그랬더라면 서울로가지고 가는 짐들 정리할때 더 시간이 많이 걸렸을지도 모른다. 정말 이번주에 오피스텔에 가서 엄마랑 형의 필요없는 짐들을 정리하고 버리고 그러느라 정말 몸이 엄청 힘들었다. 그렇지만 뭔가 즐겁다. 무엇보다 우리 형이 깔끔한 성격 덕분에 오피스텔을 정말 깔끔하게 잘 쓴것 같다. 형한테 항상 감사하고 고맙다. 형이 나가고 다른 사람이 내 오피스텔을 임대해서 썼을때 깔끔하게 잘 썼으면 많이 좋겠다고 생각이 많이 든다. 깔끔하지 않으면 금방 더러워지기 때문이다. 형이 서울로 올라가니까 뭔가 아쉽지만 그래도 주말에는 볼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형이 서울에 있다고 나는 절대로 사고칠 생각이 없다. 올해 1월달에 정말 많이 혼났다. 그것은 나도 어쩔수가 없었다. 형한테도 한소리 들었지만 엄마랑 아빠한테도 한소리 들었다. 내가 살면서 정말 돈을 물쓰듯이 쓴적은 작년이 처음이다. 작년에 정신줄을 놓다보니까 정말 여캠 방송을 보면서 하트를 작년에 정말 많이 쐈다. 정신을 차렸고 이제는 하트를 쏠 생각이 없다. 정말 만약에 정신줄을 놓지 않았더라면 올해도 정말 많은돈을 쐈을것 같다.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 여자였고 지금도 여전히 변함없이 사랑하고 있다.그래도 그녀가 하트를 쏘지 않아도 아쉽거나 서운해하지 않을것같다. 그녀가 나한테 팬으로 남아있는것도 감사하다고 그랬다. 그녀가 곧 이제 방송복귀를 한다. 그녀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몇명이 있겠지만 그런 사람들이 이상한 소리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최대한 티를 내지 않을 생각이다. 티를 내게 되면 내가 사랑하는 여자가 전에 다른 닉으로 활동했던것을 알기 때문이다. 물론 내 닉이 둥이가 있어서 다른 사람들이 날 알아볼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지만 아프리카 티비의 닉네임은 길게 하지 못하는게 너무 많이 아쉽다.아무튼 그녀가 방송복귀 한다는 생각에 내 마음이 또 설렌다. 성형후 얼굴도 볼수가 있기 때문에도 더 설레고 있다. 전에도 말했지만 내가 사랑하는 그녀를 못본만큼 더 많이 사랑해주고 다 아껴주고 많이 아껴주는 그런 멋진 사람이 되어야겠다. 별풍선은 못쏘겠지만 그래도 그녀가 서운해하게 생각하지가 않으니까 마음이 한편으로 놓인다. 오늘이 어느덧 금연 2326일째이다. 지금까지 단 한개피도 피우지 않았다. 정말 내 자신이 많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단 한개피도 피우지 않을 생각이다. 금연하면서 한개피 피우는것도 엄연히 흡연이다. 금연이 아니다. 내가 금연을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잘 할수 있는 이유가 내 자신이 많이 냉정을 유지하고 있어서 그런것 같다. 관대함이 있으면 금연을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하지 못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뭐든지 나 스스로 냉정함을 유지하는것도 정말 많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아무튼 오늘도 최선을 다했고 내일도 최선을 다하자. 금연 6년5개월이 14일 남았고 금연 2400일이 74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면 금연 2400일도 금방 올것같고 금연 2500일도 금방 올것 같다. 정말 내가 살면서 가장 잘한것중에 하나가 금연이다. 정말 지금까지 담배를 계속 피우고 그랬더라면 내 몸상태는 매우 최악이였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도 미세먼지가 없는 맑은 하늘이였다. 내일도 맑은 하늘이였으면 좋겠다. 그래도 4월달에는 확실히 미세먼지가 깨끗한 날이 더 많아서 내 기분도 덩달아 너무 행복하다.오늘도 금연일기로 하루를 마무리 한다. 정말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