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2016일째
금연일기 2016일째 6월 4일 목요일.
금연 2016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운동은 오후에 80분동안 헬스자전거 운동을 열심히 했다. 운동을 더 할수 있었지만 운동을 더 하면 엄마 혼자 저녁준비를 해야 했기 때문에 80분 헬스자전거 운동하고 나서 샤워하고 나서 엄마가 옆에서 저녁하는것을 내가 많이 도와드렸다. 설거지것들이 나오면 바로 내가 설거지를 했다. 저녁먹고 설거지를 아빠랑 같이 했는데 설거지양이 정말 많았다. 그래도 내가 전에 설거지를 해놔서 큰것들은 없어서 정말 다행이다. 설거지는 쌓이면 쌓일수록 더 많다. 그래서 중간중간에 해야 할때는 설거지를 해야 한다. 오늘도 오후에 은행에 갔다왔다. 2시30분 좀 넘게 나가서 3시25분 거의 1시간 가까이 밖에서 돌아댕긴것 같다. 은행 4곳을 돌아댕기다보면 금방 한시간이 좀 넘는다. 은행이 이곳 저곳 좀 떨어진곳에 있어서 좀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그래도 1시간이면 그래도 적게 걸리는 편이라고 생각이 든다. 밖에서 더운날 1시간동안 걸었더니 내 티셔츠도 땀으로 젖었지만 반바지도 축축하게 젖어있었다. 그래도 기분은 상쾌하고 너무 좋다. 날씨가 덥고 땀도 나지만 금연과 운동 덕분에 그렇게 많이 힘들지가 않는다. 만약에 계속 담배를 피우고 그랬더라면 무더운 여름에 체력적으로 엄청 많이 힘들어 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지금도 무더운 여름은 여전히 힘들지만 그래도 항상 여름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니까 그렇게 많이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많이 든다.내가 사는 전주 날씨를 보니까 내일 31도 토요일 29도 일요일 31도 월요일 33도 화요일 33도이다. 정말 기온이 엄청 높아진다. 이렇게 더운날 마스크를 계속 쓰다보니까 마스크 안쪽이 땀으로 축축하다. 그래도 기분은 상쾌하다. 마스크는 이제는 나와 한몸이 되었다. 이제는 여름이 시작되었다. 5월달에도 더웠지만 6월달인 된 지금도 많이 덥다 7월 8월달도 엄청 더울것 같다. 이대로라면 2018년 여름이 2020년에 재현될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올 여름 심각하면 36도 체감온도 40도까지 올라갈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래도 잘 이겨낼것 같다. 많이 덥고 힘들어도 담배에 다시 손을 대지 않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몸이 많이 덥고 힘들어도 담배에 다시 손을 댔으면 더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오늘이 벌써 목요일이다. 이번주도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 그만큼 나 스스로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어서 그런것 같다. 담배를 계속 피우고 그랬어도 시간은 빨리 지나갔을것 같지만 무의미한 시간으로 지냈을지도 모른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하루하루 내 자신이 자랑스럽고 나 스스로 내 자신이 뿌듯하다. 어떤 어려움이 와도 잘 이겨내는 나의 모습에 정말 기쁘고 많이 행복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나는 의지가 매우 강해서 정말 쉽게 무너지지 않고 있어서 정말 기쁜것 같다. 나의 의지가 매우 약했으면 나는 담배에 다시 손을 댔을것 같고 폐인같은 흡연자의 삶을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정말 기쁘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식욕도 더 왕성해지는것 같다. 물론 흡연자 시절때에도 식욕은 좋았지만 지금이 더 좋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식욕이 폭발하고 있다. 그래도 과식을 하지 않을려고 엄청 노력하고 있다. 아이스크림도 하루에 한개씩 먹고 있다. 엄마가 엔셀런트 아이스크림을 사왔는데 역시 맛있다. 아이스크림을 하루에 한개씩 먹지만 운동도 그만큼 더 열정적으로 하고 있어서 내 건강은 항상 좋다고 생각이 많이 든다.지금 뉴스들을 보니까 수도권 지역에서 집단 감염들이 발생하고 있다. 서울 누적 확진자 숫자는 909명이 됬다. 정말 심각하다. 전북은 21명으로 선방중이지만 전북도 언제가는 또 증가할지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어떤 상황이든 대비를 잘해야 한다고 생각이 많이 든다. 오늘 밖에 나가서 사람들을 보니까 마스크들을 잘 쓰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마스크를 잘 쓰지 않는 사람들도 정말 많았다. 코로나가 무서운것은 증상이 있을때도 무섭지만 무증상인데도 확진판정을 받는 경우가 정말 많다.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이나 교회에서 집단감염의 공통점은 확진자 반절 이상이 무증상이였다. 무증상이라고 증상이 못느끼는것은 아니다. 단 그들을 그저 가볍게 생각하기 때문에 무증상이라도 검사를 받지 않는것 같다. 어제는 사촌누나가 검체 검사를 했는데 다행히 음성이였다. 사촌누나가 학교 선생님이다보니까 위험에 많이 노출되기 때문에 항상 많이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이 많이 든다. 아무튼 요즘에 다른 나라들은 사회적 거리를 완화 시키고 있는데 너무 이른감에 완화 시키는것 같다. 그런데 사회적 거리를 완화 시키다보니까 확진자들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는 그래도 사회적 거리 완화는 안하는것 같지만 각자 개인 방역을 해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길거리들을 가다보면 마스크 안쓴 사람들을 보게 된다. 진짜 마스크 쓰라고 말을 해주고 싶지만 괜히 서로 감정만 상할것 같은 느낌이 들다보니까 말을 하지 않하게 되는것 같다고 생각이 많이 든다. 그런데 나는 참다가 나중에 우리 아파트에 확진자가 생기면 그 사람 면상에 대고 직설적으로 뭐라고 할 생각이다. 날씨가 덥고 힘든것은 알지만 정말 나를 위해서 남을 위해서 마스크를 잘 써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간혹 마스크 없이 그냥 맨얼굴로 돌아댕기는 그런 사람들이 많다. 젊은층도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연세가 많으신분들도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우리 사람들이 긴장을 하지 않으면 제2차 대유행이 다시 발생할수가 있다. 지금 상황들을 보면 여름에 제2차 유행이 계속 이어질것 같다. 그런 조짐들이 조금씩 보이고 있다. 너무 안타깝다. 그나마 나는 마스크도 잘쓰고 있고 손씻기 사회적 거리도 잘하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지만 그래도 방심하지 않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날씨가 덥다보니까 정신이 멍해지는 느낌이 너무 들어서 많이 힘들지만 그래도 잘 이겨내고 있다. 여름이 확실히 해가 가면 갈수록 습해지고 더워지고 자외선도 엄청 많이 강해지는 느낌이 너무 많이 들었다. 나는 손씻기 마스크 잘 쓰기 사회적 거리를 잘하고 있어서 코로나19에 걸릴 확률이 낮다. 하지만 나도 모르게 확진자랑 접촉할수가 있기 때문에 매순간 항상 경계를 해야하고 많이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이 많이 든다. 오늘이 금연 2016일째이다. 나는 여전히 목표를 향해서 정말 앞만 보고 달리고 있다. 뒤는 절대로 돌아보지 않는다. 뒤를 돌아보는 순간 나는 낭떠러지에 떨어질수가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내 인생에서 제일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는 엄기준 지성의 피고인 드라마였다. 피고인 드라마에서 엄기준형이 1인2역을 했다. 1인2역 같은 경우 처음에는 대역이랑 연기를 같이 하고 그 두번째는 대역이 연기했던 부분을 본인이 다시 연기해서 합성을 한다. 피고인 드라마 보면서 엄기준씨의 열정이 느껴졌다. 다마 아쉬운것은 쌍둥이 동생 차민호(엄기준)가 형 차선호(엄기준)를 호텔 난관에서 떨어뜨린다. 다행히 의식이 있다가 마지막에 민호야 라는 말을 하고 죽는다. 정말 엄기준형이 뮤지컬 배우를 하고 계셔서 그런지는 몰라도 차선호 연기할때랑 차민호 연기할때 목소리톤이 다르다. 정말 섬세하게 다르게 엄기준형이 연기를 했다. 나도 눈이 나빠서 안경을 쓰고 있는데 확실히 안경을 쓴 남자는 쓰고 안쓰고 인상이 확연히 다르다. 나도 그런것 같다. 엄기준형이 피고인 드라마에서 1인2역 연기를 할때 눈빛을 정말 섬세하게 다르게 했다. 나는 피고인 드라마를 보면서 제일 ㅡ느꼈던 것은 쌍둥이 차선호 차민호의 아버지 장광은 자신의 아들이 자신이 앞으로 찾아오자 딱 차민호라는것을 아는게 보였다. 원래 부모는 자녀가 쌍둥이라도 확 차이를 한번에 알아보는것 같다. 나도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취미로 1인2역 연기를 촬영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나는 정말 여러므로 열정이 강한 사람이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나의 열정이 더욱더 많이 높아진 느낌이 든다. 오늘 하루도 정말 열심히 살았고 내일도 열심히 살자. 금연 5년7개월이 19일 남았고 금연 2100일이 84일 남았다. 계속 힘내고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