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754일째
금연일기 1754일째 9월 16일 월요일
금연 1754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132분 했다. 기분이 좋고 상쾌하다.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기분이 좋지 않았을것 같고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 오늘은 즐거운 월요일이다. 지난주에 추석연휴를 정말 열심히 보낸것 같다. 명절 증후군은 없어서 정말 다행이다. 집안일을 두배이상 했는데도 명절 증후군이 없어서 참 좋다. 오늘 날씨가 정말 푸르고 가을 날씨인것 같았다. 낮에는 아직 덥지만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 시원하다. 덕분에 기분이 좋고 밤에 잠이 잘 오고 그러니까 정말 좋은것 같다. 몇일전만 해도 밤에도 너무 더워서 잠자면 새벽에 깼다. 새벽에 깨서 다시 자면 몸이 피곤하지만 그래도 금연과 운동 덕분에 그렇게 몸이 힘들지는 않다. 요즘에도 새벽에 가끔 깨지만 그래도 괜찮다. 오늘 새벽에 깨서 잤는데 늦잠을 자는 바람에 엄마를 아침에 못 도와드렸다. 내 몸이 고단하고 피곤해서 그런지 새벽에 깨면 다시 자는게 시간이 좀 걸리지만 그래도 곧바로 잠이 다시 잘 와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오늘 아빠집에 가서 저녁 먹고 왔는데 역시 맛있었다. 아빠가 나랑 같이 저녁을 드니까 더욱더 잘 드시는것 같다. 오늘 아빠 표정이 정말 좋아보이고 행복해보여서 나 또한 기분이 좋았고 행복했다. 모악산집으로 가고 나부터 아빠의 기분이 더욱더 많이 좋아진게 느껴진다. 오늘 점심때 떡볶이를 먹었는데 너무 매워서 땀이 엄청 났다. 매운 떡복이를 먹어서 그런지 화장실을 자주 가고 있지만 다행히 설사는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나는 매운것을 좋아하지만 너무 매운것을 먹으면 속에서 불이 나는 느낌이 들어서 매운것을 잘 안먹을려고 노력하고 있다. 오늘 아빠집에 가서 저녁도 먹고 텃밭에 물 주고 왔다. 새로 심은 채소들이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어서 기쁘고 행복하다. 우리 텃밭에 심은것이 무랑 브로콜리 상추 배추 등을 심었다. 금새 엄청 많이 자랐다. 나중에 더 자라고 그러면 뽑아서 먹을 생각이다. 텃밭덕분에 유기농 채소를 먹을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올해 텃밭에서 심었던 상추들을 잘 먹었다. 유기농이라서 더욱더 맛있었다.오늘 내꺼 핸드폰 달력에 10주년까지 미리 적어놓았다. 목표가 있는 금연은 실패할일이 없다고 생각이 든다. 목표가 없으면 금연하는것 자체가 많이 힘들고 지루할수가 있다. 그래서 금연을 할때 목표를 정해놓고 해야한다고 생각이 든다. 10년단위로 금연목표를 정하고 있다. 10년을 성공하면 20년을 30년 40년 등으로 숫자를 더 배이상으로 늘리고 있다. 20년을 금연하면 내 나이는 44살이다. 30년은 54살이다. 정말 생각만 해도 즐겁다. 남들은 흡연을 30년이상 피우는 흡연자들이 많겠지만 나는 금연을 40년이상 하면서 내 건강을 더욱더 지키면서 더욱더 활기차게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금연을 오래하면 할수록 내 건강은 더욱더 좋아지고 있고 경제적으로도 많은 이익을 얻고 있다. 담배값도 무시못한다. 그래서 우리는 꼭 금연을 해야한다고 생각이 든다. 금연을 하지 못하면 많은 돈이 담배세로 다 나가기 때문에 금연은 선택이 아니고 필수라고 생각이 든다. 내가 금연을 잘 해내고 있는 이유중 하나가 내가 담배를 다시 피우면 아빠를 죽이는것과 똑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항상 나는 아빠의 건강이 악화되지 않지 않도록 금연을 더 열심히 하고 있는 나의 모습에 나 스스로 내 자신이 대견스럽다고 생각이 든다.내 건강도 중요하고 아빠 건강도 중요하다. 담배가 무서운 이유가 간접흡연이 무섭다. 간접흡연으로도 암이 발생할수 있다. 나는 그래도 금연을 하고 있어서 나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암이 발생할일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내가 흡연을 계속 했다면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간접흡연으로 엄청 많은 고통을 줬을것 같다. 정말 금연을 하고 있다는것에 나 스스로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무엇보다 금연과 금주를 같이 열심히 하다보니 내 정신적 육체적으로 맑아진게 느껴진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내 정신적 육체적인것이 술과 담배로 많이 피폐해졌다. 피폐해지면 나도 모르게 폐인처럼 살게 된다. 담배로 노예로 살게 되면 평생 담배노예로 살다가 죽을수 밖에 없다. 나는 담배의 노예가 되기 전에 금연을 하고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내 주변에도 흡연자들이 좀 있지만 연락을 하지 않는다. 내 대학동기들도 금연을 했으면 좋겠다. 물론 대학동기들도 금연을 하는 친구들도 있겠지만 나중에 동창회에서 만나다 보면 알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오늘 아빠집에 가서 저녁먹고 다시 원래집으로 가기전에 마트에 가서 과자를 두개 샀다. 전부터 많이 본 알바생 남자분이 흡연자인것 같았다. 마트 알바생이 나갔다왔는데 그의 몸에서 담배찌든 냄새가 엄청 났다. 그의 몸에서 담배찌든 냄새가 진동해서 좀 짜증이 났지만 그래도 내색은 하지 않았다. 내가 지금까지 흡연을 했다면 몸에서 담배찌든 냄새가 엄청 많이 났을것 같다. 나는 어디를 가도 금연과 운동 덕분에 자신감이 생겼고 자존감도 더 많이 높아졌고 여러므로 나에게 좋은 것들을 가져다주는것이 금연이다. 흡연은 나에게 나쁜것들을 가져다준다.앞으로도 금연을 계속 하고있을것 같다. 그렇게 된다면 나의 얼굴피부는 더욱더 멋있어지고 항상 빛이나고 있다.. 흡연자들의 얼굴에서는 빛보다 어둠이 그러져 보인다. 그래서 흡연자들을 볼때마다 많이 불쌍하다고 생각이 든다. 흡연자 시절때 얼굴을 보면 되게 어두워보이고 힘들어보였다. 단지 힘든 모습들을 내색을 하지 않고 있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니 금연 1754일째이다. 정말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 금연 5주년도 얼마안남았다. 올해는 정말 특별한 이유중 하나가 금연 5주년이 기다리고 있고 금연도시에서는 황제가 기다릭리고 있다. 항상 방심하지 않고 항상 겸손하게 금연을 이어가고 있다. 재흡연은 방심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항상 방심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아무튼 오늘도 열심히 보냈고 내일도 열심히 보내자. 오늘 하늘이 구름한점 없는 맑은 날씨여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아침에는 미세먼지가 정말 좋지 않았는데 오후가 되니까 미세먼지가 좋음으로 바꼈다. 앞으로도 미세먼지가 없이 깨끗한 하늘이 오늘처럼 보였으면 좋겠다. 금연 4년10개월이 6일 남았고 금연 1800일이 46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나는 평생금연에 자신감이 있고 목표도 정해놨다. 그 목표를 나중에 달성해도 나는 또다시 열심히 달릴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