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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2110일째

포미닛현아팬 2020. 9. 6.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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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2110일째 9월 6일 일요일.

 

금연 2110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아침에 헬스자전거 운동을 90분동안 했다. 기분이 정말 상쾌하고 너무 좋다. 오늘이 어느덧 일요일이다. 코로나 이전때 일요일은 항상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렸는데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고 나서부터는 교회를 안가고 집에서 쉬고 있다. 오늘부터 영상예배로 드린다고 한다. 카톡에 영상예배가 올러져 있어서 보았는데 참 좋은것 같다. 찬양단 리더 동생이 혼자 앞에서 찬양하고 그리고 목사님이 나오셔서 설교하시고 그러시는것 같다. 앞에는 아무도 없으셔서 허전하시겠지만 어쩔수가 없다. 그래도 우리 교회는 대체적으로 방역을 잘 하고 있는것 같아서 정말 많이 다행이다. 몇일전에 중부교회 담임목사님이 확진자랑 이동경로가 겹쳐서 검사 받고 자가격리중이시다. 아마 거의 자가격리도 끝난 모양인것 같다. 검사결과는 아마도 음성이라고 나온것 같다. 내가 다니는 교회 담임목사님이 전주 확진자랑 이동경로가 겹쳤다는 소식을 듣고 나도 깜짝 놀랐다. 그래도 별일 없으셨으면 한다. 코로나가 무서운게 뭐나면 자가격리가 해제를 위해서 다시 검사를 받고 그러다보면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정말 많다. 그래서 방심하면 안된다. 나는 되도록이면 외출을 많이 하지 않는다. 그나마 내 통장에 돈이 많이 저축되어 있어서 매일 안나가고 있고 나가고 싶을때만 나간다. 오늘 비가 엄청 내렸다.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엄청 내린것 같다. 태풍이 우리나라로 다 오지 않았지만 멀리 있었도 태풍의 비구름이 정말 넓게 있기 때문에 태풍이 멀리 있어도 넓은 태풍의 비구름으로 인해서 많은 비가 내린다. 아무튼 이렇게 비오는날에 밖에 나가면 정말 힘든게 뭐냐면 옷들이 다 축축해진다. 우산을 쓰더라도 비가 바람과 같이 오니까 옷들이 축축해진다. 날씨가 맑아지고 그럴때 다시 나갈 생각이다. 그리고 이런 비오는날이 제일 힘든것은 몸이 너무 가라앉고 힘들다. 그래도 금연과 운동 덕분에 그렇게 많이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담배를 계속 피우고 그랬더라면 정말 체력적으로 더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 나 스스로 생각했을때 금연과 운동 덕분에 내 몸의 면역력이 확실히 강해졌고 감기에도 단 한번도 걸리지 않았다. 지금 시국에 감기걸리면 코로나로 의심하기 때문에 항상 조심 또 조심하고 있다.코로나 이전에는 일요일마다 교회를 가야되서 항상 바빴다. 아침에 일어나서 운동 하고 씻고 옷 갈아입고 밖에서 점심 먹고 교회에 갔지만 바쁜 생활을 하다보니까 일요일날에는 설거지를 많이 못했다. 물론 교회 끝나고 저녁먹고 나서는 했지만 아침먹고 점심먹을때쯤는 내가 집에 교회 가느라 없어서 대부분 아빠가 많이 하셨다. 그나마 지금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교회를 가지 못하고 쉬다보니까 주일날에도 설거지를 엄청 많이 하고 있지만 그렇게 만이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가 않아서 정말 많이 다행이라고 생각이 많이 든다.집안일은 나한테는 하나의 일이라고 생각이 든다. 암튼 오늘이 지나면 내일부터 또 한주가 시작된다. 물론 일요일이 한주의 시작하는 날이다. 날씨가 제법 많이 시원해지고 그래서 너무 기쁘다. 여름이 완전히 끝난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거의 끝났다고 보면 된다. 낮에는 여전히 덥다.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 시원하다. 밤에 선풍기 안틀고 자도 시원할것 같다. 오늘이 어느덧 금연 2110일째이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니까 금연 2110일도 성공적으로 해냈다. 생각해보면 흡연 2110일째였더라면 나의 모습은 폐인같은 모습이였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금연과 흡연은 한글자 차이지만 이 한글자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든다. 금연을 오랫동안 하면 얼굴 혈색이 좋아지고 환해지지만 흡연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얼굴 혈색이 어두워진다. 흡연자 시절때 사진보면 혈색이 그렇게 좋지 않았다. 엄청 어두워보이지는 않았지만 피부톤이 정말 안좋아보였다. 흡연자 시절때 사진들이 내 사진첩에 있다. 정말 금연을 일찍 하길 잘했다고 생각이 든다. 만약에 지금까지 담배를 계속 피우고 그랬더라면 지금까지 많은 돈이 대부분 담배세로 거의 나갔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금연덕분에 담배세를 내도 안내고 되니까 너무 좋고 무엇보다 술도 일체 안마시니까 주류세도 내지 않으니까 너무 좋다.내가 내는 세금은 오피스텔 재산세 두번 (7월,9월) 등록면허세(오피스텔) 연금보험료등이 있다. 만약에 지금까지 담배를 피우고 그랬더라면 담배세까지 추가됬을지도 모른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정말 많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담배세도 처음에는 적은돈이지만 이 적은돈들이 모이면 큰돈이 된다. 솔직히 말해서 담배세로 많은 돈이 나가면 그 돈들이 어떻게 사용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금연을 더욱더 더 열심히 하고 있는것 같다. 솔직히 말해서 담배세로 많은 흡연자들이 내면 지금쯤이면 곳곳에 흡연부스들이 엄청 많이 설치되어야 하는데 내가 사는 전주지역은  흡연부스같은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흡연자들은 언제나 봉이다. 하지만 의지가 대부분 약하다보니까 담배를 끊지 못하고 자신 몸을 병들어가게 만들어서 담배를 계속 피우는 모습들이 내 눈에 보인다. 담배는 언제나 말했지만 백해무익이다. 담배를 피운다고 스트레스가 풀리는게 아니다. 그것은 뇌의 속임수 때문에 담배를 피우면 스트레스가 풀린다는 착각을 하게 만든다.나도 흡연자 시절때 생각해보면 담배를 피우면 피울수록 더 짜증이 나고 스트레스가 더 많이 쌓이는 느낌이 들었다. 흡연을 하면 스트레스가 쌓이는 이유가 흡연구역까지 가야되고 그렇다보면 스트레스가 쌓이기 마련이다.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게 할려면 금연을 해야 하고 금연과 더불어 운동도 같이 해야한다고 생각이 든다. 그렇기 때문에 흡연자들에게 금연을 권하고 싶고 운동또한 권하고 싶다. 금연과 운동은 건강을 2배이상 더 좋게 만들고 몸의 회복력도 그만큼 빠르게 만들어진다. 흡연하면서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은것은 흡연하면서 운동하면 그만큼 운동효과가 떨어지고 오히려 몸을 더 힘들게 만든다. 물론 흡연을 하더라도 운동을 하면 몸이 좋아지겠지만 악순환의 연속이라고 생각이 든다.만약에 내가 지금까지 흡연을 하면서 운동을 했더라면 몸은 두배이상 더 나빠졌을것 같다. 운동하면서 흡연이 나쁜 이유가 운동을 하고 나면 다시 담배를 피우기 때문에 그만큼 또 독소들이 몸속으로 축적된다. 이것은 물빠진 둑에 물 채우기랑 비슷하다. 금연과 운동은 몸의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면서 혈액순환도 더 잘 돌게 만든다. 그리고 흡연하면서 운동하면 설사를 더 자주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더 많이 몸이 힘들어한다. 물론 금연하면서 운동해도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 횟수는 적다고 본다. 금연하면서 운동하니까 확실히 장운동이 더 좋아지고 몸이 더 가벼운 느낌이 많이 든다.나는 장운동이 활발한 덕분에 변을 시원하게 화장실에서 자주 본다. 그래도 금연 덕분에 변에서 지독한 냄새가 나지 않으니까 너무 좋다. 담배를 계속 피우고 그랬더라면 변에서 지독한 냄새가 엄청 많이 났을것 같다. 오늘 하루도 정말 열심히 살았고 내일도 열심히 살자. 금연 5년10개월이 15일 남았고 금연 2200일이 90일 남았고 금연 6주년이 80일 남았다. 계속 힘내고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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