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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2002일째

포미닛현아팬 2020. 5. 2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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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2002일째 5월 21일 목요일.

 

금연 2002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은 운동을 밤에 했다. 아침에 아빠랑 같이 모악산집에 갔다와서 아침에 운동을 하지 못했다. 아빠랑 모악산에 등반을 했지만 많이 안갔다. 아빠가 어제 등산을 많이 하셔서 오늘 많이 힘들어 보이셔서 무리를 하지 않으셨다. 일주일에 한번은 아빠랑 같이 모악산집에 가서 아빠랑 등산을 하고 있다. 등산도 하니까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아빠집에서 아빠랑 점심을 먹었고 엄마는 아침 일찍 골프치러 갔다가 점심 드시고 2시 좀 넘어서 오셨다. 낮잠을 잤는데 2시간 넘게 잤다. 아빠집에 좀 많이 편해서 그런지 몰라도 낮잠이 잘 오는것 같다. 물론 본집에서도 잠을 잘 자고 그렇지만 아빠집에서 낮잠을 편히 잘 자는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원래 형집에 가서 청소하느날이지만 내일 오후에 갔다올 생각이다. 오늘은 아빠집에 갔다왔기 때문에 은행에 가지 못했다. 은행을 안가도 마음이 불편하거나 힘든것은 없다. 그래도 이번달은 지난달보다 은행을 많이 간것 같다. 지난달에는 은행을 많이 못갔지만 그래도 내 통장에는 돈이 항상 많이 축적되어 있어서 정말 많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오늘이 금연 2002일이다. 금연 2002일을 보니까 2002년이 생각난다. 2002년에는 한일 월드컵이 열렸는데 우리나라는 4강까지 갔다가 4강에서 탈락했지만 잘했다고 생각이 든다. 벌써 18년이라는 세월이 흘렸다. 정말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것 같아서 너무 기쁜것 같다. 요즘에 손목이 너무 아파서 당분간 게임을 하지 않을 생각이다. 너무 열정적으로 게임을 하다보니까 양쪽 손목에 무리가 간것 같다. 팔꿈치까지 아파서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팔꿈치 보호대가 두개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몇달전에 쿠팡에서 팔꿈치 보호대를 두개나 주문했는데 내 마음에 쏙 들고 디자인도 마음에 들어서 너무 기쁘다. 전에 샀던게 있는데 거의 낡아져서 새롭게 다른것을 구매를 했는데 나 스스로 만족하다. 오랫동안 잘 쓸수 있도록 팔꿈치 보호대도 잘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요즘에 뉴스에서 확진자도 늘어나고 있지만 사망자 숫자도 엄청 늘어나고 있다. 그나마 우리 대한민국은 마스크 쓰기와 손씻기 사회적 거리를 상대적으로 잘하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세가지를 잘하고 있어서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이태원 클럽 방문 확진자 숫자가 벌써 201명 200명이 넘었다. 하지만 이것으로 끝이 나지 않을것 같다. 내가 가장 걱정이 되는게 분명히 이태원 클럽 방문자들 중에서 무증상 감염자가 섞여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은 정말 많이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이 많이 든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숨어서 돌아댕길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기 때문에 더욱더 많이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고 항상 사람들을 만날때에는 경계과 긴장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정말 마스크 쓰는게 이제는 나의 일상이 된 덕분에 힘들지 않아서 너무 좋다. 평생동안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오늘 집에서 저녁 먹고 할머니집에 갔다왔다. 할머니랑 1시간30분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할머니도 나랑 대화하는것을 좋아하시고 아빠 건강에도 큰 관심이 있으시다. 그래서 내가 할머니께 아빠 건강이 계속 좋아지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고 말씀 드렸다. 아무튼 할머니랑 이야기를 나누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길 엘레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가는길에 쾅 하는 소리가 들렸다. 1층에 엘레베이터가 멈췄고 문이 열렸는데 술취한 아저씨가 있었고 술취한 아저씨 옆에는 아내로 보이는 여자분이 계셨는데 두분이 말타움을 하신것 같았다. 옆에 있던 아저씨의 아내분이 아저씨의 팔을 꽉 잡으면서 죽여버린다고 말을 한것을 내가 들었다. 분위기가 정말 살벌하고 무서웠다. 나는 엘레베이터에서 나와서 집으로 가기전에 다시 1층로 들어와서 그 아저씨랑 아저씨의 아내가 몇층에 사는지 보기 위해서 1층 엘레베이터 앞에 서 있었는데 4층에서 멈추었다. 4층에 내려서까지도 말다툼하고 소리 지르는 소리가 1층까지 들렸다. 경찰에 신고할려다가 무서워서 안했다. 내가 봤을때에는 술취한 아저씨의 아내가 아저씨한테 뭐라고 한것 같았다. 근데 그 말이 아저씨한테 좀 마음이 상하거나 화를 나게 만든것 같았다. 나의 추측이다. 만약에 그 아저씨 혼자 계셨으면 누구 하나 이유없이 맞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술이라는게 정말 술에 취하면 절제력을 잃고 폭력적으로 변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 많이 무섭다. 진짜 요즘에 드는 생각이 갈수록 세상이 미쳐가고 사람들도 피폐해지고 그러는게 내 눈에 보인다. 그래서 갈수록 범죄들이 증가하고 있는것 같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우리나라는 총 소지가 불법이다. 만약에 총 소지를 합법적으로 해놓았으면 인구의 반은 아무 이유 없이 총에 맞아 죽었을지도 모른다.오늘 날씨가 매우 좋았다. 기분이 너무 좋았다. 날씨가 더웠지만 그래도 좋았다. 전에도 말했듯이 나 스스로 여름을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다. 여름을 더이상 싫어하지 않고 있다. 여름을 싫어하면 여름 내내 짜증도 많이 나고 나 스스로 많이 힘들것 같아서 여름을 좋아할려고 노력 많이 하고 있다.오늘 어떤 빨무 비제이 민철이라는 분이 흡연자라는것을 오늘 알게 되었다. 캠을 끄고 나서 불을 붙이는 소리가 내 귀에서 들렸고 채팅창에 흡연자이시냐고 물어보니까 민철이라는 사람이 흡연한다고 그러셨다. 다음번에는 그 사람에게 금연을 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 사람이 금연을 할지는 나도 모르겠다. 담배를 못 끊는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가 담배 자체를 너무 좋아하다보니까 금연을 하지 않는 경우가 정말 많다. 하지만 금연은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 금연하지 않으면 건강하지 못하고 일찍 죽을수가 있다. 우리 외할아버지도 친할아버지도 술 담배만 아니였으면 지금쯤 살아계셨을것 같다. 그나마 외할아버지는 80세때 돌아가셨다. 하지만 친할아버지는 51세때 너무 일찍 돌아가셨다. 술담배를 오래해도 외할아버지처럼 오래사는 경우가 있지만 그것은 드물다.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면 80세도 너무 일찍 돌아가신거다. 지금 평균 수명이 100세이다. 물론 100세까지 사는 사람들이 드물지만 그래도 100세까지 사시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신다. 그래도 우리집안은 장수할것 같다. 왕할머니께서 104살때까지 살다가 돌아가셨다. 그 장수 유전자가 우리 온 가족에 있다고 보면 된다. 그래도 항상 건강관리에 소홀히 하지 않도록 노력을 하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우리 부모님도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도 아빠의 건강이 99.9 퍼센트 회복되고 있어서 정말 기쁘다. 나중에 엄마가 아팠도 내가 옆에서 아빠 병간호 한것처럼 똑같이 엄마한테도 많이 도와드리고 그럴 생각이다. 그래도 엄마는 골프를 일주일에 한번 혹은 두번 치시는데 골프도 운동이 되기 때문에 나중에 시간이 흘려고 건강을 계속 유지할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오늘 하루도 정말 열심히 살았다. 내일도 열심히 살자. 금연 5년6개월이 3일 남았고 금연 2100일이 98일 남았다. 계속 힘내고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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