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2219일째
금연일기 2219일째 12월 24일 목요일.
금연 2219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아침에 104분동안 헬스자전거 운동을 열심히 했다. 땀도 엄청 나고 그랬지만 기분이 좋다. 요즘에 아침에 운동할때 티비보다 노트북으로 미드 보면서 운동하는데 정말 재미있다. 워킹데드를 시즌별로 보고 있는데 정말 재미있고 즐겁다. 워킹데드에서 나오는 배우들과 좀비역할을 하는 배우들의 연기들도 나름 잘하는것 같다고 생각이 많이 든다. 미드 드라마 보느라 금연일기도 밀리고 있다. 24일 목요일 금연일기를 28일 월요일 밤에 쓰고 있지만 나름 빠르게 잘 쓸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금연일기를 굳이 당일에 쓰지 않아도 되니까 압박감이 덜한것 같아서 정말 많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오늘은 은행에 가지않았고 집에서 쉬웠다. 어디 나가지 않아도 집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들으 할수 있어서 정말 많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오늘이 크리스마스 이브이다. 그런데 눈이 안오고 그렇니까 크리스마스 이브 느낌이 전혀 들지가 않는것 같다. 눈이 좀 와야 되는데 눈 대신 미세먼지들이 너무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 너무 힘들다. 그나마 마스크를 잘 쓰고 다녀서 좋지만 그래도 마스크를 쓰고 있으면 가끔 많이 답답할때가 종종 있는것 같다.그나마 마스크가 이제는 일상이 되어서 그렇게 많이 힘들지 않다. 처음에는 마스크 쓰면 답답하고 힘들었는데 더이상 이제는 힘들지가 않다. 물론 지금도 마스크를 오랫동안 쓰고 있으면 숨이 차고 그렇지만 그래도 나름 견딜만하다. 전북 확진자가 800명을 육박하고 있다. 정말 하루하루 확진자 숫자가 너무 많이 생기고 있다. 전주가 거의 200명이 되가고 있다. 정말 전북 확진자 중에 전주가 가장 많다. 하필 내가 살고 있는 전주가 너무 많으니까 너무 힘들다. 그나마 우리 아파트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가 않았지만 사람일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아파트 사람들과 엘레베이터를 타거나 대화를 하거나 그럴때 항상 경계를 많이 하고 많이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오늘은 형집에 가서 청소하고 왔다. 원래 지난주에 가서 해야되는데 날씨가 춥고 그래서 못갔다. 그래도 이번주는 그렇게 많이 춥지가 않아서 청소하고 왔다. 형집의 라돈이 은근 높는데 화장싱 팬을 틀어놓고 있으면 라돈이 줄어든다. 그만큼 화장실의 팬이 집안의 라돈치수를 줄어들게 하는 그런 효과를 주는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라돈이 우리 몸에 안좋다. 라돈은 폐암을 일으킬수 있는 무서운 존재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주 화기를 시켜줘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화기를 너무 안시키면 그만큼 집안의 공기가 탁해지고 많이 안좋아질수가 있기 때문이다.확진자의 이동경로들이 다 나오지 않으니까 더 많이 조심하게 되는것 같다. 나는 밖에 나가더라도 은행만 갔다가 바로 온다. 전에는 영화관에 가서 영화도 보고 그랬는데 코로나 사태이후 단 한번도 영화관에 가지 않았고 그리고 식당에 가서 밥을 단 한번도 먹지 않았다. 내가 단골로 갔던 식당도 코로나 사태 이후 가지 않고 있다. 덕분에 돈이 엄청 절약되고 있다. 나중에 코로나 사태가 잠잠해지면 식당에 가서 밥을 사 먹을 생각이다. 아무튼 요즘에 시내에 가보면 장사가 안되는 식당이 엄청 많아졌고 그리고 일찍 문 닫은 식당들이 많아졌다. 그리고 서가앤쿡이라는 식당이 없어지고 창문에 임대만 써있었다. 서가앤쿡이 없어진것은 전혀 몰랐다. 장사가 코로나 사태이후 초장기때 잘 되지 않아서 없어진 모양이다. 솔직히 서가앤쿡 맛은 있었지만 가격이 너무 비쌌다. 교회에서 모임있을때 서가앤쿡에서 식사를 한적이 여러번 있었던것 같다. 이제는 추억이 되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자영업자분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고 장사가 되지 않아서 없어진곳도 정말 많다. 앞으로도 더 장사가 안되는 곳이 증가하기 때문에 임대가 엄청 많이 써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코로나 사태가 정말 자영업자분들을 하나둘씩 망하게 하는것 같다. 그래도 우리 엄마가 일하시는 치과에서는 환자분들이 많이 오셔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원래 올해까지 엄마가 치과하고 그만둔다고 하셨지만 같이 일하시는 다른 원장님께서 같이 더 일해달라고 하셨다. 내년부터는 3일만 일하신다. 활발하고 움직이는것을 좋아하는 엄마께서 집에서 있는것보다 계속 일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이 든다. 안그러면 우울증이 걸리기 쉽기 때문이다.엄마를 찾는 환자분들이 여전히 많으시다. 그래서 같이 일하시는 원장님이 더 일해달라고 그러시는것 같다. 아직 혼자하는것도 힘들기 때문인것 같다. 아무튼 오늘도 열심히 보냈고 내일도 열심히 보내자. 금연 6년1개월이 하루 남았고 금연 2300일이 81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