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2114일째
금연일기 2114일째 9월10일 목요일.
금연 2114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아침에 헬스자전거 운동을 100분동안 열심히 했다. 땀도 엄청 나고 그랬지만 기분이 정말 상쾌했다. 확실히 금연과 운동 덕분에 항상 내 기분이 상쾌해서 너무 좋은것 같다. 오늘도 밖에 나가서 은행에 갔다왔다. 오늘은 흡연자들을 보긴 보았지만 그렇게 많이 안본것 같다. 흡연자들 옆에 지나가면 담배찌든 냄새가 엄청 많이 난다. 그런데 마스크를 잘 쓰고 그래도 마스크 안쪽으로 담배 냄새가 스며드니가 좀 많이 짜증나지만 나의 넓은 아량으로 이해할려고 엄청 많이 노력하고 있다. 길거리에 흡연자들을 보면 정말 많이 불쌍하다고 생각이 든다. 나도 흡연자 시절때 다른 사람들이 날 볼때 많이 불쌍하다고 생각을 많이 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이 벌써 목요일이다. 이번주도 정말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니까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 그만큼 나 스스로 열심히 살고 있어서 시간이 LTE급으로 정말 빠르게 지나가니까 너무 행복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무엇보다 규칙적인 생활을 열정적으로 하고 있어서 그렇게 많이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가 않아서 정말 좋은것 같다. 아침에 대부분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설거지는 아침 먹고 점심 먹고 저녁 먹고 다 한다. 전에는 아줌마를 썼지만 지금은 내가 집안일을 대부분 한다. 2월달부터 아줌마를 안쓰고 있으니까 7개월정도 된것 같다. 나 혼자 집안일을 거뜬히 잘하고 있어서 너무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줌마를 쓰게 되면 나도 아빠도 아줌마 눈치를 봐야 하는데 아줌마를 쓰지 않으니까 눈치볼일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내가 한달에 받은 돈이 정말 많다. 덕분에 집안일도 더욱더 열심히 하게 되는것 같다. 내가 집에서 하는 집안일은 설거지 음식물쓰레기 버리기 분리수거 버리기 일반쓰레기 20L 꽉 차면 버리기 청소 빨래 등을 한다. 청소도 화장실청소 온집 물걸레질을 한다. 청소도 정말 세분화적으로 나눠져 있다. 정말 많은 집안일들을 하고 있지만 힘들기보다는 언제나 즐겁고 재미있다고 항상 생각을 하니까 집안일 자체가 힘들지 않는것 같다. 뭐든지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생각이 든다. 힘들다고 생각하면 힘들고 즐겁다고 생각하면 즐거운 생각을 하게 되는것 같다. 나는 매번 긍정적으로 뭐든지 볼려고 하니까 어떤 일을 해도 재미있다고 항상 생각이 든다. 집안일도 하나의 일이다. 해도 해도 끝이 보이지 않는게 집안일이다. 전에도 말했지만 나는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하게 되면 내가 집안일 육아 도맡아서 할 생각이다. 내가 집안일 육아를 도맡아서 하면 내가 사랑하는 미래의 부인이 덜 많이 힘들어 할것 같다. 나는 사랑받는 그런 멋진 남편이자 아빠가 될수 있을것 같다. 요즘 트렌드는 남자도 집안일을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 취급을 안할수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전에는 남자들이 돈만 벌어오면 됬는데 지금은 집안일까지 같이 도와줘야 한다. 여자 혼자 집안일 육아 혼자 다 못한다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가끔 남자들은 여자들이 집에서 육아와 집안일을 한다고 하면 논다고 생각하는 남자분들이 있는데 육아와 집안일 절대로 노는게 아니고 집안일과 육아를 같이 하는것이다. 나는 그래도 집안일을 생활화가 된 덕분에 나중에도 내가 사랑하는 여자 대신해서 집안일을 내가 거의 할 생각이다. 그렇게 되면 내가 사랑하는 여자도 날 더 많이 사랑해주고 많이 존중해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집안일도 정말 중요하다. 집안일을 소홀하게 하면 정말 좋지가 않다. 내가 살면서 느낀것은 더러운 사람보다 깨끗한 사람이 더 낫다고 생각이 든다. 나 스스로 생각할때 올해는 내가 나 스스로 자신이 깔끔하게 살려고 엄청 많이 노력하고 있다. 뭐든지 정말 마음 먹기에 달려있는것 같다. 정말 평생동안 내가 깔끔하게 살수 있을까 라고 생각이 들때가 많았는데 그래도 내 자신이 깔끔하게 바뀌니까 더 좋은것 같다. 무엇보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내 자신이 깔끔해질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 든다. 금연과 운동을 하면 내 자신을 더 많이 깔끔하게 만드는것 같아서 정말 기쁘고 내 외모도 더욱더 멋있게 만들수 있으니까 너무 좋다. 요즘에 스타 리마스터 빨무게임을 하는데 정말 재미있다. 60승이상 이겼지만 패가 300패가 넘는다. 그래도 삭제하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노력한것이 삭제하게 되면 물거품이 되니까 그냥 놔둘 생각이다. 계속 열심히 하다보면 정말 100승도 성공할것 같다. 암튼 오늘 1:1에서 나는 저그 상대는 프로토스였는데 상대 프로토스의 심시티가 흡사 컴퓨터 심시티인줄 알았다. 그분의 전적이 5승 60패 이상 되는것 같다. 나도 심각하지만 이분이 더 많이 심각하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도 나는 나름 잘한다고 생각이 든다. 물론 엄청 잘하는편은 아니지만 그저 기본은 잘 하는것 같아서 너무 기쁘다. 나의 주종족을 프로토스에서 저그로 바꿨다. 저그로 플레이 하는게 더 편하고 물량도 더 잘 나오는것 같다. 예전같앗으면 승패가 좋지 않았으면 바로 삭제해버렸는데 지금은 그냥 놔둔다. 나보다 승패가 좋지 않는 사람들이 제법 많이 보인다.승패가 좋지 않아도 나름 잘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의외다. 스타는 승패가 중요한게 아니다. 물량 잘뽑고 잘 이기면 된다. 아무튼 요즘에 나는 거의 1:1 한다. 3:3 하다보면 같은팀이 너무 못하면 스트레스 받고 그렇다보니까 대부분 1:1로 게임을 한다. 1:1도 나름 재미있고 즐겁다. 요즘에 저그로 프로토스를 제법 많이 이기고 있다. 너무 재미있다. 오늘 하루도 정말 최선을 다했고 내일도 최선을 다하자. 금연 5년10개월이 11일 남았고 금연 2200일이 86일 남았고 금연 6주년이 76일 남았다. 계속 힘내고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