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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2142일째

포미닛현아팬 2020. 10. 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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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2142일째 10월 8일 목요일.

 

금연 2142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아침에 헬스자전거 운동을 102분동안 정말 열심히 했다. 오늘은 은행에 가지 않고 집에서 쉬웠다. 집에서 게임을 좀 했다. 그래도 한꺼번에 많이 한것보다 게임 시간을 나눠서 하고 있다. 그래도 전에 비해서 게임 시간을 많이 줄이고 있다. 덕분에 머리가 덜 아프다. 전에는 게임을 연속으로 계속 하다보니까 머리가 정말 많이 아파서 힘들었다. 그만큼 노트북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내 뇌를 아프게 만든것 같다. 오늘이 벌써 목요일이다. 이번주도 반절이상 지나갔다. 내일이면 금요일이고 그 담날이 주말연휴이다. 내일은 한글날이고 쉬는날이다. 내일은 엄마 아빠 결혼기념일이다. 결혼하신지 어느덧 34주년이 되셨다. 나도 내가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하게 살게되면 우리 부모님처럼 오랫동안 잘 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나는 나중에 결혼해도 우리 부모님처럼 나도 결혼생활을 잘 할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아무튼 밖에 나가면 흡연자들이 피우는 담배냄새를 맡게 되니까 여러므로 많이 짜증이 난다. 길가다보면 흡연자 시절때 내가 피웠던 골목길들이 많다. 그 골목길들을 보면 흡연자 시절때 피웠던 내 모습들이 떠오른다. 더 신기한것은 내가 흡연자 시절때에는 내가 피웠던 골목길에서는 담배꽁초들이 많고 여러므로 더러웠는데 시간이 지난 지금은 정말 깨끗하다. 물론 아직도 그 골목길에서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들이 있지만 엄청 많은편은 아니다. 내가 흡연자 시절때에는 다른 골목길에서는 여전히 흡연자들이 많이 피우고 있다. 그런데 식당이 새로 생긴고 그랬는데 유리창이 가로로 열고 닦을수 있는 식당인것 같다. 그런데 유리창이 열려있는데 그 골목길에서 담배 피우는 흡연자들이 정말 많아 보였다. 그렇게 되면 그 식당안으로 담배냄새가 정말 많이 들어올텐데 안타깝다. 모든 흡연자들이 개념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생각없이 아무곳이나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들이 정말 많다. 나는 적어도 흡연자 시절때 아무곳에나 담배를 피우지 않고 그랬는데 아무곳에서나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을 보면 여러므로 많이 역겹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생각해보면 흡연자시절때에는 내 주변이 많이 더러웠다. 그나마 나는 흡연자 시절때 흡연이후 양치하는 습관 덕분에 그래도 청결함을 유지해서 많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만약에 흡연자 시절때 양치를 잘 하지 않았으면 내 잇몸은 정말 많이 상하고 안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대부분 흡연자들은 흡연후 양치를 안한다. 내가 한번 흡연자 시절때 흡연후 양치를 안해봤는데 정말 많이 입안이 텁텁해서 안좋았다. 무엇보다 흡연자시절때에는 양치후 상쾌함이 오래가지 않아서 너무 많이 힘들었다. 금연중인 지금은 양치후 상쾌함이 오래 지속되니까 너무 좋고 많이 행복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무엇보다 금연덕분에 내 바지주머니가 항상 깨끗해서 너무 좋았다. 흡연자시절때에는 담배갑을 바지주머니에 넣고 다녀서 너무 힘들었고 무엇보다 담배 가루들이 바지 주머니에 들어가서 옷을 더럽히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여러므로 많이 스트레스 받았다.더구더나 더 스트레스는 흡연자시절때에는 담배 피우러 흡연구역 찾으러 이리저리 돌아댕겼지만 금연중인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다. 대학교 4학년때 담배를 잠깐 피웠고 대부분 학교에서 많이 피운것 같았다. 물론 집 주변 시내에서도 많이 피우고 집으로 들어왔지만 대부분 학교에서 시간을 많이 보낸것 같다. 정말 전에도 말했지만 담배를 안피울수는 있었지만 친구들이 피우길래 호기심으로 피워보았고 다행히 니코틴에 중독되기전에 담배를 끊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고 지금까지 별탈없이 금연을 잘 이어가고 있어서 너무 기쁘다. 나는 나 스스로 생각할때 의지가 정말 많이 강하다. 그래서 어떤 힘든 고난이 와도 잘 이겨내고 있다. 의지가 약했더라면 어떤 고난과 고통이 왔을때 나는 이겨내지 못하고 흡연을 계속 하고 있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오늘도 리마스터 게임을 했다. 1:1를 주로 대부분 했고 이기는 경기도 있어서 너무 좋았다. 저저전을 거의 하고 있는데 내가 이긴경기를 다시 보니까 상대가 완전 컴퓨터하는것처럼 심시티도 이상하고 물량도 잘 뽑지 않고 그랬다. 가끔 그런 사람들이 많다. 개초보이고 게임도 잘 못하는 사람들. 내가 이긴 경기를 리플레이를 저장해서 다시 보는 이유중 하나가 그냥 다시 보고 싶기도 하고 그렇지만 상대가 왜 졌는지가 궁금해서 리플레이를 저장해서 다시 보는것 같다. 전에도 말했지만 나는 고수분들이랑 게임 자체를 하지 않는다. 고수분들이랑 하면 다 질게 뻔하다보니까 그래도 내 수준보다 약간 더 못하는 사람들과 하면 내가 엄청 많이 이긴다. 나는 저그로 프로토스와 테란을 다 상대할수는 있지만 특히 프로토스로 플레이 하는 상대를 보면 커세어를 많이 이용하거나 드랍을 하거나 그러는 경우가 많아서 짜증이 난다. 물론 그들만의 전략이고 그렇지만 특히 초반에 커세어가 오면 내가 오버로드가 잡아먹기 때문에 인구수가 계속 막혀서 짜증이 난다. 정말 의지가 약했더라면 이런 스트레스 상황에서 담배에 다시 손을 댔을지도 모른다. 의지가 강한 덕분에 이렇게 짜증이 나나는 상황속에서 잘 참고 있는것 같다. 저그로 프로토스 저그를 많이 이겼다. 물론 저저전을 많이 이겼다. 저프전도 이기기는 했지만 저저전이 많이 이겼다. 물론 다 이긴것은 아니지만 리플레이 저장된거 보면 많이 이겼다. 의외로 저그로 사람들이 플레이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저그가 주종족이 아닌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이 든다. 나는 저그로 플레이할때 확실히 물량이 잘 나온다. 그래서 너무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저그로만 게임해서 더 많이 이기도록 더 최선을 다해야겠다. 저그로 하면 확실히 마음이 더 편해서 더 물량이 잘 나오고 그러는것 같다. 아무튼 오늘도 정말 열심히 살았고 내일도 열심히 살자. 금연 5년11개월이 13일 남았고 금연 2200일이 58일 남았고 금연 6주년이 48일 남았다. 계속 힘내고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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