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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968일째

포미닛현아팬 2020. 4. 17.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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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968일째 4월 17일 금요일.

 

금연 1968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110분동안 헬스자전거 운동을 밤에 열심히 했다. 정말 기분이 상쾌하고 너무 좋다. 흡연을 계속 했더라면 운동을 하더라도 내 기분은 상쾌하지 않았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은행에 가지 않고 쉬웠다. 오늘 날씨가 비도 내리고 바람도 많이 불고 심지어 천둥 번개까지 치니까 나가는게 너무 무서웠고 무엇보다 우리집 강아지가 너무 많이 무서워하고 그러는것 같아서 집에 있어줬다.오늘이 벌써 금요일이다. 이번주도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고 있는것 같다.내일이면 주말연휴이다. 주일날에 역시 교회를 가지 않을 생각이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엄청 많이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방심하지 않으면 안되니까 항상 조심 또 조심하고 있다. 특히 교회 같은 종교집단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할수가 있기 때문에 가지 않고 집에서 쉬고 있다. 처음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교회를 가지 않는게 힘들었는데 점차 몸이 적응되어서 교회를 주일날에 가지 않아도 그렇게 많이 힘들지가 않다.시내에 나갔다오면 흡연자들을 마주치게 뻔하고 그들이 피우는 담배연기를 내가 원치 않게 마시기 때문에 그것도 하나의 스트레스라고 생각이 든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나의 담배연기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담배연기에 대해서 거부반응이 전혀 없었는데 금연이후에는 다른 사람들이 피우는 담배연기에 대해서 거부반응이 정말 심하다. 그래서 흡연자 곁에 지나가면 나도 모르게 피해간다. 그들 옆을 지나가면 그들한테 담배 찌든 냄새가 정말 심하게 난다. 정작 흡연자들은 자신들에서 나는 지독한 담배냄새에 대해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흡연자시절때 나도 그랬다. 담배냄새가 지독하고 더러울줄은 몰랐지만 금연이후에는 완전 개코가 됬다. 어떤 냄새이든 내 코가 정확한 냄새를 맞추는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금연을 하면 확실히 후각과 미각이 좋아지는것은 사실이다.그렇기 때문에 체중이 늘수밖에 없다. 그래도 되도록이면 군것질을 최대한 하지 않을려고 하고 있다. 체중은 급격하게 늘어났지만 그래도 후회는 없다. 내가 잘 먹지 않았으면 오히려 내 면역력이 더 약해졌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전에도 말했듯이 약간 통통한 사람들이 더 오래사는것 같다. 몸이 마른거나 날씬할수록 더 예민해져서 음식에 대한 억제가 심해서 많이 안먹는다. 나도 다이어트를 할수 있다. 하지만 지금 나의 모습이 만족하다. 물론 살빠지면 더 멋있지만 지금도 나 스스로 생각했을때 멋있다고 생각이 든다.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건강이 더 좋아질수는 있겠지만 정신적 육체적으로 더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을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만약에 지금보다 더 체중이 더 많이 나가서 한계가 오면 그때 살을 다시 뺄 생각이다. 그런데 슈퍼주니어 신동이라는 사람이 다이어트를 해서 체중을 많이 감량한 모습을 보여서 참 멋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얼굴을 보니까 얼굴 팔자 주름이 급격하게 생기고 그러다보니까 급 늙어보였다. 다이어트가 참 좋은것이지만 너무 무리하게 빼게 되면 얼굴이 폭삭 늙어버린다. 그만큼 운동과 식단을 통해서 과격하게 절제하고 그러다보니까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지 못해서 주름이 팍 생기는것 같다. 나는 지금 내 얼굴을 보면 탱탱하고 보기 좋다. 여기서 살을 다시 빼면 분명히 팔자 주름이 더 심하게 생길수가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그래도 체중은 좀 많이 늘었지만 혈압이 그렇게 높지가 않아서 다행이다 그만큼 운동과 금연을 열심히 하고 있어서 내 건강에는 이상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만약에 담배를 피우고 술도 마시면서 운동을 하지 않았으면 더 건강에 나빠졌을것 같다. 확실히 체중은 늘었고 그랬지만 자기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고 뿌듯하다. 금연을 하더라도 운동을 하지 않거나 인스턴트 식품을 많이 먹으면 건강에 나빠질수가 있기 때문이다. 가끔 라면이나 치킨 등을  먹지만 그래도 최대한 많이 먹지 않을려고 노력하고 있고 거의 집밥위주로 식사를 하고 있어서 건강이 정말 좋은것 같다. 배달음식을 시켜서 먹으면 확실히 더 졸립고 피곤하다. 그만큼 배달음식이 건강음식에 좋지 않기 때문에 몸에 더 피로감이 많이 쌓이는것 같다.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확실히 배달음식도 잘 안 시켜먹고 나가서 밥을 안 사먹는다.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면 외식은 종종 다시 할 생각이다. 지금은 밖에 나가서 식사를 할 생각이 없다. 밖에서 밥을 안사먹고 배달음식을 사먹지 않으니까 돈이 굳는다. 정말 좋은것 같다. 정말 한달에 금연 덕분에 돈이 절약되고 있지만 식비도 절약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지지 않았으면 나는 밖에 나가서 식사를 많이 했을것 같고 교회도 열심히 다녔을지도 모른다. 코로나19 사태가 나의 생활을 완전이 바꿔놓았다. 그래도 나는 나 스스로 사회적 거리도 잘 하고 있고 그래서 나 스스로 뿌듯하고 외출시 항상 마스크도 착용하고 다니니까 정말 잘하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날씨가 더워지니까 마스크 쓰면 호흡할때 더 힘들어지는게 느껴지지만 그나마 금연과 운동 덕분에 그렇게 몸이 많이 힘들지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확실한것은 기온이 올라가니까 마스크 쓰고 호흡할때 답답하지만 답답하더라도 코로나19 예방 하기 위해서는 정말 어쩔수가 없다고 생각이 든다. 답답하다고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돌이킬수 없는 상황이 나한테 올수가 있기 때문이다.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파력은 정말 강력하다. 그렇기 때문에 날씨가 더워도 마스크는 필수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사람간의 감염을 통해서 발생하기 때문에 날씨와 기온에 크게 상관이 없고 올해 연말까지는 계속 갈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대비를 하지 않으면 정말 나 스스로 위험에 빠질수가 있기 때문에 대비가 정말 중요하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금연과 운동이 나의 몸 면역력을 매우 높아지게 하고 있지만 방심하면 안된다고 생각이 든다. 방심하는 순간 나도 모르게 감염자가 될수가 있기 때문이다.아무튼 오늘 날씨가 비도 오고 천둥 번개도 치고 그래서 더욱더 밖에 있는 분위기가 너무 공포스러웠다. 어릴적부터 천둥 번개 소리를 무서워했고 나이가 든 지금도 정말 많이 무섭다. 전에 밖에 돌아댕겼을때 천둥 번개가 친적이 있었는데 바로 앞에서 친적이 종종 있었다. 그때 생각만 해도 정말 많이 무서웠다.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의 노력 덕분에 신규 확진자 숫자가 30명 밑으로 떨어졌다. 정말 잘하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그런데 완치가 된 사람들도 바이러스가 다시 살아나서 다시 병원에 입원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것 같다. 정말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집요하게 사람들의 몸을 파고들어가서 몸을 엄청 아프고 고통속에서 살게 하는것 같다. 그나마 나는 금연을 하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담배를 계속 피우고 그랬더라면 코로나19 바이러스들이 내 몸에 침투해서 나의 정상세포들을 공격했을지도 모른다. 물론 지금 건강하도 바이러스들이 침투할수가 있지만 내가 그만큼 몸의 면역력을 계속 높여주니까 내 몸으로 바이러스들이 침투할 틈이 없다. 정말 다행인것 같다. 흡연자들에게 말하고 싶은것은 코로나19로 고통속에서 살다가 죽기 싫으면 정말 금연이 필수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전에도 말했지만 흡연자들에게 매우 위험해서 고위험자이다. 특히 흡연자들에게는 나 혼자 걸리면 상관이 없지만 나로 인해서 나의 가족이 감염이 될수 있기 때문에 정말 서로 조심해야 한다. 나는 항상 마스크를 쓰고 외출을 하니까 감염될 확률이 낮다.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부모님과 사람들에게는 큰 고통을 주지 않아도 되서 너무 좋다. 만약에 내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외출을 자주 했더라면 나도 모르게 감염이 될수도 있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아무튼 오늘도 정말 열심히 살았고 내일도 열심히 살자. 금연 5년5개월이 7일 남았고 금연 2000일이 32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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