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839일째
금연일기 1839일째 12월 10일 화요일
금연 1839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은 운동을 아직 안했다. 좀있다가 밤 10시 좀 넘어서 할것 같다. 아침에 해야 했었는데 오늘 아침에는 쉬웠다. 그리고 오늘은 밖에 안나가고 집에서 푹 쉬웠다.미세먼지도 안좋고 그냥 오늘은 집에서 쉬고 싶었다. 내일 나가서 은행에 가서 통장에 돈 입금하고 올 생각이다. 오늘도 벌써 화요일이다. 이번주도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고 있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니 시간도 정말 빠르게 지나가고 있어서 정말 좋다. 집에만 있어서 좋은점은 다른 사람들이 피우는 담배연기를 마시지 않아도 되니까 정말 좋은것 같다. 밖에 나갔다왔으면 다른 사람들이 피우는 담배연기를 엄청 많이 마셨을것 같다. 흡연자시절이였다면 담배냄새를 좋아하겠지만 금연중이다보니 담배냄새를 역겹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담배냄새는 혐오스럽다. 흡연자들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든다. 나는 흡연자시절때 담배냄새가 정말 독하다는것을 느끼지 못했지만 금연중인 지금은 정말 많이 독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오늘 저녁때 저녁먹기전에 엄마랑 장보고 온 음식들으로 저녁을 먹었는데 역시 맛있었다. 조개를 삶아 먹었고 편육도 먹었도 갑오징어도 먹었는데 역시 다 맛있었다. 금연을 하고 있으니까 음식들의 깊은 맛을 알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음식들의 깊은맛을 전혀 몰랐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잘먹고 잘 자고 그러니까 살도 좀 쪘지만 너무 사람이 살찌는것에 예민하면 오히려 더 스트레스 받을것 같아서 그냥 그려러니 한다. 나는 성격이 그렇게 엄청 예민한 편은 아니다. 그래서 살찌는것에서 정말 관대하다고 생각이 든다. 내 자신이 예민하고 관대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더 스트레스 받아서 더 많이 힘들것 같다. 그래도 금연만큼 냉정해서 재흡연을 하지 않고 있다. 금연이 관대하거나 그랬다면 재흡연을 밥먹듯이 했을것 같다. 만약에 내가 다시 담배를 태운다면 냉정하게 다시 리셋하고 다시 시작할 생각이다. 하지만 그럴일은 절대로 없을것 같다. 하지만 항상 조심 또 조심하자. 5년을 넘게 금연을 하고 있지만 재흡연을 다시 할수 있다는것을 알기에 금연과 운동을 더 열정적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 금연과 운동을 열정적으로 하지 않았다면 금연이 힘들고 그랬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잠자기 전에 운동을 80분 했다. 밤에 운동하면 잠이 더 잘 오고 좋은것 같다. 하지만 내일은 아침에 운동을 할 생각이다. 밤에 운동해도 좋지만 밤에 운동하면 더 힘든것 같다. 그래도 금연을 열심히 하니까 운동을 밤에 해도 끄닥이 없다고 생각이 든다. 요즘에 설거지를 많이 해서 그런지 팔꿈치도 아프다. 안 아픈곳이 없다. 그래도 나는 살림이 재미있다 내 적성이 맞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요리는 내가 안하지만 그래도 집안일을 요리 빼고 다 한다. 덕분에 집안일 해주는 아줌마를 안쓰니까 돈이 절약 된다. 나가서 돈을 벌면 좋겠지만 그런 상황이 못된다. 살림해주는 아줌마를 쓰게되면 한달에 많은 돈이 나간다. 나는 엄마가 많은 돈이 나가지 않도록 내가 더 집안일을 열정적으로 하고 있다. 남자도 집안일을 어느정도 해야한다고 생각이 든다. 예전에는 남자들이 집안일 하지 않아도 된다고는 하지만 요즘에는 남자들도 집안일 해야한다. 물론 남자들은 나가서 돈을 벌어야 하지만 시대가 바뀌고 있다. 전에도 말했지만 집안일 하는것도 하나의 일이라고 생각이 든다. 집안일은 해도해도 끝이 없다. 나는 해도해도 끝이 없는 집안일 하는게 정말 즐겁다. 집안일을 즐겁게 하니까 확실히 힘들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물론 아에 안힘든것은 아니지만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니까 항상 집안일을 할때 재미있다. 솔직히 내 몸 상태가 정말 안좋다. 집안일을 너무 열정적으로 하니까 손가락도 아프고 팔꿈치도 아프고 여러 군데가 아프다. 그래도 참고 하는 이유가 내가 안하면 엄마가 아줌마를 써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내가 더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언젠가는 내 몸이 망가져서 더이상 쓸수 없을때가 오겠지만 늦게 왔으면 좋겠다. 확실히 몸은 많이 쓰면 쓸수록 빨리 닳아진다. 핸드폰을 너무 많이 쓰면 배터리가 빨리 떨어지는것처럼 내 몸도 마찬가지이다. 그래도 금연과 운동 덕분에 항상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아직 내 몸은 건강하다. 그래도 금연과 운동 덕분에 건강함을 유지 할수 있어서 기쁘다. 만약에 술 담배를 계속 했다면 나의 몸은 빨리 망가지고 힘들어 했을것 같다. 흡연은 수명만 단축시킬 뿐만 아니라 내 몸 관절 곳곳에 염증을 일으켜서 더 빨리 망가지게 한다. 20대 흡연자들은 젊다고 방심하면 안된다. 20대 흡연자들도 담배를 오랫동안 피우고 그러면 빨리 몸이 망가진다. 살림을 하면서 전부터 느낀것은 여자 혼자하면 정말 힘든게 살림이다. 그래서 옆에서 남편이 많이 도와줘야 한다. 나는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을 해도 요리는 여자한테 시키고 나머지는 내가 다 할 생각이다. 요리까지 내가 하면 완벽하겠지만 요리에는 관심이 없다. 그래도 기본적인 음식들은 잘 만들수가 있어서 크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이 든다.요즘에 거울에 내 비친 모습들을 보면 정말 멋있고 잘생겼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흡연자시절때에는 담배로 인해서 내 얼굴 피부들이 정말 빨리 늙고 그래서 멋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지만 금연과 운동 덕분에 내 얼굴이 항상 빛나고 있어서 너무 좋다. 이 빛나는 얼굴을 계속 유지할려면 금연이 정말 필수라고 생각이 든다.나는 금연과 운동을 평생동안 하면서 행복한 삶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지금도 행복하지만 지금보다 더 나이들어도 더 많이 행복한것 같아서 기쁘고 즐겁다.오늘이 금연 1839일째이다. 금연 덕분에 안핀 담배갯수가 36,780개피이다. 정말 금연 덕분에 많은 담배개피를 피우지 않아서 정말 나 스스로 많이 뿌듯하고 행복하다. 지금까지 담배를 계속 피우고 그랬다면 나의 몸은 계속 아프고 병들어 갔을것 같다. 금연 덕분에 864만원이 절약됬다. 정말 많은 돈도 금연 덕분에 많이 절약됬다. 너무 기쁘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안핀 36,780개피의 담배연기는 내 폐속으로 들어가서 나의 폐를 병들고 아프게 했을것 같다. 그리고 절약한 864만원은 다 담배세로 다 나갔을것 같다. 정말 금연하길 잘했구나 라고 생각을 많이 했다. 금연과 운동이 나의 삶을 정말 더 화려하고 멋지게 바꿔 놓은것 같아서 기쁘다. 담배를 계속 피우고 그랬다면 나의 삶은 더욱더 불행해지고 더 많이 힘들어 했을것 같다. 확실한것은 흡연자시절때에는 더욱더 불행하고 힘들었지만 금연중인 지금은 행복하고 즐겁다. 힘든일들도 있었지만 잘 이겨냈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힘든 역경도 잘 이겨내는 나의 모습에 나 스스로 많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든다. 아무튼 오늘 하루도 정말 최선을 다했고 내일도 최선을 다하자. 금연 5년1개월이 16일 남았고 금연 1900일이 61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