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750일째
금연일기 1750일째 9월 12일 목요일
금연 1750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142분 했다. 142분 해도 내 발에 무리가 가지 않는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아마도 작년에 내가 발등골절이 있었던 이유가 평발이다가 구두를 오래 신고 다니다보니 발에 무리가 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요즘에는 계속 운동화만 신고 다닌다. 구두는 거의 다 버렸다. 앞으로도 운동화로 신고 다녀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운동화가 확실히 더 편안 느낌이 많이 들어서 정말 좋고 행복하다.무엇보다 운동화 신고 오래 걸어도 발의 피로감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오늘이 추석 첫 연휴날이다. 집에서 설거지를 정말 많이 했다. 물론 아빠랑 같이 하니까 그렇게 힘들지 않다. 물론 나 혼자 설거지를 해도 힘들다는 생각이 안든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쉽게 지치지가 않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나의 몸은 빨리 지쳤을것 같고 엄청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금연과 운동을 같이 하니까 확실히 몸이 더 좋아지는게 느껴지고 덕분에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고 있어서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무엇보다 술을 안마시니까 더욱더 몸이 더 배 이상으로 좋아지는것 같다. 술을 마시면서 금연했다면 몸이 엄청 많이 힘들고 안좋았을것 같다. 음주도 흡연만큼 건강에 매우 해롭다. 특히 간에 치명적이다. 그래서 금주도 필수이다. 나는 금주를 하기 보다는 술 자체를 잘 안 마신다. 물론 술을 아에 안좋아하는것은 아니지만 술을 마시면 건강에 매우 좋지 않다는것을 알기에 술 자체도 멀리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술을 아에 입을 안대니까 흡연욕구가 없다. 물론 술을 안마셔도 담배는 피울수는 있지만 담배를 피우면 내 몸이 다시 안 좋아지는것을 알기에 금연을 더욱더 열정적으로 잘 하고 있다. 금연을 하다가 재흡연을 하면 몸이 다시 병들고 힘들어한다. 나는 그래도 금연을 잘 해내고 있어서 재흡연 걱정은 하지 않고 있다. 확실히 금연을 오래하고 있으니까 다시 피우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다. 금연 초기 였다면 다시 피우고 싶은 생각이 종종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다보니 다시 피우고 싶은 생각이 없다. 아마도 다시 피우고 싶은 생각은 평생 없을것 같다. 그만큼 나의 의지는 매우 강하다. 그래서 잘 이겨내고 있다. 나의 금연의지가 많이 약했다면 나는 담배를 다시 피우고 그랬을것 같고 재흡연을 밥먹듯이 했을것 같다. 전에도 말했듯이 담배갑에 혐오사진들 덕분에 나의 금연욕구가 매우 강해서 담배를 사고 싶은 생각이 없다. 담배갑 혐오사진들이 담배 구매 욕구를 떨어뜨리게 해줘서 정말 좋은것 같다. 혐오사진들이 없었으면 지금까지 흡연자로 남았을을것 같다. 금연의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가 아빠가 5년전에 내방 서랍에 담배갑을 못했다면 나는 어쩌면 지금까지 흡연자로 살았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대학교수님과 대학동기 친구가 나에게 왜 몸에 안좋은것을 피우는냐고 타박을 줬는데 정말 나에게 타박을 주지 않았다면 나는 흡연자로 계속 남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오늘 저녁때 LA갈비를 온 가족이랑 같이 먹었는데 다같이 먹으니까 더욱더 맛있어서 좋았다. 흡연을 계속 피웠다면 LA갈비의 깊은맛을 전혀 몰랐을것 같고 흡연하는에 급급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정말 금연이후 나의 삶은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물론 아빠가 암 선고 받고 치료받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고 많이 도와드렸을때 정말 많이 힘들고 지쳤지만 아빠와 엄마가 나에게 항상 고생한다고 말씀을 해주시면 힘들었던 그런 생각도 한순간에 사라져 버리는것 같아서 정말 좋은것 같다. 오늘 설거지를 많이 했더니 몸은 정말 피곤하고 지치지만 그래도 나름 잘 버티고 있다. 몸이 고단하다보니 밤에 꿀잠을 잘수 있어서 정말 좋은것 같고 행복하다. 오늘 아빠께서 50만원을 주셨다. 몇일전에도 50만원을 주셔서 총 100만원 받았다. 엄마는 저축하라고 이번달에 60만원 주셨는데 총 160만원 받았다. 정말 돈을 받을때마다 더욱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더욱더 많이 나는것 같다. 통장에 많은 돈이 쌓였고 볼때마다 나 스스로 뿌듯하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저축을 이렇게까지 열정적으로 하지 못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금연을 더욱더 열정적으로 잘하고 있고 무엇보다 저축또한 열정적으로 잘하고 있어서 이렇게 까지 큰 금액을 저축할수 있어서 정말 좋은것 같다. 얼마 모았는지는 비밀이므로 언급할수가 없다. 나는 부모님께 효도를 정말 잘하고 있어서 정말 나 스스로 생각했을때 기쁘고 행복하다. 금연초기때 만든 금연통장을 5년넘게 쓰다보니 지금까지 다 쓴 통장을 모아서 세워보니 23개나 된다. 정말 열정적으로 저축을 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나는 경제관념이 뚜렷한 덕분에 지금보다 나이가 더 들어도 돈 관리를 정말 잘 하고 있을것 같다. 지금도 돈 관리를 정말 잘하고 있다. 나의 철칙중 하나가 돈을 저축할때에는 저축하고 쓸때는 쓰자 라는 생각을 한다. 돈을 너무 많이 쓰는것도 문제이지만 너무 안쓰는것도 문제라고 생각이 든다. 나는 그래도 소비는 할때는 한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담배값으로 엄청 많은 돈의 지출이 있었고 금연중인 지금은 쓸데없는 지출이 없어서 정말 좋은것 같다. 무엇보다 만원이나 십만원이 내 지갑이 있어도 금연 덕분에 그대로 있으니까 정말 좋다. 흡연자 시절이였다면 내 지갑에 만원이 있든 십만원이 있든 담배값으로 엄청 많이 나갔을것 같다. 그렇게 됬다면 나의 삶은 엄청 많이 불행했을것 같다. 내일은 간단하게 차례 지내고 나서 할아버지 유골이 있는 성당에 가서 기도 드리고 올것 같다. 정말 금산에 더이상 가지 않아도 되니까 내 마음도 한결 편해진 느낌이 든다. 요즘에 금연일기가 상당히 많이 길어지고 있다. 그만큼 나 스스로 쓸말들이 엄청 많아서 더욱더 금연일기가 많이 길어지는것 같다. 앞으로도 금연일기는 계속 길어질것 같다. 추석 연휴동안 꾸준하게 운동을 하면서 건강하게 연휴를 즐겨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하루도 정말 최선을 다했고 내일도 최선을 다하자. 금연 4년10개월이 10일 남았고 금연 1800일이 50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니 금연 1750일째이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오지도 않았을 숫자이지만 금연덕분에 1750일이라는 숫자는 나에게 온것 같다. 나는 지금 목표를 향해서 열심히 달리고 있다. 열심히 달리다보면 내가 원하는 목표를 성취할수 있을것 같다. 아침 저녁으로 좀 시원해져서 정말 좋다. 기분이 상쾌하고 밤에 샤워를 하지 않아도 되니까 정말 좋은것 같다. 엄청 더웠을때에는 샤워를 밤에 또 했다. 형이 사준 새 노트북 정말 맘에 든다. 아직 키보드가 익숙하지가 않지만 그래도 서서히 적응되고 있어서 정말 좋다. 집에 있는 헬스자전거 덕분에 명절에 먹는 고칼로리 식단에 겁이 없다. 헬스자전거 운동은 정말 최고이며 많은 칼로리를 뺄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