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2117일째
금연일기 2117일째 9월 13일 일요일.
금연 2117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운동을 정말 열심히 했다. 오후에 헬스자전거 운동을 100분동안 열심히 했다. 요즘에 평균적으로 아침에 헬스자전거 운동을 100분정도 하는것 같다. 전에는 120분 140분이상 했는데 100분으로 줄였다. 2년전에 발등만 골절이 되지 않았으면 더 운동을 많이 했을텐데 발등이 골절되고 낫는 과정에서 운동을 더 많이 하면 안되겠구나 라고 생각을 하게 되는것 같다. 그래도 전에도 말했듯이 2년전에 발등 골절되고 바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은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냥 놔뒀으면 철심박는 수술까지 했을것 같다. 그렇게 됬더라면 재활과 회복하는 과정에서 1년정도 시간이 걸렸을것 같다. 만약에 그렇게 됬더라면 엄마랑 아빠가 엄청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정말 다행이다. 암튼 다음번에도 몸이 어딘가가 많이 아프고 그러면 곧바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겠다. 암튼 2년전에 발등골절되고 깁스하고 거의 한달동안 목발 짚고 다녔는데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몸이 적응이 되어서 목발이 편했다. 아무튼 그후 엄마도 발이 다쳐서 내 목발을 사용하였고 아빠의 다리수술이후 목발을 사용했는데 지금은 아빠께서 지팡이를 집고 걸어다니신다. 그래도 아빠께서 처음보다 걷는게 많이 자연스러워졌다. 점점 아빠의 다리가 많이 회복되는게 내 눈에 보이니까 너무 좋다. 내가 운동을 열심히 하는 이유중 하나가 내가 건강해야만 엄마 아빠를 옆에서 많이 도와드릴수가 있다. 내가 먼저 아프고 병들어 가면 엄마 아빠를 옆에서 많이 못 도와드린다. 무엇보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내 몸이 항상 건강함을 유지하고 있어서 정말 많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 담배를 계속 피우고 그랬더라면 정말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담배는 피우면 피울수록 내 몸을 아프고 병들게 만든다. 20대랑 30대때에는 별 차이가 없게 느껴지겠지만 20대때랑 30때에도 흡연자들은 몸이 급격하게 나빠지는게 느껴진다. 만약에 내가 흡연자 시절때 내 몸이 급격하게 담배때문에 나빠진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으면 나는 지금까지도 담배를 계속 피우고 그랬을지도 모른다. 흡연자 시절때 고작 7개월밖에 피우지 않았지만 그 기간동안 정말 몸이 담배 때문에 많이 나빠진게 느껴졌다. 많이 피곤하고 무기력증이 심해지고 만사가 귀찮았다. 지금도 가끔 무기력증이 있지만 흡연자 시절때보다 덜한것 같아서 정말 많이 다행이라고 생각이 많이 든다. 무엇보다 다행인것은 금연과 운동 덕분에 무기력증이 많이 없다는게 너무 좋다. 앞으로도 금연과 운동을 통해서 무기력증을 완전히 없애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오늘은 은행에 가서 통장에 돈 입금하고 왔다. 아침에 은행갔다오고 오후에 운동했다. 아침에 나갔는데도 정말 더웠다. 물론 시원하긴 했지만 그래도 땀이 엄청 났다. 아무튼 정말 하루하루 금연과 운동을 통해서 정말 행복함을 느낀다. 매사 항상 어떤 일이든지 언제나 감사함을 잊지 않고 살고 있는것 같아서 너무 기쁘다. 내가 만약에 담배를 계속 피우고 그랬더라면 매사 어던 일이든지 언제나 감사함과 고마움을 모른 상태에서 살았을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나의 정신과 육체가 언제나 맑아지는게 느껴진다. 담배를 계속 피우고 그랬더라면 정신과 육체가 엄청 많이 힘들었을것 같고 피폐한 삶을 살고 있었을것 같다. 담배를 피우면 정신과 육체가 맑아지는게 아니고 피폐해진다. 판단력도 흐트려지는 경우도 종종 많은것 같다. 다행히 나는 금연과 운동 덕분에 나의 판단력은 언제나 명확하고 확실하다고 생각이 든다. 내가 정신과 육체가 언제나 건강한 이유중 하나가 술도 일체 안마시고 있다. 대학생때는 4년내내 다양한 행사가 있거나 모임이 있으면 다같이 술을 마셨는데 나도 즐겨 마셨다. 하지만 대학졸업이후 지금까지 술 자체를 안마셨다. 물론 5년전에 바리스타 학원 사람들과 술모임이 있었는데 그때는 마셨다. 소주랑 맥주를 섞어서 먹었더니 그때 정말 빨리 취했지만 속은편했다. 확실히 금연이후 술을 마셨보니까 속은 정말 편했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담배 때문에 술을 마시면 더 속이 힘들고 그랬는데 지금은 가끔 술을 마셔도 속이 그렇게 힘들지가 않다. 그래도 생각해보면 금연이후 술자리 같은게 없어서 술 마실 기회가 많이 없다. 더구더나 대학교 친구들도 지금 다 흩어진 상황이고 서로 바쁘다보니까 만날 틈이 없다. 만나더라도 코로나 때문에 술집에 오래 있지 못했을것 같다. 전주에 사는 대학 친구들을 보니까 건강하게 잘 지내는 전주친구들도 많다. 대학교 친구중 한명 여자는 결혼도 했고 아이도 낳았다. 그런데 인스타에는 아이 사진이 많이 없다. 그냥 올리지 않는 모양이다. 대학교 친구들이 하나둘씩 결혼하는 모습을 보니까 나도 사랑하는 여자가 생기면 결혼하고 싶다. 물론 내가 사랑하는 여자가 있고 상대방도 본인을 내가 사랑한다는것을 알지만 그냥 인스타에 내 댓글에 좋아요만 누르니까 확실한 마음을 모르겠다. 내 댓글에 댓댓글을 달아줬으면 좋겠고 표현도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아무튼 요즘에 좋은일들만 생기니까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지가 않다. 힘든일들이 생길때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요즘에 아빠가 모악산집을 차타고 왔다갔다 하시는데 다행히 아빠 다리가 많이 좋아진 덕분에 이제는 모악산집에 자주 가시는것 같다. 아빠의 다리 재활은 3개월정도 걸렸다. 아빠가 그래도 평소에 산도 많이 가시고 그래서 체력이 많이 좋아진 덕분에 다리가 빨리 나으신것 같다. 그래도 아빠가 항상 조심하면서 다녔으면 좋겠다. 아빠는 항상 조심하게 다닌다. 아무튼 앞으로도 항상 좋은일만 생겼으면 좋겠다. 어느 순간 힘든일들이 또 다시 생겨도 나는 나 스스로 이겨낼수 있을것 같다. 아무튼 오늘도 최선을 다했고 내일도 최선을 다하자. 금연 5년10개월이 8일 남았고 금연 2200일이 83일 남았고 금연 6주년이 73일 남았다. 계속 힘내고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