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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2089일째

포미닛현아팬 2020. 8. 1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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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2089일째 8월 16일 일요일.

 

금연 2089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은 운동을 오후에 했다. 90분동안 헬스자전거 운동을 정말 열심히 했더니 땀이 엄청 났지만 기분이 매우 상쾌했다. 오늘이 벌써 일요일이다. 한주를 마무리하는날이기도 하지만 한주를 시작하는 날이기도 한다. 오늘이 어느덧 금연 2089일째이다. 내일이면 금연 2090일째이다. 정말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니까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것 같아서 너무 기쁘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단 한개피도 피우지 않는 나의 모습에 나 스스로 많이 자랑스럽다고 생각이 든다. 오늘 엄마랑 말다툼을 약간 했다. 엄마 몸에 땀띠처럼 온몸이 빨갛게 올라왔는데 그것 때문에 정말 많이 힘들어하셔서 나에게 짜증을 좀 내시는것 같다. 예전같았으면 나도 엄마한테 뭐라고 했을텐데 이제는 그냥 그려러니 한다. 물론 지금도 엄마랑 다투면 내가 뭐라고 하지만 언성을 높이거나 소리를 지르지는 않지만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를때가 종종 있다. 참아야지 참아야지 라고 생각을 해도 잘 참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는것 같다. 그래도 나 스스로 생각할때 나는 분노조절장애는 없다. 분노가 발생했을때 조절할줄 알고 그렇다보니까 화나는 일이 생겨도 잘 참게 되는것 같지만 참는게 힘들면 나도 소리를 막 지를때가 있다. 소리 지르고 나면 분노가 좀 사라지는것 같다. 요즘에는 게임으로 분노를 푸니까 소리를 지르거나 그렇지 않아서 정말 많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 만약에 담배만 피웠더라면 정말 분노조절장애가 있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엄마만 힘든게 아니다. 나도 힘들다. 그래도 나는 힘든 내색 한번도 낸적이 없다. 나도 솔직히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지치고 힘들어하는 내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 그래도 다행인것은 금연과 운동 덕분에 잘 버티고 있는것 같다. 담배를 계속 피우고 술도 계속 마셨으면 나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피폐한 삶을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정말 많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나도 모르게 분노가 내 머리끝까지 올라올때 확 분출해야 하는데 꾹 참게 되는것 같다. 이렇게 참게 되면 나중에 병이 생길것 같지만 그래도 금연과 운동 덕분에 항상 건강하게 잘 살고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많이 행복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엄마가 나한테 뭐라고 지적한것처럼 나도 엄마한테 똑같은 말을 수십번 한적이 있는데 엄마는 고칠려고 노력을 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엄마가 뭐를 시키면 엄마가 시킨것을 끝내기 전에 또 다른것을 시키니까 너무 내가 우왕좌왕 하고 있다. 이런 부분은 계속 엄마한테 말을 했는데 엄마는 고칠려는게 눈에 안보인다. 이것 말고도 정말 많지만 정말 엄마는 고치지 않는다. 더 웃긴것은 엄마가 나한테 지적해서 내가 안고치면 나한테 뭐라고 한다. 나 스스로 생각할때 나는 많이 고칠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엄마는 고친적이 없다. 그냥 내 말을 무시하는 경우가 정말 많다. 이런 부분들이 나와 엄마가 말다툼을 많이 하게 되는것 같다. 솔직히 말하면 나도 한계가 왔다. 한계에 도달하면 나도 폭발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어떻게든 잘 참을수가 있을것 같다. 하지만 사람이라는게 한계가 도달하면 미치는 경우가 정말 많다. 나는 그래도 한계가 도달해도 나 스스로 미치지 않을것 같아서 정말 많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금연과 운동 덕분에 나 스스로 생각할때 마인드 컨트롤과 감정 컨트롤을 잘 할수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흡연과 음주를 계속 했으면 마인드 컨트롤과 감정 컨트롤을 제대로 하지 못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내가 소리지르거나 화날때 보면 아빠랑 비슷하다. 아빠도 화나거나 그러면 소리지르거나 그렇다. 물론 아빠가 아프시고 나서부터는 소리지르거나 물건 던지거나 그렇지는 않아서 정말 다행이지만 나도 모르게 아빠가 과거에 했던 화내는 모습들을 내가 고스란히 똑같이 하니까 정말 내 자신이 많이 무섭다. 유전은 정말 못 숨기는것 같다. 당연히 엄마의 난자와 아빠의 정자를 통해서 내가 태어났기 때문에 엄마 성격과 아빠 성격을 고스란히 다 받았다. 얼굴은 아빠랑 엄청 닮았지만 체형은 엄마처럼 통통한 편이다. 성격은 엄마 반 아빠 반을 골고루 닮은것 같다. 그래도 나 스스로 생각할때 나처럼 성격 모난데 없고 천사같고 성격 좋은 남자는 그렇게 많이 없다고 생각이 든다.내가 생각할때도 나는 성격이 정말 좋다. 물론 나도 사람인지라 화가 나면 표정에서 잘 나타난다. 그래도 나는 화가 나더라도 절대로 여자를 때리지 않는다. 사람이 살다보면 말다툼을 할수가 있는법이다. 부모와 자녀도 말다툼을 많이 하지만 연인관계에서도 의견충돌이 나면 당연히 말다툼을 할수밖에 없다. 나는 내가 사랑하는 여자와 연애와 결혼을 하더라도 나는 말다툼을 하지 않고 항상 여자친구말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항상 존중해주는 그런 멋진 사람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여자를 때리는것은 정말 안좋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여자를 존중하고 사랑해줘야 한다. 여자를 존중하지 않고 사랑의 감정이 없이 여자를 그저 물건 취급한다면 그것은 매우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 가끔 길거리에서 가다보면 커플들이 말다툼을 하는것을 내 눈에 보이고 그렇는데 그런 싸우는 모습들을 보면 정말 많이 불쌍하다고 생각이 많이 든다.나는 여자친구한테 항상 최선을 다하면서 사랑도 많이 할 생각이고 바람도 절대로 피우지 않을 생각이다. 나는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그 사람한테 올인하는 성격이다. 그리고 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더 존중하고 더 아껴줄려고 엄청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항상 더 조심하게 되는것 같다. 만약에 내가 성격이 좋지 않았으면 여자한테 함부로 말을 하고 많이 때리고 그랬을것 같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전 세계에서 데이트폭력은 언제든지 존재한다고 생각이 든다. 특히 미국은 총기가 자유라서 남자들이 홧 김에 여자친구를 총으로 쏴 죽일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뉴스에서 그런 뉴스들을 많이 보게 되었는데 미국의 남성이 자신의 여자친구를 총으로 쏴 죽였다는 뉴스를 보면서 죽은 여자가 많이 불쌍하다고 생각이 많이 들었다.우리나라가 만약에 총기가 합법이였으면 정말 남자들이 시도때없이 총을 쐈을것 같고 그로 인해서 많은 사망자가 엄청 발생했을것 같다. 우리 대한민국은 총기가 소유가 불법이라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코로나 사태를 통해서 미국이나 유럽 등은 선진국이 아니다. 후진국이다. 정말 코로나 초반때 충분히 코로나 바이러스들을 미국들이 막을수 있었는데 안일한 태도를 통해서 뚫려 버렸다. 그나마 우리 대한민국은 전에도 말했지만 선방중이지만 요즘에는 매우 심각하다. 서울 경기도 확진자 숫자가 누적 200명이 넘었다. 정말 심각하다. 그리고 내가 사는 전주지역에도 확진자가 생겼다. 전북 44번째 확진자이다. 이동경로를 보니까 사업가이다보니까 서울로 왔다갔다 정말 많이 했던 모양이다. 전북 44번째 확진자랑 접촉한 사람들은 별일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44번째확진자는 증상이 있는데도 선별진료소로 안가고 바로 전북대학교 병원 응급실에 갔는데 확진자가 들린 전북대학교 응급실 병실은 폐쇄되었다. 아마도 코호트 격리가 시행되는 느낌이 많이 든다.나는 그래도 마스크를 정말 열정적으로 어디를 가든 잘 쓰고 있다. 정말 다행이다. 1월2월달에 마스크를 아에 사놓지 않았으면 나도 모르게 확진자가 되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오늘도 정말 열심히 살았고 내일도 열심히 살자. 금연 5년9개월이 6일 남았고 금연 2100일이 11일 남았다. 계속 힘내고 화이팅하자!!! 금연 2100일도 정말 많이 안남았고 코앞이다. 너무 기쁘다. 금연 2100일을 성공적으로 해내면 금연 2200일을 향해서 또 열심히 달릴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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