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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2201일째

포미닛현아팬 2020. 12. 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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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2201일째 12월 6일 일요일.

 

금연 2201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이 즐거운 주일이다. 코로나 사태 때문에 교회를 안간지 10개월이 넘었다. 정말 처음에는 교회 못가는게 힘들었는데 이제는 익숙해졌다. 무엇보다 교회를 안가니까 주일에도 집안일을 더 많이 하게 되는것 같다. 아마 교회는 더이상 못갈것 같다. 그래도 한 교회를 오랫동안 잘 섬긴것 같고 오래 다닌것 같아서 너무 좋은것 같다. 교회없는 삶도 나름 잘 살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오늘이 어느덧 금연 2201일째이다. 2300일을 향해서 열심히 또 달리고 있다. 나에게는 큰 여정이 있는것 같다. 언제 끝날지는 모르겠지만 금연 2201일동안 정말 내가 목표했던 금연일수들을 채워서 너무 뿌듯하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앞만 보고 달리고 있다. 나에게는 포기란 없다. 끝까지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어제 오늘 내가 사랑하는 여자가 너무 힘들어서 그런지 방송을 하지 않았다. 이틀을 못보니까 뭔가 많이 그립다. 그녀가 나한테 쪽지로 많이 힘들다고 했다. 너무 걱정이 된다. 혹시나 안좋은 생각할까봐 너무 많이 걱정이 된다. 내 생각에는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다보니까 우울증이 많이 심하게 온것 같다. 요즘에 뉴스에서 보면 코로나 사태 때문에 2030세대 사람들의 우울증이 정말 많이 심각하다고 한다. 그녀도 나름 많이 힘들어한다. 그래도 내가 옆에서 많이 챙겨주고 있고 언제나 힘이 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무튼 오늘은 운동을 아침에 하지 않고 오후에 했고 100분했다. 주일이다보니까 100분만 했다. 그래도 100분도 운동 많이 했다고 생각이 든다. 평일에는 120분이상 타니까 주말에는 100분정도 타는게 딱 좋은것 같다. 주말에는 100분만 탈 생각이다. 주말까지 120분이상 타면 몸에 무리가 갈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평일날에도 100분 탄적이 있지만 대부분 120분 이상 운동을 하는것 같다. 운동을 오래 하니까 더 기분이 좋고 많이 상쾌하다. 오늘은 밖에 나갔다왔다. 전북 확진자가 어느덧 400명이 넘어갔다. 하루하루 전북 확진자가 증가폭이 심상치가 않다. 너무 많이 무섭다. 그래도 마스크를 잘 쓰고 있어서 크게 걱정을 하지 않는다. 아무튼 오늘 미세먼지가 안좋았다. 밖에 나갔다 왔는데 밖에 있는 동안 마스크 쓰고 숨쉴때마다 미세먼지가 냄새가 내 코를 자극하는것 같아서 너무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았다. 인터넷에 찾아보니까 미세먼지들이 코로나를 더 빠르게 이동시킬수가 있다고 한다. 그렇게 되면 사람들이 더 감염이 빨리 되고 전파력도 그만큼 빨라질것 같다. 정말 무증상 감염자들이 많다고 한다. 특히 2030세대 사람들의 무증상 감염자들은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많다. 그렇기 때문에 어디를 가든 마스크가 필수이다. 누가 감염자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항상 어디를 가든 마스크를 잘 쓰고 있다. 전에도 말했지만 코 부분까지 완전히 가린다. 무엇보다 마스크 덕분에 코감기 목감기가 안생기니까 너무  좋은것 같다. 코로나가 아니였으면 마스크를 쓸일이 없었겠지만 생각해보면 코로나가 없어도 미세먼지가 안좋기 때문에 마스크를 지금처럼 썼을것 같다. 미국이나 유럽은 마스크를 혐오의 대상으로 생각을 한다. 그래서 마스크를 안쓰는 유럽이나 미국 사람들이 많다. 그나저나 오늘 시내에 가서 길을 걷다가 어떤 사람들을 보았는데 외국인들이였다. 순간적으로 확진자들인가 라고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 그 세사람은 다 마스크를 착용했다. 길거리에서 외국인들을 보면 코로나 확진자 인가 라는 생각이 먼저 들때가 많다.오늘 내 방에  서랍에 있는 마스크를 세보니까 59개 정도 남았다. 처음에 118개 샀는데 정말 많이 썼다. 나 스스로 많이 뿌듯하다.

마스크 5부제 실행했던 날에 시내 약국에서 마스크를 샀는데 포장지가 아닌 비닐에 싸서 주셨다. 오늘 포장지가 아닌 비닐에 있는 마스크는 쓰지는 않았지만 그냥 버렸다. 그리고 마스크가 많이 남아있어서 그 마스크들이 없어도 크게 상관이없다. 마스크는 포장지에 있는게 제일 안전하다. 마스크 포장지가 아닌 일반 비닐에 있으면 정전기 기능이 금방 상실될것같고 마스크 효과가 빠르게 떨어져서 내가 감염이 되거나 다른 사람들을 쉽게 감염 시킬 확률이 높다고 생각이 든다. 아무튼 오늘도 정말로 최선을 다했고 내일도 최선을 다하자.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니까 피로감이 쌓이고 더 우울한 느낌이 든다. 그래도 금연과 운동 덕분에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를 잘 이겨내고 있다. 감염만 되지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든다. 연예계도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는 어떤 남자가 확진판정을 받았고 같이 방송했던 사람들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음성 판정이 나와도 나중에 양성으로 나올수가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한다. 정말 전에도 말했지만 코로나로부터 청정지역은 없다고 생각이 든다. 정말로 요즘에 드는 생각이 좀비영화를 보는 느낌이 든다. 거의 전국적으로 다 감염이 되었다. 감염이 안된 지역은 없다고 보면 된다. 금연 6년1개월이 19일 남았고 금연 2300일이 99일 남았다. 계속 힘내고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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