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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2209일째

포미닛현아팬 2020. 12. 1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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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2209일째 12월14일 월요일.

 

금연 2209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운동을 정말로 열심히 했다. 아침에 운동을 110분동안 헬스자전거 운동을 정말로 열심히 했다. 기분이 좋고 많이 행복하다. 오늘날씨가 무척 추웠다. 오후에 나갔다왔는데 바람이 엄청 칼바람이였다. 기온을 보니까 영하2도였다. 겨울같은 겨울이 돌아와서 기분이 좋다. 겨울이 너무 따뜻하면 전에도 말했지만 겨울같은 느낌이 들지가 않는다. 올해12월달과 내년 1월2월달의 겨울은 아마 추울것 같다. 왜냐하면 올해 여름이 그렇게 많이 덥지가 않아서 상대적으로 추운 겨울이 예상이 된다. 이번주 날씨 기온을 보니까 영하기온이다. 그래도 집에 롱패딩이 있어서 따뜻할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롱패딩을 입고 나가면 많이 춥지가 않다. 코트는 몇일 입고 못입고 있다. 코트도 따뜻하지만 롱패딩보다는 덜 따뜻하다. 오늘도 확진자가 엄청 늘었다. 전국적으로 총 확진자 숫자가 700명이 넘었다. 주말에 검사률이 낮다보니까 그만큼 확진자 숫자가 줄어들었지만 오늘 지나면 다시 올라갈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1차와 2차때와 다르게 3차 대유행은 엄청 심각하다. 대구때보다 지금이 더 심각하고 위험하다. 대구때는 대부분 신천지 사람들이 감염이 되었는데 지금은 신천지 사람들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나도 모르게 감염이 되는것같다. 그래서 역학조사할때도 많이 애먹고 있는것 같다. 앞으로도 어디서 감염이 되는지 사람들이 모르기 때문에 역학조사할때도 엄청 많이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오늘이 어느덧 금연 2209일째이다. 내일이면 금연 2210일째이다. 정말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오늘이 벌써 월요일이다. 이번주도 왠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금방 일주일이 지나갈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날씨가 추워지니까 좋은점은 미세먼지가 많이 없다는게 좋은점이다. 오늘 날씨가 무척 맑다. 앞으로도 이렇게 맑은 날씨가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든다.미세먼지가 많고 안좋으면 나가는것도 꺼려진다. 미세먼지도 코로나 바이러스만큼 매우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에도 내가 언급했듯이 미세먼지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들을 빠르게 운반할수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아무튼 내가 사는 전주지역의 확진자가 150명이 넘는다. 전북지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곳이 내가 살고 있는 전주지역이다. 그런데 내가 더 짜증이 나는것은 확진자가 발생하면 이동경로도 덩달아 같이 알려주고 그래야 하는데 이동경로를 자세하게 알려주지 않으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이동경로를 제대로 알려주면 확진자가 다녔던 장소를 가지 않기 때문이다. 내가 주로 가는 이동경로가 대부분 은행이지만 확진자들이 내가 다니는 은행에 갈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전주시청에 일하시는 공무원분들이 힘든것은 알지만 그래도 제대로 알려줘야 나중에 확진자랑 동선이 겹치기 않기 때문이다. 알려주지 않으면 나도 모르게 확진자가 다녔던 곳을 갈수가 있다. 그나마 나는 식당에 가지 않으니까 코로나에 감염이 될 확률이 낮고 확진자랑 동선이 겹칠 위험도 줄어들었다. 솔직히 말해서 코로나 사태 터지고 나서부터는 매끼니마다 집에서 집밥을 먹는다. 외식도 일체 안한다. 엄마 생신때도 집에서 조촐하게 저녁을 먹었다. 원래 밖에 나가서 식사를 할려고 햇으나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지니까 밖에서 식사하는것을 꺼려했다. 밖에서 외식을 안하니까 나가는 지출도 그만큼 적어졌다. 나도 내 통장 잔액을 보면 정말 많이 남는다. 정말 이 시국에 밖에서 식사하는것은 코로나 감염되기 쉬운 방법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거의 집밥을 먹고 있다. 집밥도 맛있다. 오히려 밖에 나가서 사먹는것보다 집에서 밥먹는게 건강에 더 좋다. 요즘에 식단을 보면 대부분 거의 건강식으로 먹고 있어서 피로감이 적다. 이상하게 밖에서 사먹고 오면 몸의 피로도가 엄청 많이 쌓인다. 그래서 더 힘들다. 이렇게 날씨가 추운날에 벌벌 떨면서 흡연하는 사람들 보면 정말 많이 불쌍하다. 담배만 끊어도 밖에 나가더라도 흡연구역을 찾을 필요가 없는데 담배를 못 끊어서 어쩔수 없이 피우는 흡연자들을 보면 안타깝고 많이 불쌍하다. 금연을 지금까지 오랫동안 하면서 느낀것은 몸의  피로감이 없다는게 참 좋은것 같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몸의 피로감이 엄청 많이 쌓여서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은 매순간 의욕이 생겨서 너무 기쁘다. 담배는 백해무익이다. 나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내 대학교 친구들은 골초이다. 심지어 대학교 과 여자친구들도 다 골초이다. 물론 다 흡연자는 아니였지만 반절이상이 흡연자였다. 지금도 담배를 피우고 있는지 모르겠다. 나중에 보면 알수 있을것 같다. 대학졸업이후 서로 바빠서 연락을 못하고 못 만나고 있다. 생각해보면 대학교때도 정말 많은 추억들이 많이 내 뇌속에 남아있다. 대학교에 처음 들어갔을때 스쿨버스를 타는곳을 몰라서 정말 많이 걸었던적이 기억이 난다. 진짜 그날만 생각하면 정말 많이 무서웠다. 그날 엄마가 차사고로 허리를 약간 다쳐서 병원에 입원했던 날이였는데 엄마랑 아빠를 내가 걱정많이 끼치게 해서 너무 많이 죄송스러웠다. 그래도 그 다음날 바로 스쿨버스를 제대로 잘 타고 다녔고 대학교도 잘 졸업했다. 집에 떳떳하게 대학 졸업장이 있어서 너무 기쁘다. 정말 대학교까지 잘 졸업해서 너무 기쁘다. 아무튼 내가 졸업한 익산 원광대학교옆에 있는 원광대학교병원에서 몇달전에 많은 확진자가 발생을 했다.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는 간호사 때문에 거기 있었던 환자나 가족등 사람들이 많이 감염이 되었다. 마스크를 제대로 썼으면 원광대학교병원에 있었던 환자나 가족등에게도 감염이 될 됬을텐데 안타깝다. 정말 생각해보면 나는 대학교를 제대 잘 졸업한것 같다. 만약에 지금 대학교를 다니고 있었으면 정말 대학교도 제대로 잘 졸업하지 못했을것 같다. 몇일전에 대학교친구랑 카톡으로 정말 제때 졸업 잘한것 같다고 하니가 그 대학교친구가 맞아 우리 때였으면 학교 다니기 힘들었겠지 라고 답장을 보냈다. 생각해보면 그런것 같다. 지금 대학교 신입생들은 정말 힘들것 같다. 대부분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원격수업을 진행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전국적으로 초중고에서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가 사는 전북지역에 있는 초중고는 아직 확진자가 발생하지가 않아서 정말 다행이다. 가끔 중고등학교때 미술선생님이랑 카톡을 보내고 있는데 미술선생님께서 잘 지내고 있다고 말씀해주셨다. 내가 졸업한 전주예술중 예술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코로나 감염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든다. 아직 내가 졸업한 예술 중 고등학교에서는 별일이 없는것 같아서 다행이다. 내가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한지도 어느덧 10년이 넘었다. 중학교는 13년이 되었고 고등학교는 11년이 되었다. 중 고등학교 졸업이후 한번도 학교를 못가고 있다. 바쁘기도 하고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지니까 시내버스 타는것도 많이 무섭다. 아무튼 오늘도 정말로 열심히 살았다. 내일도 열심히 살자. 금연 6년1개월이 11일 남았고 금연 2300일이 91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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