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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809일째

포미닛현아팬 2019. 11. 1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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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809일째 11월 10일 일요일


금연 1809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 아침에 운동을 못했지만 밤에 운동을 했다. 100분 했다. 100분이라는 시간동안 헬스자전거 운동을 정말 열정적으로 열심히 했었던것 같다.오늘 아침에 침대와 매트리스가 배달이 왔다. 아저씨께서 침대를 형방 내방 그리고 엄마방에 다 설치도 해주고 그러셨다. 형이 썼던 침대를 내가 쓰고 내가 썼던 침대는 버리기로 했다. 내가 쓴 침대는 20년이상 쓴 침대라서 바꿀 필요가 있었다. 형이 썼던 침대는 매트리스가 큰 편이라서 정말 좋다. 잠을 자다가 밑으로 떨어질 위험은 없다. 아침에 침대 배달해주고 설치해준 아저씨 덕분에 작업이 1시간만에 끝났다. 새 매트리스라서 그런지 형침대와 엄마 침대에서 새 매트리스 냄새가 많이 나서 환기를 시켰다. 나는 곧바로 국수랑 김밥을 점심으로 먹기 위해서 식당으로 나갔고 식당에서 김밥과 국수를 먹고 나서 교회에 가서 열심히 예배도 드리고 찬양도 열심히 불렀고 목사님의 설교말씀도 정말 열심히 들었다. 매일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교회에 가서 시간을 보내니까 정말 기분이 좋다. 교회에서 시간을 보내고 오면 나 스스로 많이 뿌듯하고 행복한것 같다.오늘 엄마는 서울에 갔다. 외할아버지 산소가 있는 용인에 가셨다. 용인에 가시기 전에 외삼촌네집에 들려서 같이 간것 같다. 엄마께 전화로 홍석 혜란 혜진이도 같이 갔었냐고 여쭈어보니까 어른들만 갔다고 그러셨다. 그 외삼촌 외숙모 자녀들도 다들 바쁘다보니 못간것 같다. 그래도 항상 나는 마음속에 외할아버지를 생각하고 그리워하고 있다. 나중에 나이들어서 죽으면 하늘나라에서 외할아버지 만날것 같다.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신지 어느덧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렸다.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실때 연세가 만으으로 79세였다. 딱 80세 나이에 돌아가셨다. 지금쯤 살아계셨다면 90살 이였을것 같다. 술 담배만 일찍 끊으셨어도 돌아가시지 않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생전에 술담배를 정말 많이 좋아하셨다. 생전에 맨날 외할머니집에 가면 외할아버지께서 담배를 피우고 계셨다.그때마다 담배냄새가 정말 싫었고 역겨웠지만 외할아버지께 뭐라고 할수가 없었다. 아무튼 오늘 외할아버지 기일이다보니 정말 외할아버지가 많이 생각이 나고 그러셨다. 그러고보면 술 담배를 해도 오래사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만 술담배 하고도 오래사는 사람들은 드물다 대부분 술담배로 인해서 일찍 죽는 경우가 정말 많다. 친할아버지는 아빠가 21살때 돌아가셨다. 그때 친할아버지 나이가 51세밖에 안되셨는데 간암으로 돌아가셨다. 외할아버지와 친할아버지 생전에 살아계셨다면 두분다 90세였을것 같다. 술담배 때문에 일찍 돌아가셨고 나처럼 운동을 열심히 하셨더라면 지금도 살아계셨을것 같다. 외할아버지와 친할아버지 두분이 동갑이셨다고 그러셨다.나는 나이가 들어도 지금처럼 계속 금연으로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 생각이다. 담배를 다시 피우면 나 스스로 죽이는 행위이기 때문에 재흡연을 할 생각이 전혀 없다. 어떤 고난이 나에게 와도 나는 잘 이겨낼수 있기 때문이다. 담배는 백해무익이다. 나에게 이득이 되는게 하나도 없다. 나에게 손해를 주고 내 몸을 병들게 만드는것이 흡연이고 음주이다. 만약에 내가 지금까지 흡연과 음주를 계속 했다면 나의 건강은 매우 좋지 않았을것 같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나의 건강을 매우 좋다. 무엇보다 피로감을 모르고 살고 있다보니 정말 나 스스로 행복하고 즐겁다. 다른 사람들에게 나 스스로 많이 베풀고 살다보니 정말 내가 기분이 좋다. 사람을 남에게 많이 베풀고 그러는게 행복이라고 나는 생각이 든다. 만약에 흡연이 내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 그랬다면 나는 진작 담배를 계속 피웠을것 같다. 담배는 내 몸을 아프고 병들게 만들기 때문에 금연이 필수라고 생각이 든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나의 삶의 가치는 더욱더 업그레이드 되고 있어서 정말 기쁘다. 흡연자 시절때 나의 모습은 폐인같은 모습이였고 담배의 노예로 하루하루 불행하게 살고 있었다.흡연자 시절때에는 하루하루 불안하고 초조 했던 마음들이 엄청 많고 그래서 더욱더 많이 힘들었는데 금연중인 지금은 불안하거나 초조하지는 않고 오히려 나 스스로 많이 뿌듯하고 행복하다. 나는 뭐든지 할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생겨서 너무 좋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나는 항상 자존감이 높다. 그래서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무엇보다 사람과 눈을 마주치면서 대화도 잘 되는것 같아서 나 스스로 기쁘고 행복하다.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나 스스로 많이 힘들고 그랬을것 같다.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도 못했을것 같다. 어제는 찬양연습 끝나고 집으로 가는길에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를 만났다. 그 친구가 날 보더니 먼저 아는체 했다. 나도 반가웠고 악수를 해주었다. 고등학교 졸업이후 정말 오랜만에 만났다. 2011년 2월달에 고등학교 졸업식을 했으니까 8년만에 만났다. 고등학교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서 기뻤고 그 친구가 먼저 날 아는체 해주고 반가워해줘서 고마웠다. 나이는 내가 한살이 더 많고 그렇지만 그냥 그려러니 한다. 그 고등학교 친구는 고등학교때 담배를 피웠다. 그 친구말고도 다른 친구들도 담배를 피우는 모습들을 많이 보았다. 세월이 지난 지금 그 친구들이 금연을 하는 친구도 있겠지만 대부분 아직 흡연을 하고 있을것 같다. 나는 고등학교때부터 담배를 피웠다면 니코틴 중독이 더 심해서 금연을 하지 못했을것 같다.나중에 고등학교 친구들 만나면 다들 담배 아직도 피우냐고 물어보고 싶다. 서로 바쁘다보니 만날 시간도 없다. 어떤 고등학교 친구는 미국으로 디자인 공부하러 유학을 간 모양이다. 그 친구는 얼굴도 멋진 친구였는데 그 친구가 나에게 네가 더 멋지다고 그랬다. 나 스스로 생각했을때 내가 더 멋있고 잘생겼다고 생각이 든다. 흡연을 피운 연령이 낮을수록 그 중독성은 매우 심각하다. 절제력을 잃기 때문에 담배를 더욱더 많이 피우게 된다. 나는 담배를 피우는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였다. 담배를 피우는 친구들과 어울렸다면 나는 지금까지도 흡연자로 남았을것 같다. 그래도 흡연했던 고등학교 친구들은 고등학교 시절때 다 착한 친구라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물론 흡연했던 고등학교 동창친구들중에서는 성격이 안좋은 애들도 많았다. 무엇보다 나는 유치원 초 중 고 대학교 졸업장까지 다 있어서 너무 기쁘다. 초중고은 졸업앨범이 있다. 대학교는 학위증서가 있다. 이제는 좋은 여자와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 나는 그래도 안정적인 직업인 건물주라서 크게 나는 미래에 두려움이 없다. 금연 5주년이 16일 남았고 금연 1900일이 91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오늘 오랜만에 금연일기 블로그를 꾸며보았는데 나 스스로 생각했을때 정말 잘 꾸민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정말 멋있게 바뀐것 같아서 기쁘고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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