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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2298일째

포미닛현아팬 2021. 3. 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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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2298일째 3월 13일 토요일.

 

금연 2298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은 엄마랑 아빠랑 그리고 울집 강아지랑 같이 모악산에 갔다왔다. 원래 집에서 쉬고 싶었지만 엄마가 팔이 많이 아프시고 어깨도 안좋아서 같이 가서 등산도 했다. 날씨가 좀 더웠다. 낮에는 좀 더워서 반팔입고 나갔는데도 그렇게 춥지가 않았고 더웠고 등산하는내내 땀이 좀 나서 모악산에 있는 아빠집에 가서 샤워도 했다. 등산하기전에 텃밭에 상추 모종을 심었다. 열정적으로 관리하고 그러면 상추가 엄청 커질것 같다. 텃밭을 가꾸고 그렇니까 정말 재미있는것 같다. 시간도 금방 가니까 정말 좋은것 같다. 햇빛을 쌔니까 기분이 더 좋은것 같다. 확실히 사람은 햇빛을 쌔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모악산 등반하고 모악산에 있는 아빠집에서 좀 쉬다가 본집으로 와서 저녁도 맛있게 먹었다. 점심은 콩나물국밥을 싸가지고 모악산에 있는 아빠집에서 먹었는데 역시 맛있었다. 내가 엄마랑 아빠랑 모악산에 같이 가면 엄마랑 아빠가 덜 힘들다. 왜냐하면 강아지를 들고 다녀야 할 경우가 정말 많은데 엄마가 들고 있으면 팔이 아프고 그렇다보니까 내가 옆에서 많이 도와드리고 있다. 오늘 처음 내가 자발적으로 모악산에 간다고 했다. 전에는 어쩔수 없이 수동적으로 간다고 말을 했는데 오늘은 자발적으로 간다고 했다. 앞으로도 모악산집에 종종 같이 갈 생각이다. 집에서 헬스자전거 운동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밖에 나가서 등산을 하는것도 좋은것 같다. 오늘이 벌써 토요일이다. 정말 오늘 하루 정말 알차게 보낸것 같다. 저녁을 6시 좀 넘어서 먹었고 곧바로 양치하고 옷 갈아입고 은행에 가서 통장에 돈 입금하고 왔다. 주말이다보니까 내가 살고 있는 시내에 사람들이 정말 많아 보였다. 날씨가 많이 좋아지고 그렇다보니까 시내에 사람들이 정말 많다. 전북지역도 정말 확진자가 1263번째까지 늘어났다. 전주지역이 전북지역에서 가장 많다. 300명을 훌쩍 넘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사람들 대부분 마스크들을 잘 쓰고 다닌다. 경각심을 잊지 않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이 많이 든다. 그래야 코로나에 걸리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경각심을 잃게 되면 나도 모르게 코로나에 감염이 될수 있기 때문에 항상 많이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이 많이 든다. 확진자가 300명 후반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500명이 나올때가 종종 있다. 코로나 확진자가 줄어들지가 않는 이유가 사람들이 설마 라는 마음가짐으로 살고 있어서 코로나 확진자가 줄어들지가 않는다. 그나마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서는 우리 대한민국이 정말 선방을 잘하고 있지만 그래도 심각하다고 생각이 든다. 어디든 안심할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마스크가 정말 필수이다. 요즘에 내가 사는 시내를 보면 식당에도 사람들이 좀 많다. 특히 고깃집에 사람들이 많다. 마스크는 식사를 해야하기 때문에 쓸수가 없는것은 이해를 한다. 정말 식당도 코로나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식당도 밀집 밀폐된 장소이기 때문에 환기를 시키지 않으면 코로나는 식당안으로 숨어있다가 사람들을 알게 모르게 감염시키기 때문이다. 무증상 감염자들이 전국 곳곳에 숨어있다. 자신이 코로나에 걸린것도 모른체 돌아다니는 경우가 정말 많다고 한다. 무증상 감염자는 다른 사람들을 감염시키는 속도가 정말 빠르다. 겉보기에는 일반 사람과 똑같이 보이기 때문이다. 정말 그러고 보면 코로나가 똑똑하다고 생각이 드는 이유가 보통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침투하면 증상이 거의 나타나는데 코로나는 사람 몸에 침투하면 무증상으로 감염시켜서 좀비를 만드는것 비슷한것 같다.코로나 바이러스랑 좀비바이러스는 정말 유사하다. 전에도 말했다. 정말 지금 상황들이 영화 워킹데드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작년에 중국에서 시작된 우한 폐렴이 전세계적으로 퍼져있고 갈수록 심각해졌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한지 1년3개월이 되었다. 정말 올해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도록 항상 조심 또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의 협조가 없으면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 되는게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협조 하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드는 생각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되는것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 종종 보이는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마스크가 이제 내 몸과 한몸이 되니까 정말 많이 편안해졌다. 정말 좋은것 같다. 오늘도 게임을 열정적으로 했다. 2판 이긴것 같다. 일대일 두판을 이겼다. 정말 재미있다. 저그로 하니까 확실히 더 물량이 잘나와서 좋다.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 저그로만 할 생각이다. 그래도 프로토스랑 테란도 나름 나쁘지는 않다. 아무튼 금방 저저전 일대일을 하고 왔는데 내가 이겼다. 용호상박이였다. 상대 개초보도 잘했다. 그분도 최선을 다했지만 내 물량이 훨씬 많았다. 나도 밀릴뻔 했는데 그래도 잘 방어했다. 무엇보다 러커로 변태를 해서 방어하니까 상대 히드라들이 빨리 죽었다. 저저전할때 사람들이 가장 실수하는것은 뮤탈빌드 쓰는것을 실수한다. 저저전을 할때는 히드라 빌드가 좋다. 팀플에서는 뮤탈빌드도 나쁘지는 않지만 일대일은 뮤탈빌드가 별로이다. 물론 뮤탈빌드도 뮤탈들이 엄청 모이고 그러면 큰 효과를 볼수가 있는데 그렇지 않으면 큰 효과를 볼수가 없다. 나는 전에도 말했듯이 히드라 빌드를 정석으로 쓰고 있다. 항상 속업 공격력업 업그레이드를 한다. 그리고 다른 업그레이드도 33 업그레이드를 맞춘다. 33 업그레이드를 해놓으면 정말 강한것 같다. 오늘 했던 저저전 경기가 내가 질뻔했지만 정말 나 스스로 성큰 방어도 잘되어 있었고 러커도 많이 박아놓아서 잘 막아냈다. 나는 약간 밀리고 있었을때 질줄 알았는데 그래도 나 스스로 최선을 다해서 잘 이긴것 같다. 3:3 할때는 부담감이 너무 커서 뇌정지가 엄청 오는데 일대일은 부담감이 적어서 그런지 뇌정지가 그렇게 많이 오지가 않아서 정말 많이 다행이다. 아무튼 하루빨리 내가 사랑하는 여자가 방송복귀했으면 좋겠다. 다만 걱정인것은 개념없는 사람들이 내가 사랑하는 여자 방송 채팅창에 작년에 있었던 일들을 언급할까봐 그게 걱정이다. 작년 일들을 언급을 할수는 있지만 너무 지나치게 언급해버리면 내가 사랑하는 여자도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어 할수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올해는 그녀가 방송할때 힘든일들이 있어도 울지 않았으면 좋겠다. 작년에 그녀가 울었을때 너무 많이 마음이 아파서 나도 모르게 나도 눈물이 정말 많이 나왔다. 하루 빨리 이쁜 얼굴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방송복귀하는날 나는 그녀한테 많이 사랑해 라고 고백할 생각이다. 그래도 아에 모르는 사이는 아니라서 그녀도 부담감은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오늘도 최선을 다했고 내일도 최선을 다하자. 금연 6년4개월이 12일 남았고 금연 2300일이 이틀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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