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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2129일째

포미닛현아팬 2020. 9. 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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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2129일째 9월 25일 금요일.

 

금연 2129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아침에 헬스자전거 운동을 100분 했다. 기분이 정말 상쾌하고 너무 좋았다. 헬스자전거 운동이 나에게 정말 잘 맞는 운동인것 같다. 런닝운동을 했으면 헬스자전거 운동하는것만큼 열정적으로 하지 못했을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오늘이 벌써 금요일이다. 이번주도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 금연일기가 밀렸지만 그래도 밀린 금연일기를 잘 쓰고 있다.그래도 나름 최선을 다하면서 금연일기를 잘 쓰고 있다. 월요일 아침에 지난주 금요일 금연일기를 쓰고 있지만 이날 있었던 일들이 다 기억이 나기 때문에 크게 상관이 없다. 오늘도 은행에 갔다왔다. 낮에 갔다왔다. 낮에 갔다오니까 너무 좋다. 낮에는 좀 덥지만 그래도 그렇게 많이 덥지가 않다. 밖에 나가면 땀은 흘리지만 7~8월달처럼 땀이 비오듯이 내리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땀이 비오듯이 내리면 정말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요즘에 날씨가 계속 맑다. 비가 내리지 않아서 너무 좋다. 그래도 6월중순부터 8월초중순까지 비가 많이 내려서 좋았다. 10월달이나 11월달 12월달에 비가 오는날이 오겠지만 이제는 날씨가 더 추워지니까 비가 내리면 더 기온이 내려갈것 같다. 아직까지는 비소식이 없다. 원래 이맘때쯤 태풍이 더 와야 되는데 태풍소식도 없다. 우리나라 고기압의 영향으로 태풍을 다른 방향으로 꺽이게 만드는것 같아서 정말 많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작년 이맘대쯤이면 태풍이 우리나라로 여러개가 와서 정말 많은 피해를 주었는데 올해 9월달은 뭔가 많이 잠잠하다. 그래서 더 무섭다. 언제가는 태풍이 와서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또 주겠지만 아직까지는 태풍 소식이 없는것으로 보아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9월 초에 태풍이 세개정도 왔었는데 큰 피해를 받은 지역이 좀 많았다. 내가 사는 전주는 그렇게 많은 피해를 받지 않았던것 같다. 아무튼 오늘이 어느덧 금연 2129일째이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니까 금연 2129일째도 성공적으로 해냈다. 담배는 백해무익이다. 나에게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금연을 하니까 담배를 사서 피우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무엇보다 흡연의 환경을 만들수 없게 만든 덕분에 금연이 정말 수월한것 같다. 만약에 흡연의 환경이 너무 잘 되어 있었으면 금연을 하는데 정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금연에 있어서 환경이 정말 중요하다. 내 주변에 흡연자들이 정말 많고 유혹을 하면 정말 금연에 있어서 실패할 확률이 높지만 내 주변에 흡연자들이 없으면 유혹도 없기 때문에 금연을 더 수월하게 잘할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다행히 내 주변에 흡연자들이 많이 없고 그래서 금연을 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어서 정말 많이 다행이다. 흡연자 지인들을 만나도 나 스스로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잘 참을수 있다고 생각이 많이 든다.

흡연자 시절때 나랑 친했던 교수님이 계셨다. 그분은 정말 골초였다. 나도 모르게 담배에 손을 댔고 담배를 피웠는데 어느날 대학교수님이 내가 가지고 있던 담배갑을 보시더니 담배갑을 뺐으면서 왜 몸에도 안좋은것을 피우냐고 말씀하셔서 아무말도 못했다. 그리고 나에게 정말 뭐라고 많이 했지만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담배는 바로 끊지 않았고 흡연자시절때 4월달부터 11월까지 피우다가 끊었다. 2014.11.27.날부터 금연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단 한개피도 피우지 않는 나의 의지가 나 스스로 많이 돋보였다고 생각이 든다. 그때 만약에 내 대학친구랑 대학교수님이 나에게 담배 피우는것에 대해서 뭐라고 하지 않았으면 나는 지금까지 계속 담배를 계속 피우고 있을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대학교 친구가 내가 담배 피우는것을 보고는 나에게 뭐라고 많이 했고 그랬다. 대학친구의 관심이 날 담배 끊게 만드는것 같고 무엇보다 전에도 말했지만 아버지의 비수꽂는 말 한마디에 정말 충격을 받았지만 괜찮았다. 흡연자 시절때 아버지께서 나에게 비수꽂는 한마디는 나중에 일찍 죽을려고 그러는냐고 말씀해주셨다. 그때는 정말 충격이였다. 다행히 그 계기를 통해서 금연을 잘 할수 있었지만 좀더 일찍 끊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다. 물론 흡연경력이 고작 7개월밖에 안되지만 더 많이 안필수 있었지만 내가 계속 피울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대학교 4학년이다보니까 너무 졸업작품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다행히 대학교4학년때 졸업작품 전시회가 끝나고 몇일뒤 금연을 시작하였고 6년 가까이 금연을 하면서 정말 단 한개피도 피우지 않았다. 만약에 중간에 담배를 다시 피우고 그랬더라면 처음부터 리셋을 해서 다시 시작했을것 같지만 그런 어리석은 짓은 절대로 하지 않았다. 만약에 담배를 중간에 피우고 그랬더라면 나 스스로 내가 왜 그랬지 라는 생각이 들었을텐데. 담배를 단 한개피도 피우지 않아서 그런 생각이 전혀 들지가 않아서 정말 많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무엇보다 담배를 끊었을때 담배량을 줄이는것보다 단 한번에 끝어서 담배에 대한 미련이 없다. 물론 금연 시도를 4번만에 해서 성공했지만 미련없이 한번에 끊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줄여가면서 담배를 끊었으면 정말 담배를 밥먹듯이 재흡연을 했을지도 모른다. 아무튼 오늘도 정말 열심히 살았고 내일도 열심히 살자. 금연 5년11개월이 26일 남았고 금연 2200일이 71일 남았고 금연 6주년이 61일 남았다. 계속 힘내고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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