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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737일째

포미닛현아팬 2019. 8. 3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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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737일째 8월 30일 금요일


금연 1737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 운동을 100분 했다. 오늘은 아빠집에 갔는데 점심먹기전에 가서 아빠랑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아빠께서 나 덕분에 점심을 맛있게 드셨다고 하셔서 내 기분 또한 좋았지만 한편으로 울컥했다. 아빠가 나 덕분에 식사를 잘했다고 하면 나도 모르게 울컥한 마음이 나온다. 오늘도 날씨가 좀 더워서 샤워를 세번 한것 같다. 확실히 샤워를 하면 몸이 개운하고 기분이 좋아진 느낌이 든다. 땀이 났을때 샤워를 하지 않으면 몸이 너무 찝찝한 느낌이 많이 든다. 오늘 하루 정말 바쁘게 보냈다. 아침에 운동을 열심히 하고 점심 먹기전에 아빠집에 가서 아빠랑 점심 먹고 나서 나 혼자 설거지 하고 나서 바로 본집에 와서 좀 쉬다가 밖에 나가서 소바를 먹었고 교회 청년부실에 가서 금요 기도회를 했다. 8월의 마지막날이라서 찬양단이 이끄는 금요기도회였다. 인도자는 교회 동생이 했고 그랬다. 금요 기도회가 끝나고 나서 바베큐 파티를 했는데 역시 맛있었다. 작년보다 사람은 적었지만 그래도 즐겁게 바베큐 파티를 했고 고기 또한 맛있었다. 소바를 몇시간 전에 먹어서 고기를 많이 먹지 못했지만 그래도 엄청 많이 먹은 느낌이 든다. 내가 좋아하는 연하도 같이 바베큐 먹었고 이것저것 먹었다. 무엇보다 그녀랑 대화를 많이 했다는 점이다. 물론 엄청 많이 한것은 아니지만 평소보다 좀 많이 대화를 했고 그녀가 나에게 먼저 말을 걸어주었고 말을 먼저 걸어준 부분이 나에게는 큰 감동이였다. 앞으로도 더욱더 친해질수 있도록 많은 대화를 해야겠다. 이제 그녀도 개강을 하기 때문에 청주에서 전주를 자주 못내려오지만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이 든다. 내려오긴 내려오겠지만 셀모임 끝나고 바로 올라갈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자주는 안내려올것 같다. 오늘 참 내 자신이 신기한것은 그녀랑 대화를 많이 했다는게 정말 좋았다. 무엇보다 애교섞인 말투가 참 좋은것 같다. 물론 대화는 많이 한것은 아니지만 그녀가 먼저 말 걸어주고 그래서 정말 기분이 좋았던것 같다. 그녀와 진지하게 이것저것 대화는 하고 싶지만 혹시나 부담스러워 할까봐 엄청 조심 또 조심하고 있다. 그래도 그녀도 날 그렇게 싫어하지는 않은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오늘 하루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견딜만했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밖에서 오랫동안 돌아다녀도 그렇게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몸이 엄청 많이 힘들어 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항상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가 않고 항상 기분이 좋고 힘이 난다. 확실히 금연과 운동 덕분에 나의 신체 나이는 젊어진 느낌이 많이 든다.오늘 많이 먹은 만큼 내일 운동으로 많은 칼로리를 빼야겠다. 무엇보다 헬스자전거 페달에서 소리가 안나서 운동할때 항상 즐겁고 좋다. 몇일전에는 왼쪽 페달 안쪽에 소리가 좀 나서 운동할때마다 좀 거슬리고 그랬는데 아빠가 알려준 방법으로 조였더니 소리도 안나고 그래서 정말 좋은것 같다. 오늘도 정말 헬스자전거를 100분을 탔는데 소리가 안났다. 나는 헬스자전거를 오래타다보니 헬스자전거가 항상 뜨겁지만 항상 열정적으로 뭐든지 하는 나의 모습에 내 스스로 자랑스럽다고 생각이 든다. 헬스자전거 운동이 나에게 잘 맞고 평생동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이 어느덧 금연 1737일째이다. 7이 두개나 들어가니까 정말 좋고 행복하다. 내일이면 이제 8월달도 끝난다. 8월 한달동안 나 스스로 정말 열정적으로 즐겁게 보낸것 같아서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 흡연자 시절이였다면 고기먹고 담배 피우러 흡연구역을 갔을것 같다. 다행히도 금연중이다보니 그럴 필요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나는 생각이 든다. 오늘도 흡연자들을 많이 보았다. 커플이 맞담배 피우는 모습들을 정말 많이 불쌍하다고 생각이 든다. 금연덕분에 담배를 피울일이 없어서 다행이고 금연덕분에 담배꽁초들을 길거리에 버릴 필요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길거리에 보면 흡연자들이 버리고 간 담배꽁초들이 정말 많다. 그리고 가래침들도 정말 많다. 흡연자 주변의 정말 더럽고 역겹고 냄새가 겁나 많이 난다. 내가 지금까지 담배를 피웠다면 내 주변에도 많이 더웠을것 같고 냄새도 엄청 많이 났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흡연자들은 더러울수 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는 금연을 해야한다. 금연을 하면 정말 많이 깔끔해진다. 나또한 금연 덕분에 많이 깔끔해졌다. 정말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지금까지도 엄청 많이 더러웠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하루도 정말 최선을 다해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 그녀와 대화를 많이 했다는것이 나에게는 큰 발전이라고 생각이 든다. 내일도 최선을 다하자. 금연 4년10개월이 23일 남았고 금연 1800일이 63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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